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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화평케 하는 자의 축복 (마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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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필요로 하며 또 그리워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는 만남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만남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리고 그 만남이 의미있고 아름다운 만남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숙한 사람을 그리워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그러한 사람이 되고자 애쓰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치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이 만남을 두 가지로 나누어 표현합니다. 하나는 악연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만남을 표현하며, 또 하나는 인연이라는 말로서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만남을 표현합니다.
사람은 원하던 원치 않던 만남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행복과 불행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사람입니까
또 신앙인은 어떤 사람이 되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들 중에는 항상 부담과 아픔을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위로와 격려와 새로운 인생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당연히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고 우리는 말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우리의 생활 속에서 이러한 사람과 만남을 가지게 된다면 우리는 당연히 그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많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사람으로 대우를 받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삶을 하나님의 축복받은 삶이라고 가르칩니다. 이제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신앙에 축복 중 하나인 화평케 하는자에 대하여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Ⅰ.화평케 하는자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분쟁과 다툼 보다는 화평을 원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화평케 하는자에 대해 이해하려면 우선 “화평”에 대한 성경적 개념 이해가 필요 할 것입니다.
이 단어는 전쟁과 관계된 표현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쟁에 반대어로서 평화협정이나 평화결의라는 의미로 쓰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혼란 상태를 질서있게 회복시켜 주는 의미로 사용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화평케 하는자라는 말은 서로 다툼과 분쟁과 갈등이 있는 상황을 서로가 이해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안정된 상황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이라는 말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화평케 하는 사람은 적어도 올바른 기준과 공평한 성품을 가진자라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아집과 사람에 대한 편견을 가진자는 결코 다른 사람에게 화평을 주는 자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인간관계 속에서 있어야 할 사람과 없어야 할 사람에 대해 말합니다. 결코 신앙인이라면 인간 관계속에서 없어야 할 사람이 되어서는 않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타인에게 평화를 주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고통과 아픔과 상처를 주는 사람입니까 우리는 받는 상처만 말하지 자신이 누군가에게 주는 상처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연히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끼리 서로에게 원치 않는 상처를 주며 삽니다. 이것은 비극입니다.
아무리 많은 물질과 권력이 있다 하더라도 서로가 고통을 주며 살아야 한다면 그러한 인생을 결코 행복이라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진정한 화평을 주는 사람들은 복있는 사람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에 대해 성경은 복의 내용을 밝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축복이 될 수 있을까요

Ⅱ.하나님의 아들임에 축복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생의 목적이 뭐냐고 물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이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진정한 신앙인의 소망은 자신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사랑이 입증되는 삶일 것입니다. 신앙의 세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인생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 받는 삶일 것입니다. 이러한 인생을 가진 사람의 자격을 성경은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불러 준다는 말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화평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말인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편지”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통하여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인생은 세상의 어떠한 성공보다 더 큰 기쁨을 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위로와 기쁨과 평안을 주는 사람이라는 말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우리에게 그러한 능력이 있다는 말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을 우리는 누려야 할 권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서로를 사랑하기를 부탁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사랑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회복해야 하며 그 시작은 바로 나로부터라고 말하는 사람이 우리들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이라면 더 이상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고집하기 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 쪽을 선택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의지며 옳은 것의 분별이며 나의 이기적인 감정에 포기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말씀앞에 겸손히 내어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런 변명도 거부도 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이 변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변해야 한다면 그것은 우리일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의 생각이 바뀌고 우리의 행동이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약속된 축복의 내용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변하는만큼 하나님의 뜻은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나타날 것입니다. 진정한 인생에 축복의 비밀을 깨닫기를 권면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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