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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온유한 자의 축복 (마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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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잘 살고 싶어합니다. 아무리 신앙이 좋은 사람이라도 이 땅에서 굶주리며 살기를 원치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정신적으로 풍요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물질적으로 풍요하게 살기도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보다 잘 사는 사람들에 대해서 호의적으로 대하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물질에 대해 적개심을 가지고 대할수록 도덕성이 좋은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물질의 풍요를 기대합니다. 신앙인은 과연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가난할수록 영적인 사람으로 인정해야 하고 물질적으로 풍요한 삶일수록 세속적인 사람으로 이해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신앙인들에게 모두 이 땅에서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고 명령하셨을까요 혹은 하나님은 하나님에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현실에 대하여 무관심 한다고 말씀하셨는가요
우리는 오늘 성경에 나타난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삶에 새로운 원리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산상수훈 중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은 땅에 것보다 하늘에 것을 찾으라고 말씀하시면서 어찌해서 땅의 기업을 축복 중 하나로 선포 하셨을까요 이 말씀의 비밀은 무엇인지 우리는 찾아 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을 기업으로 받아야 된다면 우리는 그 삶을 누리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여기서 말하는 “온유함”에 대한 이해와 “땅의 기업”의 성격에 대하여 이해함으로 이 말씀의 비밀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Ⅰ.주님이 말씀하신 온유한 자는 누구인가
주님이 말씀 하시는 온유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 전에 여러분은 온유한 사람입니까
아니면 교만하고 탐욕적인 사람입니까 여러분 이렇게 답하지는 마십시요. 나는 그 중간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여러분에 정체를 분명하게 밝히면서 이 말씀속으로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신앙의 누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온유한 사람이라는 말은 결코 마음 착하고 어리숙한 사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확인되지 않은 개념에 익숙하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언제 부턴지 온유한 사람이라면 어떠한 행동을 해도 분노하지 않고 묵묵히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싫은 소리 한번 않하는 무골호인 같은 사람을 연상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온유한 사람이란 훈련된 겸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부드럽고 온화한 친절을 베푸는 사람”이라는 말이며 “교양과 지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여기에 나타난 “온유한 자”는 그의 마음이 하나님앞에 고정되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위대하고 은혜로운 뜻을 인식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인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표현할 때 마태는 온유하신 분으로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이 땅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실현하며 삽니다. 그리고 완성된 축복은 하나님과 함께 있을 미래를 통하여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온유한 자의 영적인 성숙은 청지기적인 인생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이 온유함을 방해하는 범죄는 바로 탐욕인 것입니다. 이러한 온유한 인생을 사는 자들에게 주님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땅의 기업에 대하여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Ⅱ. 땅에 기업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처음에 언급할 때 저는 여러분에게 물질적인 생활에 대하여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이 땅에서 물질적인 풍요가 필요한 것인가 그리고 하나님은 이러한 문제에 개입 하시는가 하는 문제 였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이전에 우리는 먼저 “땅에 기업”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땅은 하나님의 창조의 완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이란 상속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의 기업이란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것에 상속의 특권을 누리게 된다는 말인 것입니다.
주님의 이 말씀은 이제 이렇게 밝혀 지게 됩니다.
‘마음이 하나님의 뜻을 사모하며 그 말씀에 의해 훈련된 인격을 가지고 지혜롭게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며 사랑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창조의 모든 것에 상속자가 되는 축복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미래의 완성과 동시에 현실을 살아가는 풍요가 주어짐에 대해서도 우리는 의심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실현 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시며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 시키는 수단에 우리의 물질이 사용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인생을 살고자 하는 자들에게 물질의 풍요가 없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청지기의 도덕성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풍성하신 하나님을 누리며 살 특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 풍성함이 꼭 물질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충만한 삶의 기쁨과 만족이 있다는 것입니다. 온유한 사람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탐욕에 물들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아집과 욕망에 매여 하나님의 약속을 누리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이기에 이들은 신앙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은 체험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정한 신앙을 원한다면 자신의 범죄를 변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약간의 탐욕이라도 허용하지 마십시요. 탐욕에는 적은 탐욕이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온유한 자의 축복을 누리기 원한다면 하나님앞에 가장 겸손한 자의 가난함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계속해서 변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타인의 불신앙에 대해서는 냉정하면서도 자신의 불신앙에 대해서는 관용적인 우리의 이기적인 태도에서 우리는 이제 돌이켜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생활속에 그리스도의 마음이 아닌 탐욕에 의해 지배되는 것들을 스스로 살펴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어 놓게 될 때 우리는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타인의 헌신은 과소평가 하면서 자신은 헌신의 가치와 기쁨을 모르는 신앙이라면 결코 온유한 자의 축복을 경험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진정 여러분은 자신의 변화를 허락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진다는 권면을 드림으로 새로운 시작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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