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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깨나무에 매달린 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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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은 둔 어느 장로님의 가정에는 남다르게 정직을 강조하는 가훈이 있었다. 세 아들이 아직 어릴 때, 경운기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오른편의 깻잎 밭을 보고 어머니가 말했다.
'여보! 깻잎 좀 따서 된장에 넣어 먹읍시다.'
깻잎을 딴 후 다시 출발할 때, 장로님은 세 아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남이 농사지은 것을 그냥 따 가는 것은 도둑질이다. 사가야 한다.'
그는 지갑을 열어, 천 원을 둘둘 말아 깨 나무에 붙들어 맸다. 세 아들의 머릿속엔 평생 깻잎에 매달린 천 원이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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