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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유대인의 결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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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세 단계의 결혼예식 과정을 거쳐 가정을 이룬다. 첫번째는 약혼의 과정이다. 약혼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결혼 전 결혼을 약속하는 의미로 당사자와 양가의 가족, 친척들이 모여 약속을 하는 것과는 다소 다르다. 약혼은 신랑 신부가 어렸을 때 그들의 부모끼리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결혼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들의 사랑이란 감정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부모들은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때의 약혼은 법적인 효력을 갖지는 않는다.

두번째는 정혼의 단계이다. 정혼은 약혼한 사람들이 혼기에 이르면 본인들끼리의 승낙과 함께 부모들의 승낙이 동시에 있어야 이루어진다. 대개 정혼 기간은 일 년 정도로 이 기간 동안 이혼도 가능하며 당사자들이 동거하지 않는 것 외에는 결혼과 똑 같은 법적인 부부로서 율법의 규례를 따라야 했다. 이 기간 동안 혹 남자가 죽으면 여자는 과부로 평생을 살아야 했다. 요셉과 마리아는 정혼한 사이로 법적인 부부여서 요셉은 마리아의 남편으로 마리아는 요셉의 아내라고 불려진 것이었다. (마 1:19,20) 그리고 그의 아내 마리아가 결혼 전 임신을 했다는 것은 신명기 22:21-24의 규례에 의해 돌로 쳐 죽임을 당해야 하는 중죄를 범한 것이었다.

세번째는 결혼의 과정이다. 정혼기간이 끝나면 정혼의 결과로 하는 예식이다. 결혼의 과정을 거쳐 실제적인 부부로서의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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