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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를 따르는 삶 (막 08: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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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는 물음과 그 유명한 베드로의 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 뒤에 이어지는 사건을 말하고 있다. 베드로는 가장 뛰어난 신앙고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곧 사단이 들어간 자가 되고 말았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고난받고, 죽고, 부활할 것을 가르치자 베드로는 금방 예수님를 붙 들고 예수님의 그 일을 말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하셨다. 베드로는 가장 위대한 신앙고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 의 일만 생각하는 어리석은 신앙인이 되고 말았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를 따르는 삶,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삶에 대해 말씀을 증 거.

 Ⅰ. 자기를 부인하고-예수를 따르는 삶은 먼저 자기를 부인.

이것은 단지 자기의 욕망을 절제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 나의 집착, 나 의 안일함, 나의 이 기심, 나의 자랑을 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그의 제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자기의 배를 버리고(생계수단), 자기의 부친 을 버리고 예수를 따 라나섰던 것을 알고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따르기 위해서 바로 그의 본토, 친척, 고향집을 버리고 떠났던 것을 알 수 있다.

세리 마태는 그 돈 잘버는 직업을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버린 것을 알 수 있다 .

사람이 가장 집착하는 것이 바로 직업과 그의 고향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 은 직업을 몇대씩 대를 물려가며 그 직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자기 가 하는 일에 집착 을 가지고 자기의 자녀도 그 일을 했으면 바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부친 은 곧 그의 가족과 고향을 의미하는 것이다. 고향은 사람들이 가장 크게 집착하는 것이다. 사할린 이나 연변에서 살 던 우리의 동포들의 소원이 죽기전에 고향 땅을 밟아보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바로 예수님를 따르기 위해서는 자기가 집착하는 것을 버려야 한다. 베드로는 예수 님을 따르다가 병 들어 누운 장모를 찾아가지도 못했으며, 예수님은 어떤 제자에게 죽은 자에게 가지 말고(장례를 치르러 가지 말고, 죽은 자의 시신을 보러 가지 말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을 하셨다. 예수님를 따르는 길은 곧 자기 부인임을 알 수 있다.

슈바이처 박사는 예수님를 따르기 위해 그의 자랑(박사학위-신학,의학,음악) 를 버리고 아프리카 오지에서 예수님를 따르는 삶.

바울은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 가말리엘문하, 로마의 시민권을 자랑하지 않 고 예수님만 따르는 삶.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삶과 행동의 목표가 자기가 아니고 하나님 (예수님)이 되는 것을 의미 한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 안에 자기는 없고 예수님이 있는 것이다.

자기의 생각과 자 기의 말과 자기의 뜻과 자기의 행동은 없고 예수님의 생각과 예수님의 말과 예 수님의 뜻과 예수 님의 행동만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나를 부인하고 내 안에 예수님만 모시고 그만 따르는 성도.

 Ⅱ.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오해한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생활 고, 근심을 우리는 자기 십자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기 십자가는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자 기의 삶에 일치시 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오늘날 성도의 문제는 십자가를 지려하지 않는데 있다고 한다. 그래 서 이런 말이 생겨났다. 십자가는 주님이 지시고 영광은 제가 받겠습니다. 그 래서 요즈음은 개 척교회가 많이 문을 닫는 다고 한다. 십자가를 지지않고 영광만을 받으려는 성도의 모습은 결국 대교회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물론 대교회가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 러나 십자가를 지지 않으려는 성도들 대교회로 몰린다. 많은 성도 때문에 자기가 눈에 안띠고 그 러니 봉사 조금 덜 해도, 교회 조금 빠져도 귀찮게 하는 사람 없고 편하니까 하며 신앙생활. 그러 나 예수님은 우리 에게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이 지셨던 고난과 죽음의 십자가를 오 늘 우리가 지고 예 수님의 고난과 죽음에 동참하며 예수님을 따르는 신앙인.

자기 십자가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예수님에게 십자가는 무엇인가 바로 인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사명이다. 예수님의 사명은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인류를 구원하는 일이다. 바로 예수님은 당신의 사명을 십자가를 통 해 감당하셨다. 오 늘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바로 자기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며 예수님 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장로, 권사, 집사, 교사, 회장, 임원, 재정담당, 선교담당. 자기에게 맡 겨진 사명을 감당하며 예수님를 따라야 한다. 또 성도에게 맡겨진 기본적인 사명 (복음전파, 구 제, 봉사)을 감당하며 그 길을 가야 한다.

