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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렇게 간구하자 (약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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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라는 것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 처하는

신자들의 하나님과의 교제의 한 형태이며, 그 중심요소는 찬양과 간구라고 할 것입니다.

 특히 유한한 인간이 자기 능력 이상의 계획을 성취하려고 할 때 절대자의 도우심을 요청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 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 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고 기적의 힘은 전적으로 기도에서 연유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일 이 있습니다. (막9:29)

또 바울사도도 쉬지말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으며 사도 야고보도 너희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 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엘리야의 기도, 한나의 기도, 다니엘의 기도, 그 밖에 하나님의 능 력을 믿고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의 간구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능력의 표현방법이었습니다.

 인간이 능력의 한계를 알고 겸허하게 하나님의 능력을 수용하는 일처럼 아 름답고 지혜로운 일은 없습니다. 유인위성이 고장이 나서 표류할 때, 걸프 전이 극한 상황에 몰렸을 때 인간들이 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 뿐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올림픽에 참가했던 우리 선수들이 경기의 시작과 마지막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간구하며 감사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렇

게 믿음직스럽고 흐뭇할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여자 핸드볼에서 우리 선수 들의 경기는 완전히 하나님과의 공동작품이었습니다. 기드온의 300명 용사 와 미디안 대군의 결전이라 할까 아니면 골리앗을 일격에 때려눕힌 소년 다 윗의 통쾌한 승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인간의 절대적인 신뢰와 하나님의 응답은 객관적인 신장이나 힘의 열세를 완전히 초월하는 쾌거였습니다. 우리는 극명하게 기도의 위력을 확인한 것입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렇게 간구해야 합니다.

 1. 하나님 우리 민족을 하나되게 하옵소서.

본래 우리 민족은 하나였습니다. 마음이 같고 뜻이 같고 꼴이 같은 한 민족으로 서로 사랑하고 믿고 도와가며 5,000년 광야길을 동행한 한겨레입

니다. 때로는 섭리에 따른 이합집산이 있었지만 그것은 보다 더 순수하고 진실하고 견고한 응집을 위한 필요악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번 25회 올림픽에서 참가국 172개국중 제 5위를 기록함으로 한 민족의 저력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마음껏 기뻐해야할 일이지만 하나 가 되었더라면 ! 하나가 되기만 하면 ! 하는 흥분을 쉽게 가라앉힐 수가 없습니다.

 하나가 되야 합니다. 겸허하게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우리는 누구도 절대자가 아니며 상대적 존재임을 솔직히 시인하고 아집이나 편견,

그리고 고정관념을 과감히 파기하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가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2. 하나님 이 민족을 복음화하여 주옵소서.

인류가 살아오면서 터득한 최고 최대의 경험은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 자는 망한다'는 진리였습니다. 성경에도 네가 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 다.

 본래 우리 민족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선교,불교,유교가 명멸했던 모든 시대에도 우리 민족은 하나님 신앙을 잃었던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제 는 구체적으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존귀하다는 멧세지와 하나

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민족이 듣고 믿고 순 종함으로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는 민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6.25 동란은 참혹한 민족상잔의 비극이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그 때 부터 한국은 세계의 관심의 초점으로 떠올랐으며 또한 숨기워졌던 한민 족의 세계진출의 팡파르였습니다.

 홍익인간을 건국이념으로 한 단군의 후예들은 바야흐로 홍익인류의 사명 즉 세계평화의 대 사역에 나서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 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우물안 개구리처럼 옹졸하고 편협하고 자기 중심적인 고집에 서 벗어나 마음을 활짝 열고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 다.

 그 동안 이 땅에 복음 선교의 기적을 비롯한 경제 및 과학기능의 발전은 단순한 국력신장의 차원을 넘어 세계와 인류를 위한 공헌으로 신장되고 있 습니다.

 지금 우리는 보다 더 충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주님의 지신 십자가를 짊어지고 통일과 화합, 민족복음화의 길을 촉진하는 일입니다.

 전 세계인의 대 축제인 바르셀로나 올림픽이 우리 애국가로 시작하고 애국가로 마치게 된 것도 결코 우연은 아닙니다. 우연은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모든 일은 믿음대로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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