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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마 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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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의 나라의 축복 중에 하나가 화평입니다. 화평 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 요(마 5:9). 화평케 하는 자란 화평을 만드는 자를 가리킵니다. 다시 말 해 화평을 수고없이 성취될 수 없습니다. 그 까닭은 이 세상의 우리 모두가 불의하고 죄악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화평에 대해서 성경은 어떻게 말하 고 있습니까

첫째로, 화평은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내게서 떠나지 아니 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 호와의 말이니라(사 54:10). 하나님은 화평을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그리 고 그것은 인간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사 그들이 평안히 살며, 견고하고 번성케 하기를 언 약하셨습니다 (겔 34:25,37:26). 하나님은 화평의 언약을 실천하기 위하여, 원수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엡 2:15) 하신 것이 다.

 하나님은 화평의 언약을 실천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통해 자기 자신을 희생 제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는 결코 무력을 사용하는 인간의 방법으로 화평 을 만들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정권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끝까지 이르리 라(슥 9:10).

 둘째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화평을 만드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십 니다.

 주님은 화평케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환기시키면서, 악 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라고 권면하셨습니다 (시 34:14). 화평을 전하는 것이 복음을 전하는 구원의 소식인 것입니다. 화평 을 찾는 것은 구원을 찾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 가운데 화평이 있습니다 (갈 5:22) .하나님의 자녀들이 지니는 성품은 화평이며, 그래서 화평을 추 구하여 화평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 과 화평을 좇으라(딤후 2:22). 하나님과 화목하여 마음에 화평을 누리고, 그래서 그의 가정과 사회와 국가에 화평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해 야 할 사명에 속합니다.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각기 이웃 으로 더불어 진실을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라 고 하셨습니다 (슥 8:16). 개인적 불신과 적대감과 증오심에서 나오는 분 노와 집단적 정죄를 하나님은 원치 아니하십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하셨 습니다 (히 12:14).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 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다 고 말씀하십니다 (약 3:17).

 셋째로,하나님의 자녀들은 정의와 화평의 방법으로 화평을 만들어야 합니 다.

이사야 선지는 의와 공효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 라 했습니다(사 32:17). 불의와 죄악이 있는 한 화평을 이룰 수가 없습니 다. 그렇다고 폭력으로 불의와 죄악를 제거한다. 해서 화평을 정착시킬 수 도 없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고 야고보서 3:18에 지적했듯이 오직 화평은 정의와 화평의 방법으로 성취 시키는 것입니다.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 며 (시 85:10)라는 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화평을 이루는 방법 입니다.

 우리는 1950년의 비참한 동족상잔의 동란을 겪었습니다. 남북으로 대치된 냉전시대는 상호 불신과 적대의식을 강화시켰습니다. 정의를 이루기 위해 무력을 증강시키고 상대방을 정복하는 방법을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화평 의 방법으로 남북통일의 길을 모색할 것인가 이스라엘과 아랍의 경우처럼 언제까지 대립과 충돌의 악순환을 거듭할 것인가 다행히 한국 정부와 국제 정세는 폭력적 방법이 아닌 평화적 통일 방법을 추진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한국교회는 십자가로 중간에 막힌 담을 헐고(엡 2:14), 하나님의 정 의와 화평을 한반도에 성취시키는 화평을 만드는 자들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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