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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알라 (시 3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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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회와 현대 그리스도인은 심각한 무기력증에 걸려있다고 합니다.
한국에만 약 4만개의 교회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1천2백만명의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문닫는 교회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형식적이고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일을 지키는 성도의 수는 약50%-60%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하며 작년 한해의 성도의 증가수는 0.1%이고, 사실적으로는 매년 5%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성도의 숫자가 늘지는 못할 망정 줄어드는 형편이라면 이것은 신앙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돌아가는 신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말아닙니까

왜 신앙생활을 하다가 신앙을 포기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 이유는 불확실한 신앙때문입니다.

불확실하고 분주한 현실의 세상에서 불확실한 신앙은 그 신앙을 지키기에는 너무나 피곤할 뿐이며, 너무나 할 일이 많으며, 너무나 많은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불확실한 신앙은 너무나 나약하고 힘이없습니다.
조그만 일에도 포기하고 무너지게 되며, 하나님의 말씀의 순종보다는 자신의 인간적인 생각에 붙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믿는 신앙에 대하여 확고한 신념이나 긍지가 있다면, 그리고 그 신앙의 중요성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그들은 그 어떤 시련과 유혹과 핍박이 와도 그 신앙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확실하고 분명한 신념과 긍지가 있는 신앙의 삶을 위하여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신앙의 경험입니다. 자신의 신앙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기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통한 경험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다윗의 이러한 외침이 나옵니다.

(시34:8)“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 우리가 믿고 따르는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의 분이신지를 맛보아 알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맛본다’는 말은 귀로만 듣고 들은 풍월로 신앙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고 느끼라는 의미입니다.

욥도 이러한 고백을 하나님앞에서 고백합니다.
(욥42:5)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오늘 다윗이 이 시편을 쓸 당시에는 그의 생애에 참으로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시절에 쓰여진 것입니다.

사울의 칼을 피하여 도망하다가 원수의 나라 불레셋으로 피합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도 위협을 느끼고 아기스(아비멜렉)왕 앞에서 미친짓하여 도망쳐 나온 후에 기록하였습니다.

쫓기는 자의 불안, 내일의 걱정, 환경의 피곤함, 외로움, 그리고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이 그에게 밀려올 때에 그의 신앙의 고백은 너무나 이상합니다.

(시34:1)“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그가 그러한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신세를 한탄하며 원망과 불신의 외침이 아니라 오히려 찬송과 영광을 하나님에게 돌리며 자신의 일생동안 하나님을 송축하겠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확고한 신앙과, 그의 생애에서 경험한 놀라운 은혜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부인할 수 없는 신앙의 경험이 맛보아지기를 축복합니다.

-다윗이 맛보아 경험한 하나님의 선하심은 무엇입니까

1.그의 기도에 응답입니다(4, 6, 15, 17).
(시34:4)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시34:6)이 곤고한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시34:15)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시34:17)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우리가 인생의 고난을 만날 때에 하나님에게 나아가 기도할 수 있다는 것처럼 놀라운 축복이 없습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 기도하면 그 분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그 고난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 중에서 기도응답의 맛을 보아야 합니다.

2.그 분의 보호하심입니다(7절, 19-20절).
(시34:7)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시34: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시34:20) 그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시145:20)“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다 보호하시고 악인은 다 멸하시리로다”

우리의 삶에 천군 천사의 보호하심이 있습니다.

예)엘리사의 보호하심(왕하16:-아람군대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심)

우리의 세상에서 안전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입니다.

우리의 가정, 사업, 자녀들을 주님이 보호하시고, 우리의 교회와 이 나라를 보호하셔야 합니다.

예)보호를 위하여 미신을 의지하는 사람들-조상제사, 명당잡기, 결혼때 궁합보기, 이름 작명하기, 이사할 때 길(吉)일 택하기, 토정비결보기, 중대사에 점쟁이 찾기, 가문에 기우제, 고사지내기, 불공드리기, 마을이북에 장승세우기, 서낭당 만들기, 부적달고 다니기 등이 있고, 이러한 일은 학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청남도 보령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민선시장이 시 산하 공부원과 일부 주민을 동원하여 성주산에 올라 기우제를 제냈습니다. 그런데 기우제를 지낸지 10일 만에 비가 내기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민선시장 만세를 외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최악의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누가 우리를 도우시고 보호하시는 분이십니까
그 분이 하나님이심을 맛보아 알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3.우리의 삶에 부족함 없이 채우십니다(9, 10절)
(시34: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시34: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의 필요를 아시고 그것을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시23:1)“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의 필요로 인하여 걱정하고 염려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37:25)“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이 놀라운 사랑의 축복을 맛보아 아시기를 바랍니다.

4.마음이 상하고 슬플 때에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18절)
(시34: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보면 때로는 마음이 상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슬프고 답답하여 고통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나의 곁에서 다정한 말한마디를 해 주기를 기다릴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러할 때에 하나님이 가까이 오셔서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우리에게 용기와 힘을 주십니다.

(시51:17)“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그러한 형편과 처지를 멸시치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우리를 이해하시고 다가와 손내미시는 분이십니다.



1.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 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 주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2.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안히 길을 갈 땐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사랑하는 여러분!
이 놀라운 사랑의 하나님을 날마다 우리의 험한 인생길에서 맛보아 알고 깨닫기를 원합니다.

이 놀라운 사랑의 하나님을 경험하셔서 우리의 삶에 시험이 와도, 유혹이 와도, 시련과 역경이 와도 주님을 포기하지 말고, 믿음을 버리지 말고, 날마다 승리와 성공의 인생을 살아가시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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