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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늘의 지혜, 땅의 지혜 (잠 31:10-31)

첨부 1


본문은 현숙한 여인의 고상한 인격을 표현하여 완전한 아내상을 칭송한 한편의 시로서 각 절의 첫글자는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잠언의 전체의 주제와 관련되는 것으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현숙한 여인의 지혜로운 삶에서 깨닫게 해 줍니다.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본문의 현숙한 여인을 지혜가 의인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현숙한 여인이란 여호와 경외를 바탕으로 지혜를 실천하는 자로서 그로 인한 보응을 받는 사람입니다.

야고보서 3:13-13:3,7-8상
(약3: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찌니라
(약3: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약3: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약3: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약3: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약3:18)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약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약4:2)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약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앞부분에서 진정한 신자의 증거로서 혀의 대한 통제력을 제시하였으나 여기서는 참된 지혜를 그 증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지혜는 타락한 본성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말미암는 특성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일 어떤 사람이 악을 도모한다면, 그는 자신을 파멸케 할 거짓된 지혜의 소유일 뿐 진실된 신자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참된 믿음은 전인격적인 것으로서 언행심사, 곧 인간의 모든 영역에 걸처 구체적인 선한 열매를 맺음으로써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처럼 의인은 그가 중생한 신자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로서, 선행으로 표현되는 지혜와 총명을 보여줍니다.

의인은 주님을 두려워하며 살아감으로써 평화를 만드는 자가 되어야 하고, 자신 안에서의 정욕을 충동을 멀리하며, 하나님께 순복함으로써 마귀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마가복음 9:30-37
(막9:30) 그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쌔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막9:31)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죽은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연고더라
(막9:32)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무서워하더라
(막9: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쌔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노중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막9:34) 저희가 잠잠하니 이는 노중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막9:35) 예수께서 앉으사 열 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막9: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막9: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본문은 예수의 두번째 수난예고로서 마가복음 8장에 언급된 일반적인 선포라기보다는 예수님에 의하여 이루어진 특별한 인용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서 자기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일,
즉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일 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한번 더 강조합니다.

제자들이 아직도 주님을 이해하지 못한 것은 그들의 마음이 주님이 말씀하신 진리에서 아직도 먼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가버나움에 갔을 때 그들 사이에 토론이 벌어졌다는 사실이 이것을 잘 뒷받침해 줍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이 잠잠할 때 그들에게 실제 어린아이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실물교육을 통하여 종의 자세, 즉 ‘섬김의 도’ 에 대해 가르치셨습니다.

설교를 위한 조명
성경은 두가지 지혜를 말합니다.
①.그리스도의 마음을 따르고 영원을 바라보면 산 인간의 지혜인 하늘의 지혜와,
②.가지면 가질 수록 번뇌가 많은 세상 지혜가 있습니다.

(전1:18)“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솔몬은 위로부터 오는 하늘의 지혜를 가지라고 권면합니다.

1.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랑과 소망을 깨닫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한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했을까 아닙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렇게도 주님의 절박한 십자가의 죽음에 대한 많은 예고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주님에게 예정을 누가 더 많이 받느냐의 문제와, 미래에 주님과의 관계를 걱정했습니다.
제자들이 깨달아야 했던 것은 이와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1).주님은 자신이 십자가에 죽지만 3일 만에 승리로 변할 것이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화목시키기 위해 죽었다가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첫열매가 된것입니다.

2).주님의 사랑은, 십자가의죽음과, 부활을 듣는, 제자들의 마음과 정신 속에, 놀라움을 불러일으켜, 쇼크을 주어서 그 반응으로 주님을 사랑하도록 이끄십니다.

즉 제자들은 누가 가장 큰 자인가를 논하기 전에 주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기적에 관해 마땅히 이상히 여겼어야 했습니다.

