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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희도 가려느냐? (요 06:6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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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어린 시절에 모래에 손 놓고 집을 만들어좋고 두드리면서 놀던 놀이-두꺼바 두꺼바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사실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하면 우리의 신앙이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우리의 죄, 허물을 하나님에게 가지고 와서 내려놓고 새로운 삶, 새로운 은혜를 얻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전의 죽었던 생명을 가지고 와서 영원한 새 생명을 선물로 받아가는 것입니다.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가지고 와서 주님께 내려놓고, 권능과 풍족함을 얻어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이란 보이지 않는 축복이요,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신자에게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육의 사람이요, 또 하나는 성령의 사람입니다.

육의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뿐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무시하거나 가볍게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의 성육신의 말씀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제자들 조차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육의 신자는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에게 큰 복을 받은 사람인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다만 자신의 행복과 불행의 기준을 물질적인 것에 둡니다.

삶의 기쁨과 즐거움도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것에만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신앙생활을 통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지를 못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통한 기쁨과 은혜의 놀라운 삶을 이해하지를 못합니다.

예)어느 장로님-토요일날 “한명희”비디오 빌려다보고 주일날 기도순서 성은이 망극하나이다로 마치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6:63)“살리는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예)몸이 아무리 중요하고 귀한 것이지만 영이 떠나간 몸은 죽은 것입니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어느 어머니의 말-자신의 아이가 죽었을 때에 무서워지고 두려워지더라고.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나누며 성령안에서의 승리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성령으로 충만한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는 예수님의 곁을 떠나갑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고 아프셨겠습니까

그들이 떠나간 이유는 먼저 영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60절말씀을 보면 그 말씀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육으로는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사실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물으십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그 때에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요6:68)“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교회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다가 실족하여 떠나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참으로 가슴아프고 슬픈 일이 아닐 수 가 없습니다.

소극적인 신앙생활을 하면 안됩니다.

조금만 어려움이 있고, 시험이 있으면 떠나고 보겠다는 소극적인 마음이 우리를 신앙의 실패자로 만들고 맙니다.

문제앞에서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엘리사-엘리야를 따라서 떠나지 않았다.
예)가나안여인의 믿음-

교회생활하다보면 두종류의 사람이 있어요.
한 사람은 어떻하던 믿어보고 해보려고 하는 사람. 또 한 사람은 어떻하던 안 믿고 안 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이유도, 핑계도 많은지 몰라요.
특별히 관심을 가지는 말씀은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이 말은 “영생의 말씀이 당신이 가지고 있으니 우리가 어디로 가겠느냐”는 뜻입니다.

영생이 주님에게 있습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 주님에게 있습니다.
인생의 행복이 주님에게 있습니다.

그러기에 교회에서 무슨 일을 당하여도, 어떤 시험을 만나고, 어떤 좋지 못한 그리스도인을 만났어도, 우리는 주님을 떠날 수는 없습니다.

그런 것으로 인하여 신앙을 포기한다는 것은 내 생명을 버린다는 것입니다. 나의 인생의 보물을 버린다는 것입니다.

예)송장로님-48년동안을 한 교회에서 섬기면서 갖가지 일들을 경험하였다고, 그러나 무조건 순종하는 자세로 섬겨왔다고, 지금은 수석장로로서 섬깁니다.
부인을 칭찬합니다. 자신이 흔들리고 어려울때에 부인이 기도하면서 격려하고 권면하면서 힘이되어 주었다고 합니다.

예)김의환목사님의 교회-장로님의 반대로 목사님이 교회나가라고 하자 화를 내며 나가려고 했을 때에 부인이 울면서 회개하라고 권면하더라고, 모든 사람은 안그러는데 유독 왜 목사님이 당신에게 그랬겠는가하면서 잘못을 지적하였다고-

주님편에서 영적인 삶으로 도전할 때에 우리는 갖가지 만나는 시험과 환란과 유혹을 이기며 승리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마음이 주님을 떠난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몸은 나와있지만 마음이 주님을 떠난 사람들-

예)탕자는 두명입니다.
집안의 탕자와 집 밖의 탕자입니다.
우리가 더욱 경계하여야 할 대상은 집안의 탕자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예배가 지겨워지지 않는가
기도가 힘들어지지 않는가
봉사가 짜증나지 않는가
직분이 부담이 되지 않는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핑계가 많아지지 않는가
세상적인 즐거움이 늘어나지 않는가
감사가 사라지고 불만과 불평이 늘어나지 않는가
교회에서 진행되는 일들에 무관심하지 않는가
찬송하고 말씀듣는 일이 힘들어지지 않는가
가끔 신앙생활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오지 않는가
이 질문에 3가지 이상이 들어있다면 우리 자신은 마음이 주님을 떠나가고 있으며, 육신의 삶에 젖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주님을 떠난자는 신앙이 형식이 되어갑니다.
신앙생활에 기쁨이 사라집니다.
순종이 사라집니다.
목회자와의 관계가 금이가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존재 의식이 희미해 집니다.
마음이 강팍케 집니다.

예)70절에 “한 사람은 마귀다”
집안의 탕자입니다.
주님 가장 가까이 있었던 제자였지만 마음이 주님을 떠난 자입니다.

마음이 주님을 떠났을 때에 이미 그에게는 마귀의 역사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아셔야 합니다.

내가 성령의 소욕을 좇지않고 육신의 소욕을 따라 육신대로 살때에 이미 나는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마귀의 종노릇하는 존재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까

교회는 나오지만, 예배는 드리지만, 찬송은 부르지만, 기도는 하지만, 봉사는 하지만, 직분은 가졌지만 마음이 주님을 떠난자가 없습니까

마음이 주님을 떠나 이미 세상적이고 욱신적인 모습으로 마귀의 소리를 들으며, 나의 영적인 생각을 빼앗기지 않았습니까

내 마음이 주님앞에서 바로 서있기를 바랍니다.
내 생각을 주님의 성령에게 내어드리기를 바랍니다.

-이렇듯 주님을 떠나지 않고 주님과 함께 승리와 영광의 삶을 맛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포항제철의 용광로-한번도 꺼지지 않는 불길.
우리의 신앙의 불길이 저렇게 꺼지지않고 타올라야 하는데요.

꺼지지 않는 용광로처럼 계속적으로 주님을 섬기면서 승리하는 영적인 신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베드로의 계속되는 고백을 보십시다.
(요6:69)“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주님이 누구신지에 대하여 믿고 알아야 합니다.

먼저 믿는 것입니다.

알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믿으면 자연히 알게 됩니다.
이것이 세상의 진리와 다른 기독교의 진리의 신비입니다.

단순히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요6:29)“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그냥 믿어보는 힘을가지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는 도를 닦아 깨닫는 종교도 아니요, 선을 행하여 업적을 세우는 종교도 아니요, 고행을 통하여 자아를 죽이는 고행의 종교도 아니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신대로 믿는 종교입니다. 믿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믿을 때에 역사가 일어납니다.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축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약속대로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알게되는 신비로운 일이 일어납니다.

“믿고 알았삽나이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이러한 신앙으로 도전할 때에 우리는 어떤 시험을 만나도, 어떤 불행한 일을 당하여도, 나의 믿음을 빼앗는 가슴아픈 일을 당하여도 주님을 떠나지 않고 신앙을 포기하지않고, 마귀의 종노릇하지 않고 꺼지지 않는 용광로의 불길처럼 타오르는 살아있는 신앙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며, 하나님의 살아계신 축복의 역사를 날마다 누리는 영적인 신앙인의 삶을 살아갈 줄로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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