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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언제든지, 예수 사랑에 이끌려서 살아가라! (고후 05:13-21)

첨부 1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평화가, 새해에도 여러분과 늘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인간의 수고나 노력에 의지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의지하여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울 선생님은 로마서 12장 2절에서 『이 세상 사람들의 행동이나 관습을 본받지 말고, 그보다는 생각이나 행동으로 새로워져서, 딴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방법이 실제로 얼마나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인가를,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이 말씀이, 인생을 살아가는 대 원칙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믿기 이전까지는, 우리도 세상 사람들의 행동이나 관습을 본받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생각이나 행동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러니까 과거에는, 세상 사람들처럼, 자기 유익만을 위하여 살았습니다. 그리고, 세상적인 생각이나 눈에 보이는 것을 가지고, 사람을 쉽사리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기준을 갖고서라도, 결단코 사람을 평가하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않게 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바울 선생은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 한 해 동안에는, 이 삶의 기준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진정 행복한 인생을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하는 바입니다.
1997년도 새해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특별히 주시는 말씀인,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 사람이 됩니다.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인간이 아닙니다.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 것입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미 오래 전에 새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시작하신 새 인생의 방법을,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오늘 우리들이 받아들여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일년 동안, 과연 이 하나님의 방법 따라 제대로 살아왔는지, 우리 스스로를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혹시나, 예수 믿기 이전의 옛 생활 방식과 습관을 다 버리지 못하고 산 까닭에, 슬프고 괴로운 인생을 살아온 것은 아닌지요
아직도 우리 속에, 이 옛 습관과 생활 방식이 남아 있다면,

1.우리는 그 옛 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새해를 맞이할 자격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주어진 인생을 아무렇게나 까먹고서는, 또다시 새해를 맞이하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염치없는 노릇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생을 무의미하게 만들고, 우리 인간을 멸망으로 인도하는, 옛 생활 방식이란 무엇입니까
①자기 유익만 취하는 삶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3절 말씀에, 『어떤 일을 하던지 간에,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에 이끌려서 살아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의 빚을 진자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대하여 고마운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빚을 갚아 나가기 위하여, 주어진 인생을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살면, 인간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슨 이익을 남겨서, 그 이익을 갖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하는 것은, 착각 중의 착각입니다. 그것은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서 살아가고 있으니, 얼마나 딱한 일입니까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아갈 때에는,
②눈에 보이는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참으로 잘못된 일을 행하게 됩니다.
이것이 불행의 시초입니다. 행복이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살아감으로써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무슨 일을 행해거나 무엇을 얻게 될 때에,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깨닫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사는 것이, 행복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엉뚱한 데서 행복을 찾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까닭에, 자꾸만 자기 기준과 판단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여 취하게 되는 것이란, 헛된 것 뿐입니다. 잠시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필요한 것들이기는 하나, 그것이 우리의 마음을 영원히 행복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어떤 일을 하던지간에, 무슨 이익을 얻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보이는 것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거나 심판하지 마십시오.
우리 믿는 사람들은

2.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것이며, 그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지요 사람이 수고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살아가려고 할 때에,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무슨 일을 하되, 자기 이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이미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 그 하나님 사랑에 보답하며 사는 것이, 예수 믿는 이들의 생활이어야 합니다.
①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ㄱ.하나님은, 그리스도에게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게 하셨다고, 고린도후서 5장 21절에서 바울 선생님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이 놀라운 일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 지은 모든 죄를 다 용서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아니, 지난 생애 동안에 지은 모든 죄를 다 없애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께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게 하심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를 탕감해 주셨습니다.
혹 어떤 이들은, 지난 해 빚진 것 때문에, 올 한 해 동안 허덕이며 살지도 모릅니다. 어떤 이들은, 지난해에 다른 사람과 불화한 일 때문에, 올 한 해 동안 마음 불편하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지난해에 실패한 일로 해서, 올 한 해 동안 무슨 일을 용기있게 실행하지 못할 분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고 깨끗이 잊어버리십시오. 물론 남에게 주어야 할 돈은, 꼭 청산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빚 때문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지장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아무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죄를 지우셨다고 하는 말씀은, 놀라운 진리입니다. 이 진리의 말씀을, 귀로 듣는 것만으로는 깨닫거나 이해할 수 없습니다. 로마서 12장 2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서, 경험을 통해서』 깨달아야 합니다.
ㄴ.하나님께서는, 주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일반적인 은혜가 아닙니다. 비를 주시고 햇빛을 주시는, 그런 은혜가 아닙니다. 믿고 따르는 자에게는, 특별하신 은총을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아니, 이미 오래 전에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의 밥상을 벌써 오래 전에 차려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그 음식을 먹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이 음식의 맛을, 진짜로 맛볼 수 있으려면, ‘자기 유익에만 관심을 두는 삶’의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나만 편하고 나만 즐겁게 살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인간이 참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은,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얻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살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행하되, 나의 유익을 얻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성경 말씀을 통해서 확인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이 말씀을 꼭 간직하고 살아가십시오. 그래서, 이 말씀 따라 살아가기를 힘씀으로써, 진정 행복한 삶을 사십시오.
그러나 잊어서는 안될 것이 있습니다.
②다른 사람에게도, 이 아름다운 소식을 부지런히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 복된 소식을 알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ㄱ.그 중의 하나는,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충분히 깨닫고 받아들여서, 우리가 먼저 행복하게 사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히 충전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육신적인 즐거움이나 쾌락이 아닙니다. 진리를 실천하면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때에 느끼는, 보람과 기쁨을 말합니다.
ㄴ.다른 하나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말로써가 아니라, 실제로 이웃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용서와 사랑은,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하신 그 사랑을 힘입어야,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짜증나고 신경질 나는 일들일랑, 묵은해와 함께 다 버립시오. 기분 나쁘고 속상한 일들도 다 잊어버리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요, 그의 백성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는 긍지와 믿음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새 해 한 해 동안, 주님과 동행하면서, 기쁘고 즐거운 삶을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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