오늘 주님을 따르는 신앙인은 주님이 지시 고난과 죽음의 십자가를 지고, 자 기에게 맡겨진 사명 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성도.

 Ⅲ. 목숨을 바쳐서 (35)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예수님와 그의 복음을 위 하여 그 목숨을 바 치는 자에게 구원이 있다. 자기 목숨을 살리는 역사가 있다.

[어느 어리석은 승객] 런던을 출발하여 뉴욕까지 가는 한 증기선이 갑자기 불어닥친 폭풍우와 더불 어 기관 고장으로 바다에 가라앉을 위기에 처하였다. 선장은 어떻게든 승객들을 살려보려고 애 를 썼으나 별 도리 가 없었다. 그는 그저 구조대가 오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배는 점점 밑으로 가라앉고 승 객들은 죽음의 공포 앞에서 하얗게 질려가고 있을 때에, 유독 한 승객 만은 승객들 틈을 비집고 선실로 내려가려 고 안간힘을 있었다. 선장이 그의 앞을 가로 막으며 선실로 내려가면 위험합 니다. 이 배는 점점 가라앉고 있어요. 구조대가 올테니 어서 갑판 위로 올라가 세요.라고 하였다.

그러나 승객은 선장의 만류에도 아랑곳 없이 막무가내였다. 쓸데없는 소리 말고 비껴요. 나의 선실에는 내 전 재산을 담은 트렁크가 있어요. 난 그걸 버릴 수가 없어요.

그것은 내 생명만큼 귀한 것입니다.

승객은 선장을 밀쳐 버리고는 물이 들어오는 선실로 내려갔다.

잠시 후, 기적적으로 구조대가 도착하였다. 지나가던 배가 이 증기선의 구조 요청 신호를 들었던 것이다. 승객들은 구사 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것을 기뻐하며 부둥켜 안고 울 음을 터뜨렸다. 잠 시후 모든 승객이 구조대의 보트로 건너갔다. 따라서 이제 어서 빨리 아전한 배로 옮겨 타는 일 만 남았다. 선장은 선실로 트렁크를 가지러 간 승객을 위해 잠시만 기다려 달 라고 사정하였으나 휘몰아치는 폭풍우 때문에 도저히 기다릴 수 없었다. 이들이 탄 보우트가 안 전한 곳까지 갔을 무렵, 선장은 아까 그 승객이 안간힘을 써가며 트렁크를 메고 갑판위로 올라 오는 것을 볼 수 있 었다. 그러나 그 때는 이미 배가 거의 가라앉을 무렵이었다.

삼상 12:21-돌이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좇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생명 없는 것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어리석은 사람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 이 아닌가 생각된 다. 돈을 위해, 명예를 위해, 권력을 위해, 쾌락을 위해 자기의 목숨을 버리 는 사람이 아니라, 예 수님과 복음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므로 이 땅에서 생명이 길며, 사후에 영생의 축복을 누 리는 성도.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바로 목숨을 아끼지 않는 길이며, 스데반, 바울, 베드 로, 주의 다른 제자 들, 또 우리의 믿음의 선조들이 그 길을 갔다. 우리 또한 그 길을 가는 성도.

 Ⅳ. 나와 나의 말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자랑하며.

베드로와 제자들은 예수님를 부끄러워 했다. 그러기에 그들은 예수님를 버리고 도망갔다. 베드로 는 예수님의 재판 자리에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비자 하나가 당신도 예 수와 함께 있던 사 람이 아니냐고 하자 예수님를 부인하고 도망하였다.

가롯 유다가 예수님를 판것은 예수님를 부끄럽게 여겨서 인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자랑하기를 무척 좋아한다.

옷을 사면 자랑.-싸구려 옷은 부끄러워서 내놓지도 못함.

차-보석-자녀의 성적-집-조금만 좋은 것이 있으면 마구 자랑한다. 우리가 이런 것들을 가지고 있어도 싸고, 형편 없는 것 가짜면 부끄러워서 자랑하지 않는다. 그러나 진짜일 때 우리는 자랑한다.

우리 신앙인은 바로 예수님와 그의 말을 자랑해야 한다.

예수님은 길이 되시고, 진리가 되시고, 생명이 되시는 분이시다.-이것은 차 와 옷과 보석과 어 느것과 비교도 되지 않는 좋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를 자랑하는 것 은 당연한 것이다.

만일 우리가 예수님과 그의 말을 자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부끄럽 게 여기는 것이며, 예수님을 가짜라고, 싸구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가는 신앙인이라면 우리는 예수님을 기쁘게 여기며 예수 님을 만방에 알리 며, 자랑하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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