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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마 0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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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말씀은 우리 성도들이 매우 좋아하는 성경구절 중의 하나입니다.
성경에 보면 이와 비슷한 말씀이 많이 있습니다. 에베소서3:20에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야고보서1:5에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했고 시편81:10에는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하나님께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볼 때마다 우리 아버지하나님은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미리 다 준비해 놓으시고 기다리고 계신 것처럼 생각이 되고 우리가 구하기만 하면 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시는 것처럼 생각이 됩니다. 특히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우리에게 주고 싶어하시는 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기도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우리 성도들의 본분이요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반드시 기도생활을 해야합니다. 기도생활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되고 따라서 은헤를 받게됩니다. 그리고 은헤를 받으면 받을수록 하나님을 알게 되고 따라서 그 믿음이 돈독해 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기도생활을 등한히 하면 그만큼 하나님과는 멀어지게 되고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믿음은 점점 약해지는 것입니다.
기도생활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생활은 안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곧 기도생활입니다. 기도생활이 있는 사람은 그의 신앙이 살아나지만 기도생활이 없는 사람은 신앙이 있던 사람도 신앙이 사라집니다. 그만큼 기도생활이 중요한 것입니다.
에베소서6:18에 보면 [깨어 기도하기를 항상 힘쓰라]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구하는 생활을 해야하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 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된자들의 특권일 뿐만 아니라 아버지로 아버지 되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되었으면서도 아버지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고 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항상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또 필요한 것을 구할 때 아버지의 마음은 기쁘고 즐거운 것입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특히 요한복음14:13에 보면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예수님은 반드시 시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시편50:15에도 보면 이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이와 같이 우리가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영광받으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찾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자들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
(1)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누구에게나 약속하시는 말씀이 아니고 하나님을 아바아버지라고 부르는 구원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아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기도는 예수 믿는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타 종교인이나 우상숭배하는 사람들도 열심히 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도 자기의 소원과 욕망을 이루기 위해 우상 앞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는 축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죄만 더 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모르고 우상 앞에 기도하는 것은 오히려 불행한 일이요 멸망을 재촉할 뿐인 것입니다.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똑 바로 몰랐을 때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 절하고 기도하고 숭배를 했습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많은 사람이 멸망을 당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가 축복이 되게 하려면 무엇 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심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약속하셨는지를 바로 알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대로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2)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고 해서 금방 이뤄지는 것이 아니므로 구하는 것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해서 끈기있게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말씀하시면서 세가지 형태로 하나님께 아뢸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헬라원문은 보면 계속 구하라 계속 찾으라 계속 두드리라는 뜻이 있습니다. 기도를 한번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응답될 때까지 계속해서 구하고 계속해서 찾고 계속해서 두드리라는 것입니다.
누가복음11장에 보면, 한밤중에 찾아온 친구에게 대접할 것이 없어서 옆집에 가서 떡을 얻어다 먹여야 겠다고 생각한 사람이, 옆집 사람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고 떡 좀 줄 수 있는지를 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걸든지 사람을 보내서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경우에 밤도 너무나 늦었고 아이들이 다 함께 옷을 벗고 누웠으니 일어나서 줄 수 없다고 한마디로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예 찾아가서 직접 이야기를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안되겠다고 할 가능성도 있으니만큼 아예 찾아가서 문을 두드리면서 염체 불구하고 끈질기게 간구한다고 하면 누가복음11:8의 말씀대로 [비록 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그 소용대로]주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열렬하고 끈기있는 기도를 기뻐하십니다. 창세기32:26의 얍복강가에서의 야곱처럼 끝까지 물러서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축복해주시되 이스라엘이라는 거룩한 이름까지 주시지 않았습니까
지금가지 수십년간이나 예수님을 믿었다고 하면서도 기도응답받은 체험이 한번도 없다고 탄식하는 사람들을 가끔 만나보게 되는데 그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끈기있게 계속해서 기도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생명을 걸고 기도해 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못 생각하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구하는 대로 즉시 응답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때는 응답이 늦게 되는 것이 큰 축복이 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땅을 팔려는 사람이 있는데 하나님 앞에 아무리 기도해도 이상하게 응답이 안됩니다. 땅이 안팔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 땅값이 폭등해 버린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응답 늦게 하신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이제는 기도 응답 안해주셔서 감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할 형편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빨이 성취되었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손해가 되고 불행을 가져올 때도 많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가장 적당한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믿음이 있는 사람은 금방 기도응답이 안되어도 낙심치 않고 더욱 더 잘 될줄 믿고 감사하면서 열심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3)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기 전에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지 아니했는데도 주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우리는 진심으로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되었을 경우에는 하나님이 주셨는데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모르게 되고 따라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예 하나님마저 잊어버리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앙을 위해서 구하는 자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구했을 때 그대로 이뤄지게 되면 자연히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게 되고 하나님을 더욱 더 가까이 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앙은 더욱 깊어지는 것입니다. 야고보서4:2에 보면 우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아니함으로 얼마나 많은 손해를 보고 있는지 모릅니다. 물질의 손해 뿐만 아니라 믿음의 손해도 많이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예레미야33:2-3에 이같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호세아 7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함으로 타락했을때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었다고 했습니다.(7절)저희가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10절)그러므로 마침내 멸망하고 만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구하심으로 많은 축복을 받아누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4)하나님 앞에 간구하면 반드시 축복을 받는다는 확신을 가져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대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는데도 왜 기도하지 않을까요 왜 하나님 앞에 구하지 않고 찾지 않고 두드리지 않을까요 예수님의 이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 그대로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고 의심하는 자는 하나님 앞에 기도해 보려고도 하지 않지만, 기도한다고 해도 의심하면서 기도하는 것은 응답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야고보서1:6-8에 뭐라고 했습니까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마가복음11:22-24에는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나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9:23에 보면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께 간구하기를 할 수 있거든 내 아들을 좀 고쳐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뭐라고 하셨습니까 [할 수 있거든이 무슨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그 아이의 아버지가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하니까 에수님께서 낫게해 주시지 않아습니까
히브리서11:6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의심을 가지지 말고 확신을 가지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못하게 만드는 적은 첫째는 의심이고 둘째는 욕심입니다. 사람은 욕심때문에 죄를 범하게 됩니다. 욕심은 우리의 심령을 어둡게 만듭니다. 따라서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게 되고 불순종하게 되고 잘못 구하게 됩니다. [너희가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야고보서4:3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은 욕심의 노예가 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므로 우리가 구하지 아니한 것까지 모두 다 응답 받으면서 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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