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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름다운 신앙 (막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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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은 기쁜날이다. 즐거움의 날이다. 많은 유월절 순례자들은 기쁜명절을 준비하고 있는 동안 예수께서는 재판받고 십자가에 못박힐 준비를 하고 계셨다.
지금까지 예루살렘을 향하여 담대하게 오셨던 것처럼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일, 즉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담대하게 나아가셨다.
오늘 본문의 시작은 묘한 대조로 시작이 되어진다.
1-2, 10-11에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궤계로 잡으려 음모를 꾸미고 있고, 덩달아서 예수의 제자중에 하나인 가롯인 유다가 돈을 받고 예수를 넘겨주기로 약속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반면 3-9에는 한 여인의 아름다운 헌신이 기록되어 있다.
유대의 지도자들의 배반과 마리아의 헌신이 묘하게 대조되는 말씀이다.

예수에 대한 두가지 반응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것이 사람들의 예수에 대한 일반적인 태도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예수께 헌신한 여인의 모습을 중심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기름부음의 사건은 4복음서에 모두 기록이 되어 있다. (마26:6-13, 요12:1-8, 눅7:36-50) 이 중에서 눅7:36-50에 기록되어 있는 갈리리에서의 기름부음은 동일한 사건으로 볼 수 없다. 그러나 다른 사건은 동일한 사건이지만 기록자에 의하여 약간의 차이가 있다.(요-유월절 엿새전의 사건, 마가-고난주간 수요일의 사건)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를 하시고 계실 때 한 여인이 향유를 가져와서 머리에 부어서 예수의 장사를 예비하는 사건을 이다.

1. 값비싼 헌신
① 향유 한근
그 여인이 예수께 부은 향유는 값비싼 헌물이었다. 나드는 인도에서 수입되는 기름으로 한 옥합 가득한 기름은 당시 보통 노동자들의 1년 수입과 맞먹는 귀한 것이었다. (일 50,000300일 천5백만원) 뿐만 아니라 이것은 구하기도 힘든 기름이었다.
대개 사람들은 이 여인을 마리아라고 한다. 마리아는 부유한 여인이 아니라 가나한 서민이었다. 이 여인이 그것을 모으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하고 땀흘리며 절제하는 삶을 살았을는지는 보지 않아도 알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놀라운 헌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나의 헌신과 비교할 수 없는 것)

② 옥합을 깨는 헌신
물질만 드린 것이 아니라 온전한 헌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유를 드리기 위해 조금만 따른다든지 아니면 그것을 깨지 않고도 기름을 드릴 어떤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여인은 그 병을 깨뜨렸다. 더 이상 그 병을 쓰지 않겠다는 말이다. 더 이상 나를 위해 향유를 모으는 일을 하지 않고 주님을 위해 살겠다는 헌신의 고백이다.
그녀는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사실 처녀가 그런 일을 한다는 것을 폐쇄적이던 팔레스틴 지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여인은 대단한 여인이었다. 그것은 곧 사랑의 고백이며, 나는 당신만을 위해 살겠다는 헌신의 고백이다.
오늘날 숨겨진, 익명의 신앙인들이 많다. 익명성을 좋아한다. 익명의 성도는 참된 헌신을 할 수 없다. (선한 일을 익명으로 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

마리아는 공개적으로 자기의 옥합을 깨뜨림으로 헌신을 고백했다.

2. 헌신에 대한 반응
① 어떤 사람(4-5) 책망하였다.
다른 성경에는 가롯유다가 그리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왜 향유를 허비하느냐 헌신과 허비를 구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가난한 자들에게 주면은 더 좋지 않느냐 상당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말이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 주님께 대한 헌신이 없는 구제는 잘못된 것이다.
분명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주님은 명령하셨다.

어떤 이들은 이 삶들과 같은 태도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린다.
헌신을 비웃는 사람이 있다.

② 예수님(6) 칭찬
헌신은 주님께 좋은 것을 드리는 것이다.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주님은 그 여인의 헌신의 기뻐받으셨다. 그 여인을 칭찬하고 계신다.

3. 예수님의 칭찬
그 여인의 행한 일을 말하여 저를 기념하라

아름다운 헌신을 통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며
칭찬받는 신앙인, 기념되는 신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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