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나의 신앙고백-주는 그리스도 (막 08:27-30)

예수와 제자들이 가이사랴 빌립보 여러 마을로 나가실쌔 노중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여짜와 가로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또 물으시되 너 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 매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계하시고

우리는 마가복음의 중심에 와서 귀한 고백을 듣게 된다.

예수에 대한 고백이며 마가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했던 것이다.

지금까지 기록된 모든 역사는 바로 이 고백을 향하여 달려왔고, 이 고백을 중 심으로 뒤에 전개될 메시야로서의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볼 수 있다.

오늘 본문은 그런 의미에서 아주 중요하다.

 1. 사람들의 고백 예수와 제자들의 교육은 항상 질문과 답으로 이어졌다.

한 쪽의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분명히 예수님이 묻고 제자들의 답에 대해 덧붙여 설명을 해주거나 혹은 제자들이 예수께 묻고 답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와 제자들의 교육은 항상 쌍방통행으로 이루어졌다.

오늘 예수님은 빌립보 여러 마을로 가는 중에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에 대하여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다.

사람들은 예수에 대하여 세레요한, 엘리야,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고 대답하였다. 이것이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의 예수에 대한 생각이었다.

예수가 메시야이기 보다는 그들의 대가 끊겨졌던 예언자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 였다. 즉 예수의 정체가 사람들에게 가리워졌었다.

 왜 예수님은 먼저 사람들의 의견을 물으셨을까 왜냐하면 대중의 의견은 모든 사람의 의견이기에 옳다고 인정될 수 있고, 그 것이 진리인냥 생각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2. 나의 고백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신 후에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 각하느냐고 물으셨다.

여기에서 강조점은 바로 너희에게 있다.

사람들의 대중의 의견은 그런데 그러면 지금 나와 함게 있으며, 나를 따르는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질문이다.바로 제자들 자신의 예수에 대한 생각, 고백을 듣고자 원하신 것이다.

그 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니이다.고 고 백을 하였다. 예수는 그리스도 약속된 메시야,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것이 다.

기름부음을 받는 사람 왕, 제사장, 예언자 베드로는 예수에 대하여 정확하게 고백하고 있다. 바로 이 정확한 베드로의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의 삶을 재인식하게 하며, 앞으로 있을 고백과 죽 음과 부활을 준비하는 신앙고백인 것이다.

 예수님이 원하신 것은 제자들의 신앙고백이다. 예수님은 나의 입에서 나오는 단호하고 담대하며 바른 신앙고백을 원하신다.

 3. 바른 고백을 해라 예수님은 마지막에 이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계하셨다.

사실 이런 고백을 하기에는 제자들이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는 말이다.

우리는 그런 사실을 다음절에서 볼 수 있다.

베드로는 메시야되심을 말하였지만 그가 인류를 구원할 자이심에 대하여 제대로 깨닫지 못하였다.

또 그리스도라 할 때 많은 유대인들에게 있을 정치적 왕으로서의 오해도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주님이 그렇게 제자들을 경계하신 것은 주는 그리스도라는 고백을 할 때 그 고백에 따른 삶의 실천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러신 것이 아닐까 말로만 하는 그런 고백을 경계하신 것이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한다.

믿음의 단계을 새롭게 알게 한다.

 웨슬리의 생애(베드로의 생애) 예수를 아는 단계-사람들이 말하는 예수 회심의 단계-사람들이 말하는 예수를 나의 주로 고백하는 단계

많은 신앙인의 생애도 마찬가지 현상.

사람들이 예수를 어떻게 말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냐가 예수에 대한 바 른 고백을 하고 그 고백대로 살아가야 한다.

주는 그리스도라는 바른 고백으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승리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