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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부모를 공경하라 (엡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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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조 숙종 때 개성근방의 이름난 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늙어 거동을 못하시는 어머니를 정성스럽게 모시고 있는데 임금님이 그 고을로 지나가시게 되었습니다. 임금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에 어머니가 행차를 보고 싶어하시자 어머니를 지게에 태우고서 나갔다가 임금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임금님은 그의 효성을 칭찬하시면서 송아지 한마리와 쌀 열가마를 하사하였습니다. 효도의 대가를 톡톡히 받은 것이지요.
그 소식을 들은 이웃 마을의 소문난 불효자가 자기도 상을 받아야 되겠다고 벼르게됩니다. 몇 달 후에 임금님이 지나가시자 병석에 누워 계신 어머니를 억지로 지게에 지고서 임금님 눈에 띄는 곳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임금이 지나가다 또 이것을 보았고 사연을 물었습니다. 그 때 원님이 저놈은 아주 못된 놈이라고 하면서 벌을 주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임금님은 효자와 똑같이 소 한마리 쌀 열가마를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효도는 흉내내기도 어려운 것이다라는 말을 하였다고 하는 것입니다.

효는 그만큼 어렵다는 말입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효도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옛말에 한 부모가 10자식은 키우지만 10자식이 한 부모 모시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대한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사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빼고는 부모님의 은혜보다 큰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어머니가 아이를 한번 낳을적마다 서말서되(三斗三升)의 피를 흘리고 여덟섬너말(八石四斗)의 젖을 먹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죽는 날 까지 자식을 위한 사랑은 식을 줄을 모르는 것이 부모의 사랑이요 부모의 심정입니다.

예)일본신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어머니가 청상의 과부가 되어 독자를 길러 청년이 되었습니다. 청년이 되어 애인이 생겼는데 애인이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명의의 진찰결과 사람의 간을 먹으면 낫는 다는 것입니다. 그 청년은 자기 어머니의 간을 빼어 달려갑니다. 그때 간을 들고 가는 아들의 뒤를 그 어머니의 혼령이 뒤쫓아가는데 그 어머니의 혼령이 이렇게 외쳤답니다. “아들아 천천히 가거라 넘어질라.”

사실 우리는 부모의 간을 먹으면서 삽니다. 부모들은 자녀들 때문에 애간장이 녹습니다.
이러한 부모를 어떻게 공경하고 효도하여야 할까

예)옛날부터 효의 중요도에 관해 말하면서 양지,봉양,공대,입신양명을 들고 있습니다.

1.양지(諒知)는 부모의 뜻을 헤아려 기쁘게 해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서울에 유명하다고 하는 효자가 있었습니다. 모 시골에 효자가 있다기에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고 배우려고 찾아갔습니다. 마침 아들이 없었고, 노파에게 물었다.
이 집이 모 효자의 집입니까 만나 보려고 서울에서 왔습니다.
나무하러 갔는데 올 때가 됐는데 그 때에 아들이 나뭇짐 지고 돌아왔다. 그 때 어머니는 서스름 없이 대아에 물을 떠다가 아들의 이마와 등에 땀을 닦아주는 것이다.
서울 효자는 '저럴 수가 있는가 잘못 찾아온 것 아닌가' 하는 의아심마저 생겼다. 또다시 놀랜 것은 아들의 다리와 발까지 씻는 것이다. 아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다. 마침내는 두 효자가 얘기했다. 서울 효자는 이해가 안된다고 했다. 시골 효자는 말했다.
다만 어버이를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뿐인데 어머니가 힘들고 어려워도 기쁨으로 하시니 어찌 그 기쁨을 빼앗으며, 못하게 제재하겠는가하는 것이다.

2.봉양(奉養)은 물질로 부모님께 공경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우리를 위하여 사용한 돈은 계산할 수 없는 많은 돈이다. 이제 부모를 위하여 돈을 좀 쓴다고 하여도 그것은 언제나 부족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3.공대(恭待)는 부모 앞에서 표정을 부드럽고 밝게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모님 앞에서 화내거나 부부싸움하지 말아야 합니다.

4.입신양명(立身揚名)은 훌륭한 인격을 갖추어서 이름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욕먹는 자식이 아니라, 칭찬듣고 휼륭한 사람으로 자라야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부분을 생각해 보십시다.

