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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의 참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 (렘 0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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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이스라엘의 상태

1. 형식적인 신앙(3:1) 이스라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완전히 버리고 자기의 길을 간 것이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멈 추지 않았다. 그것은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의 시기에 행해진 예 언이기에 우리는 더욱 더 이스라엘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요시야 왕이 종교개혁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는 그치지 않는다.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 와의 명하신 바로 저희를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 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로 인함이며(왕하24:3) 그 이유는 므 낫세가 지은 죄를 유다가 반복하였기 때문이다.

므낫세는 그의 부친이 헐어버린 우상을 다시 재건하여 섬기는 악을 행하였다. 그 부친 히스기야의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 우며 이스라엘 왕 아합의 소위를 본받아 바알을 위하여 단을 쌓 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숭배하여 섬기 며(왕하21:3) 이스라엘의 상황도 이와 비슷하였다. 요시야는 종 교개혁을 일으키고 있었지만 이스라엘은 형식적으로는 우상을 제 하였지만 사실은 우상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증거를 하나 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제시하신다(1:16).

개신교는 종교 개혁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직 말씀을 강조 하면서 형식적인 것을 그리고 권위적인 것을 타파하려고 하였지 만 현재 우리의 신앙은 다시 과거의 우상 숭배에 우리를 맡기고 있지는 않는가

2. 쾌락적인 삶(3:5) 하나님을 섬김과 우상을 섬김에 있어서 어느 것이든지 자신의 순간적인 만족을 주는 것이면 이스라엘은 거부하지 않았다. 이 것을 본문에서는 간음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이 간음은 신랑 되신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배역한 이스라엘을 비 유하지만(6절), 실제로 그들은 우상을 섬기는 행위 가운데서 간 음하였다. 이러한 유다의 죄가 더 큼은 그들은 이미 이스라엘 의 멸망과 그 원인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8절).

여기에 대하여 에스겔은 비유로 유다의 죄를 지적하고 있다 (겔23장 참조). 에스겔 23장은 그 내용이 너무나도 선정적으로 표 현되고 있다. 요즈음 우리 시대로 말하자면 포르노 영화에 나오 는 배우들로 유다와 이스라엘을 비유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의 누이 이스라엘이 그 일을 행하다가 심판을 당하였는데 이 일을 목도하고도 유다는 그의 누이보다 더 악한 일을 행하였다는 것이 다.

이 내용은 우리와는 너무나도 먼 이야기 같다. 우리는 선정 적인 영화도 보지 않고 더욱이 그 속의 주인공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도 두려움을 가지고 이 경고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야 함은 율법이 우리를 범죄자로 정죄하고 있기 때문 이다(약2:10). 즉 행함이 없는 형식적인 믿음 생활을 하는 자는 우상을 숭배하던 이스라엘과 유다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약 2:26).

 Ⅱ. 하나님의 은혜

1. 선한 남편 하나님은 자신을 유다의 남편으로 표현하고 계신다. 여기에서 의 남편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세상적인 남편과는 다르 다. 그는 선한 남편이시다. 세상은 간음한 아내를 거부한다(신 24:1-4).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이기도 하다. 그러면 하 나님께서 자신이 정하신 법을 깨뜨리려고 하는 것일까 (마19:7)여짜오되 그러하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 어서 내어버리라 명하였나이까 (마19:8)예수께서 가라사대 모 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아내 내어버림을 허락하였거 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마19: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 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외에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데 장가드 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예수님께서 이혼에 대한 율법에 대하여 다시 가르치시는 것은 당시 이스라엘이 자신의 욕심에 이끌리어 아내를 버리기를 분별 없이 하였기 때문이다.-힐렐 학파는 아내가 밥을 제대로 하지 못해도 이혼이 가능하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결혼에 대한 하나 님의 법은 결코 이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한 몸을 이 루는데 기인한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된다. 하나님 께서는 그의 택한 백성들의 신랑이 되심은 그들을 버리기 위하 심이 아니라 영원한 신랑이 되기 위함이시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기어코 이혼이 하고 싶으면 단 한가지 음해한 증거 있은 후에 허락한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이스라엘과 유다가 음행한 증거는 온 사방에 널려 있으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이혼 증서를 주어 버린다고 하여도 인간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러나 하나 님께서는 그들을 향하여 내게로 돌아오라고 찾으신다. 단번에 그들을 버리시지 않으신다. 이 사랑을 호세아는 직접 몸으로 체 험하면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선한 남편 되심을 증거 하였다 (14절).

 2. 목자를 예비해 두심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을 찾는데 있지 않고 하나님을 버리고 자 신의 생각대로 판단대로 행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강제적으로 인도하시지 않는다면(시23편, 막대기와 지팡이) 인간 들은 목자를 잃은 양과 같이 모두 위험에 처할 것이다. 하나님 께서는 이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양과 같 은 우리를 위해 목자를 예비해 두시겠다고 말씀하신다(15절).

요한 복음 10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참된 목자라고 말씀하신 다. 즉, 하나님께서 자기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미리 예비해 두셨다는 것이다. 그 누가 감히 측량할 수 있는 사 랑인가 어떤 이들은 자기의 자식 가운데 하나라도 남에게 줄 수가 없다고 하나님의 사랑을 비유로 말하지만 성경에서의 독생자는 이와는 의미가 다르다. 독생자 즉, 하나뿐인 아들. 바로 하나님 께서 친히 목자가 되시어 우리 가운데 임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 는 것이니 예수님 그분은 바로 하나님 자체이신 것이다. 그가 신랑으로 목자로 양들을 사랑하기에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신 것이다. 이것이 독생자의 의미요, 하나님의 사랑이다.

 Ⅲ. 선택

1. 인간의 선택 인간들의 선택이 있다면 그것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뿐이다.

그러나 스스로는 아무도 돌아올 자가 없다. 그것은 인간은 스스 로 빛을 밝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돌아오 라고 말씀하시면서 다시 데려오시겠다고 말씀하신다(14절). 다시 는 도망가지 못하게 목덜미를 붙잡고 아니 사랑으로 부둥켜안고 데리고 오시되 엄청난 값을 치시고 데리고 오신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빚을 지셨기 때문도 아닌 사랑. 그 자체이시기 때문이다(요일 4: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 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이제 하나님의 백성은 양이 그 목자의 음성을 듣고 그를 따 름같이 순종하는 것만이 우리가 할 일이다.

 2. 하나님의 선택 하나님의 공의는 심판과 구원에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을 원치 않으시고 모든 자를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이스라엘과 같이 유다와 같이 행음하 는 길로 간다면 그들은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아니 이미 검 이 그들에게 놓여져 있다. 우리는 이미 이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 을 이미 목도하였고 체험하였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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