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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끊을 수 없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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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루이스는 (최대의 이혼 사건(Great Divorce))이라는 책을 샀습니다.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이혼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관계를 가졌던 부부가 헤어지는 것이 이혼입니다. 이것은 무관계가 아니라 사랑의 관계가 원수의 관계로 변한 것입니다. 사람은 도저히 사랑을 유지할 수 없는 극에 달해서 이혼하게 됩니다. 아직도 약간의 희망의 선이 남아 있으면 이혼을 안합니다. 그러나 극한까지 가서 어찌 할 수 없을 때에 이혼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사랑이 절대적이고 영원한 것이었는데 그것이 끊어져서 이혼 관계가 성립이 됐다는 내용으로 책을 쓴 적이 있습니다. 주님과 우리 사이는 어린이와 부모의 관계, 남편과 아내의 관계,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 양과 목자와의 관계인데 이것은 절대적인 신뢰와 사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과 소망은 신앙의 뿌리에서 맺어진 열매이며 꽃입니다. 기독교 신앙이라는 것은 다른 종교의 차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하나님의 특별 계시인데 하나님과 사람의 사이는 단순히 피조물과 조물주 사이의 관계가 아닌 구속의 관계, 사랑의 관계, 절대 신뢰의 관계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포도나무와 가지는 단절성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한순간도 끊어져서는 안 되는 관계, 핏줄과 같은 생명의 관계이며 지속적인 관계입니다. 단절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그런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김준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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