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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 2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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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당신을 버리고 도망하였던 제자 베드로를 찾아가십니다.
사실 현재의 베드로의 처지는 비참하기까지한 모습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한 사람, 그것보다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보고서도 몇명의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바다로 다시 고기를 잡으러 와서 버렸던 그물을 손에 쥐고 고기를 잡는 사람.

그렇게도 열정적이고 뜨거운 가슴으로 주님의 뒤를 따랐던 베드로의 모습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바로 그러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찾아오셔서 그를 온전케 하시며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새로운 인생의 길을 열어주시고 새로운 삶으로 초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때로는 신앙적으로 지치고 갈등하고 또한 삶에도 피곤하고 지쳐 고뇌의 삶을 살아갈 때에 어떻게 치료받을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치료하시기위하여서 제일먼저 하시는 일은 사랑의작업이십니다.

사실 베드로의 일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했습니다. 놀라운 역사를 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들이 하여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옛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주님편에서 생각하면 정말로 답답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도 그러한 일이 있습니다.
은혜를 받고 성령을 경험하지만 우리의 신앙은 불처럼 일어나지 않고 여전히 답답함과 억눌림,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분명히 은혜는 있습니다. 믿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쳐지고 힘이 없습니다.
신앙은 마음뿐 뜻대로 되어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신앙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사랑의 작업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 분은 책망이나 장황한 설명을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분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십니다.

주님은 베드로의 가슴에 있는 주님 사랑을 찾고 회복시키시고 계십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사랑이 잃어졌을 때에 그의 신앙의 열정도 잃어졌던 것입니다.

바로 주님은 그것을 아셨기에 베드로의 가슴에 잃어진 사랑을 회복시키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은 하나의 에너지입니다.

마음에 사랑이 일면 이해할 수 없는 힘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예)‘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은 바로 사랑의 힘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주부가 가정에 대한 사랑을 잃으면 힘을 잃습니다. 자녀에 대한 사랑이나, 남편에 대한 사랑을 잃으면 그는 모든 것에 힘을 잃고 방황하며 우울증이나 피곤만 할 뿐입니다.

예)하나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의 힘으로 독자 예수님을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실 수가 있으셨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사랑’의 힘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위하여 삶을 투자하고 노력하는 열정을 가질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을 그냥 방치하고 되는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왜 신앙의 열정이 식어있습니까
왜 삶의 의욕이 사라지고 쉽게 지치며 피곤해집니까

그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삶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사랑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예수님께로 오지 않는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5:42)“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우리의 신앙이 힘들어지고 시험이 다가올 때에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점검하여야 합니다.

내 마음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지면 주님을 향한 신앙의 열정이 식어진다는 단순한 법칙을 기억한다면 우리의 신앙이 약해질 때에는 우리의 마음에 사랑의 상태를 점검하면서 새로운 믿음의 도전을 일으킬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강력한 신앙의 법칙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할 때에 우리는 모든 어려움과 고통을 이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서머나교회의 감독이었던 순교자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한번도 배신 한 적이 없는데 내가 어떻게 그 사랑을 배신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러한 일을 기억하면서 나의 가슴에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이 뜨거운지를 돌아보면 부끄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왜 현대 그리스도인의 신앙에 힘을 힘을 잃어갑니까
주님 사랑하는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돈에, 물질에, 명예에, 안락한 문명에, 주님 사랑하는 마음을 빼앗겨서 신앙도 약하고 힘이 없는 것입니다.

조그마한 핍박이 와도 주님을 포기할 사람들, 시험과 환란앞에 쉽게 흔들리고 동요되는 신자들-

예)교회의 삶도 똑같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근본적으로 있어야 교회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입니다.

에)어느 시골의 장로님은 30년동안을 교회 종만 치던 종치기였다고 합니다.
그 분은 교회를 위하여 무엇인가 일하고 싶은데, 배운 것이 없어서 주일학교도 못하고, 노래를 못하니 성가대도 못하고, 재간이 없어서 특별한 봉사의 일도 못하고, 그래서 시작한 것이 종치기였다는 것입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루도 빼놓지않고 종을 쳤는데 어느날 조용히 찬송을 들으며 운명하셨습니다. 그 분이 운명할 때에 그 집에서 큰 빛이 하늘로 떠올라가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은 관심입니다. 그러나 몸으로 사랑하는 것은 헌신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되 마음으로도 사랑하지만 몸으로도 사랑하셔야 합니다.

오직 일생동안 변치않고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되 마음으로 사랑하여 늘 걱정하고 생각하며, 몸으로 사랑하여 적은 일이나마 헌신하고 충성을 다 할 때에 하나님은 그것을 소중히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난 우리 교회의 일꾼들이 정말로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그 분들은 충성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물러서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교회생활은 자신만을 위하여 하는 사람이 있고 전체적인 유익을 위하여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만약에 목요찬양예배나 금요기도회등의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어떤이는 자신에게 은혜가 되어서 하는 이가 있고, 또는 자신에게 은혜가 안되고 마음에 안들면 안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은혜와는 상관없이 교회의 일이요, 많은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중에도 꾸준히 참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것이 그의 사랑의 증거요, 사랑의 상태를 점검할 수있는 잣대임은 분명합니다.

-하여튼 우리의 신앙의 삶에 힘은 사랑입니다.
내가 신앙의 힘을 잃어갈 때에 나 자신에게 조용히 물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가”

내가 순종하지 못하고 주님을 위하여 일어서지 못할때에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 음성에 솔직하고 진지하게 대답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다시 불태워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회복하고 진실로 그 사랑을 앞세워야 합니다.

-주님을 위하여 일 할 수 있는 힘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뿐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사랑의 질문을 던지시고는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들은 몇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1)자신의 성취욕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
2)자신의 세상적인 칭찬과 자랑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
3)억지로 마지못해 일하는 사람(남의 눈치나 체면때문에)-
4)신앙심때문에(주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의 감격으로 인하여)-

4)번외에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며 이러한 사람은 시험이 오면 그만입니다.

진정 주님을 위하여 일하시고 싶습니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그 사랑하는 가슴을 더욱 뜨겁게 만드십시오. 그리고 그 사랑하는 마음이 식지않도록 하십시오.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하나님은 그냥 버리시지 않습니다.

(시91:14)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8:21)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

(고전8: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 바 되었느니라

(엡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지금 우리는 너무나 세상을 사랑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님보다 세상의 다른 것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의 삶과 신앙은 힘이없고 진정한 기쁨과 평안을 잃고 축복을 잃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여러사람중에 하나로서의 사랑은 분명아닙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질문하시기를
(요21:15)“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이 사람들보다 더 사랑하느냐이십니다.

그 무엇보다도 주님을 우선 그리고 더욱 사랑하느냐라는 질문이십니다.

우리 모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먼저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만 뜨겁게 내 마음에 차고 넘치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길 수가 있으며, 주님꼐 받은 은혜가 은혜되며, 능력이 더욱 능력이 될 것입니다.

이 시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주님의 질문에 지금 우리는 무엇이라고 대답하실 수 있습니까
우리의 마음을 열어 진실로 대답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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