1.주 안에서 순종하여야 합니다.

사실 부모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요즈음 자식들은 잘 배웠습니다. 그리고 시대가 옛날과 많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많이 배우지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시대에 뒤떨어 집니다. 때로는 말이 통하지 않고 생각이 맞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부모에게 순종하여야 합니다. 부모의 말씀에 권위를 인정하여야 합니다.

예)눅2:51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우리 예수님도 사실은 하나님이시면서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면서 잘 받들어 섬겼다고 했습니다. 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못박혀 돌아가실 때에도 그 어머니를 요한에게 부탁하시면서 운명하셨습니다.

예)이삭의 순종도 본받아야 합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 자기를 잡아 죽이려고 할 때에도 이삭은 끝까지 순종하므로 반항하지도 않고 장작더미위에 올라앉아서 아버지를 믿고 따랐습니다.

비록 부모가 우리보다 못하고 또한 내 눈에 부족한 것이 아무리 많다고 하여도 순종하고 받들어 섬길때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그 가정에 넘쳐나는 것입니다.

특히 시어머니중에 정말로 이해하지 못하고 까다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어머니에게도 순종과 섬김이 있어야 합니다.

벧전2: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 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예)사실 시어머니도 며느리를 사랑하여야 합니다. 며느리나 시어머니나 같은 여자로서 사실 제일 서로가 이해하고 통할 수있는 관계아닙니까

예)며느리편에서 볼때에 시어머니가 하는 일은 무슨 세도를 부리는 것 같습니다. 자기 아들을 빼앗기고 큰 소리치는 것입니다. 며느리는 그 아들이 비록 자기 남편이지만 별볼일없는데 그런 아들가지고 큰소리치니 더 괴로운 것입니다. 그 아들덕에 자기가 호강이나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아들 제대로 가르치지지 않고 유산도 없으면서 큰 소리만 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가 납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인의 사람들은 순종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과 말씀에서 어긋나는 말이 아니면 순종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나와 내 남편과 내 자식이 복받을 길입니다.

예)룻이라는 여성도 시어머니에게 효도하므로서 메시야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예)시어머니를 위하여 밤을 삶아 준 며느리-

2.공경하여야 합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공경이란 말은 하나님을 향하여 쓰여지는 말입니다.
이 말은 부모를 존경하라는 말로서 부모를 업신여기지 말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어렸을 때에는 그 부모가 어떻든 자기의 부모가 최고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먹어가면서 자신의 부모가 부끄러워지고 부모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를 무시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반항하고 열등의식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더 나이가 먹고 철이들면 옛날 어렸을 적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자신의 부모가 최고이며 자랑스러워 집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그때는 대부분의 부모가 이 세상을 떠났을 때입니다.

그때는 공경하고 효도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유행가가 히트를 친 겁니다.

부모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자기의 부모를 존경하고 최고 휼륭한 사람이라고 말하십시오. 다른 사람에게는 몰라도 적어도 자식에만은 최고로 큰 희생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휼륭한 사람들임은 분명합니다.

예)비록 나의 어머니가 문등병자라 할 지라도 나에게 있어서는 클레오파트라와 같이 아름답다 시인 김소월의 고백입니다.

잠30: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했습니다.

우리가 내 자식을 사랑한다면 우리의 부모도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시고 아끼며 희생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예수믿게 하여야 합니다.
아무리 육신을 위하여 잘한다고 하여도 죽어서 지옥에 가게 버려둔다면 그것은 최고의 불효일 것입니다.

우리의 부모님을 구원시켜야 합니다. 같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서 그 나라의 영광과 축복을 함께 영원히 누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 세상의 효도는 길어야 20여년도 못하는 효 입니다.

부모의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시고 기대하셔야 합니다.

-부모공경은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된 계명입니다.
(엡6:2-3)“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1.잘됩니다.
하나님이 기쁨으로 축복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2.장수합니다.
우리의 생명이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주님이 생각하시고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자식도 정말로 사랑한다면 부모의 효를 가르켜야 합니다.

자식에게 효를 지도하고 효도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 좀더 노력하면서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자녀들이 되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의 더욱 큰 축복을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어머니 노래 함께 부릅시다.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모습.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시고,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높다하리요. 어머니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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