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예수님이 주신 떡 (요 06:31-33)

첨부 1


얼마 있으면 우리는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 (추석)을 맞이합니다.
그 때 모든 식구들이 둘러 앉아 떡을 만들며 명절을 보낸 가정도 있고, 그렇지 않은 가정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모든 가정이 떡을 했다. 요즈음은 만든 것을 사서 명절을 보내는 가정도 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 옆에 앉아 멋있게 만들려고 해도 이리 삐지고 저리 삐져서 아주 이상한 모양의 송편을 만든 기억이납니다. 또 손을 제대로 씻지 않아서 잘만들려고 주무르다 보니 시꺼먼 송편이 만들었적도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 한가위 명절이 되면 월병(달떡)을 만들어 먹으며 축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참떡의 종류가 많은 것 같다. 송편, 절편, 인절미, 시루떡, 무지개떡, 수수 팥단지, 흰떡, 백설기, 쑥떡, 개떡,.... .우리는 떡 문화가 아주 발달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떡을 양식으로 삼아 살아가던 백성입니다. 그들의 양식은 유교병인데 이것은 누룩을 넣어 부풀린 떡을 말합니다. 출애굽할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나 바쁘고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누룩을 넣지 않은 떡을 만들어 먹을 수 밖에 없었다. 바로 무교병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때를 기념하며 무교병을 만들어 먹으며 무교절을 지키기도 한다.

거의 모든 나라의 백성들은 떡을 통해 명절을 즐기고 그들의 삶의 기쁨을 누립니다.

말씀에 보니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의 삶속에 떡을 주신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떡을 주는지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육신의 떡(눅9:10-17, 마14:13-21, 막6:30-44, 요6:1-5)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의 모든 행한 것을 예수께 고한대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날이 저물어가매 열 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이는 남자가 한 오천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명씩 앉히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 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누가복음 9:10-누가복음 9:17]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파하실 때에 베세다에 많은 무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병고침을 받다 보니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게 되었습니다. 가르치는 자와 듣는 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그 속에 빠져들어가 날이 어두워지는 줄도 모르고 열심을 내었다. 그런데 날이 어두워 지자 이제 걱정이 되기 시작되었다. 빈들이니 먹을 것, 유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때 무엇이 있느냐고 제자들에게 물으셨고, 제자들은 물고기 2마리와 보리 떡 5덩이를 가지고 왔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 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예수님께서 주신 떡은 우리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서 주신 육신의 떡을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들에게 육신의 필요를 채워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육신을 입고 있기 때문에 이 육신의 떡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치실 때 바로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의 떡을 위해 간구하는 신앙인이 되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육신의 떡을 주시기 위해서 먼저 육신의 떡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바로 시작하기 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그 첫번째 시험이 돌을 떡으로 만드는 즉 육신의 떡에 대한 시험을 받으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육신의 떡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갈 것을 말씀하셨다. 육신의 떡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찾는 예수의 모습입니다.
육신의 떡을 포기하고 부정하신 예수님이 모인 무리들에게 육신의 떡을 주셨다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주시는 육신의 떡을 받기 위해서는 내 자신의 육신의 떡을 포기해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를 쫓아 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를 쫓기 위해 육신의 떡을 잊고 있었습니다. 예수가 왔다는 소문을 듣고 급히 오다보니, 말씀을 듣다 보니 육신의 떡을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