주님은 왜 십자가의 죽음 같은 장차 일어날 고난을 허용하고자 하실까
주님은 왜 인간을 하나님과 화목시키기 위한 다른 길을 발견 못했을까
주님은 왜 스스로 하나님께 희생제물이 되기를 원했을까
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3).십자가는 하나님이 예수님으로 하여금 이 땅에서 행하도록 계획한 것을 성취하기 위한 유일한 길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마26:42) “다시 두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주님의 삶과 죽음은, 인간들이 죄와 죽음으로부터 해방되어 살 수 있도록 고난 받음으로써 시작되고 있는데, 이런 주님의 겸손과 섬김의 자세가 성도들을 위한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4).어떤 성도들에게나 꿈이 있다면 그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주님을 섬기도록 이끄는 사랑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기꺼이 겸손할 뿐만 아니라 종의 모습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을 사랑하여야 합니다.

십자가 상에서 구원하신 인간들을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엡1:13)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럴 때 그들은 성령에 의해 인침을 받고 십자가의 흔적을 가진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을 소망하며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갈6:17)
(갈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2.선행으로 지혜와 총명을 얻자
1).인간의 생애와 작품은 그의 삶을 보여주는 일종의 지혜입니다.
그래서 지혜자는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고, 봉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2).자아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그로 하여금 자신을 위해 살도록 인도하는 세상 지혜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약3:15)
(약3: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이런 지혜는 사실은 지혜롭지 못하면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종국적으로는 파멸시키기 때문에 어리석은 것입니다.

3).말씀과 성령을 통해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 사람들로 하여금 모든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미련한 것까지도 포용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한 일을 하면서 경건한 삶을 살도록 변화시킵니다.

그 미련한 것이 하나님의 지혜였기에 지혜자는 화평하고, 관용하고, 온순하고, 자비로워서 자연스럽게 선한 일을 하게 됩니다.(약3:17)
(약3: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4).지혜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증인들을 통해 화평 중에 심겨진 ‘의의 추수’ 에 첨여하게됩니다.

3. 현숙한 여인의 지혜를 배우자 (현숙한:여자의 마음이 어질고 정숙하다)

본문은 현숙한 여인이 가지고 있는 부덕이 남편과 가정에 얼마나 큰 힘을 미치고 있는가를 잘 보여줍니다.

현숙한 여인이란 지혜로운 연인을 의미합니다(잠31:30).
(잠31: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이 지혜로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데서 옵니다.
그것이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현숙한 여인은 남편을 잘 내조합니다(잠31:30).
(잠31: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잠31:23) “그 남편은 그 땅의 장로로 더불어 성문에 앉으며 사람의 아는 바가 되며”

애정과 신뢰를 기초로 상호간의 헌신적인 봉사와 존경하는 마음으로 연합된 부부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이 아름다운 모습을 교회와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2).현숙한 여인은 노동과 즐거움과 가치를 압니다(잠31:13-15).(19-24)
(잠31:13)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
(잠31:14) “상고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오며 ”
(잠31:15)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그 집 사람에게 식물을 나눠주며 여종 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
(잠31:24)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고에게 맡기며”

이렇게 현숙한 연인은 매사에 근면하여 생산적입니다.(부지런히 힘쓰다)

3).현숙한 여인은 근로의 대가를 잘 분배합니다(잠31:20-22).
(잠31:20) “그는 간곤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
(잠31:21) “그 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집 사람을 위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잠31:22)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방석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재물은 축적보다는 잘 분배하여 그혜택을 함께 누리고 사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생명은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습니다.
(눅12:15)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4).현숙한 여인은 지혜와 인애의 법을 가족들에게 가르칩니다(잠31:27).
(잠31:27) “그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

건전한 인생관은 삶을 의롭게 하고 근면하게 합니다.(부지런히 힘씀니다.)
가정은 물질적, 정신적, 영적으로 모든 건전해야 행복합니다.

설교 후 기도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를 허락하사 성결하고 화평하며,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훌과 선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랑과 소망을 깨닫게 하옵시고 현숙한 여인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며 지혜롭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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