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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화평케 하는 자 (마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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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들은 화평케 하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세상에오신 것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화평을 위해서 오셨고, 인간과 인간의화평을 위해서 오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는 죄로 인해 불화된 것을 십자가로 인해 용서하심으로써 화평을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관계도 사랑을 주셔서 화평을 이루게 하십니다.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는 수학적인 플라스 +의 표시입니다. 즉 화해의 표시입니다. 크리스챤이면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1. 20세기는 평화 운동의 시대
지금처럼 세계가 평화와 화평을 기구하는 세기도 없었다고 봅니다.
인류 문화의 발전이 고도로 발달하는 오늘에 있어서 인류는 물질적 필요를 향유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더 불안과 공포에 긍긍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2차 세계대전의 종식을 알렸던 원자탄이 한꺼번에 20만 도시민을 몰살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핵탄은 그 수천배의 파괴력을 지녔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공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 승자도 따로 없고 패자도 따로 없습니다. 같이 멸망하는 공동운명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아니 지구의 종말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는 국제적 평과기구인 UN 을 창설하였습니다.

2. 시대적 요구가 달랐다.
역사를 보면 국토를 확장하기 위한 침략과 식민정책과 전쟁이 노골화된 시대가 있었습니다.

수공업에서 기업화된 산업의 발전을 이룩했던 산업혁명 시대도 있었습니다. 문화의 꽃을 피웠던 르네상스 시대도 있었습니다. 해양의 발달로 대륙의 발견시대도 있었습니다. 각 시대마다에 각각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때마다 그런 인물들이 필요했습니다.

기독교의 역사를 보면 초대교회에서는 무서운 박해의 시대가 300여년이나 계속됩니다. 박해를 거쳐 로마가 기독교 국가가 되고, 이것이 전유럽의 정치에까지 확대된 시대가 있었습니다.

16세기에 이르러서는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오직 믿음으로만의우리 신교 개혁의 진리를 분명히 새롭게 한 세가지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 18,9세기에 와서는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 는명령을 특별히 새겨듣고 유럽이나 미국에 있는 교회들이 온 세계에 선교를 하는 세게 선교운동의 세기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온 세게는어느 곳에나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의 시대는평화를 기구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다같이 평화를

갈구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3.십자가로 화평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세계 교회는 암스테르담에 모여 세계 교회협의회(WCC)창설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기독교의 교회가 한 연합 기관을 가지는 것이 좋으리라는 생각을 여러 사람이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하나님이요, 또 우리의 구세주로 믿는 교회들이 서로 사귀는 하나되는운동이 싹트기 시작한 것입니다.영국의 유명한 신학적 월리암 템플(W.Temple) 이 앞장서서 이 W.C.C의 창설을 서둘렀습니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습니다 1948년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난 다음 화란의 암스테르담에서 44개국에서 온 147교단의 대표자들이 모여 세게교회협의회를 창설한 것입니다.

창설을 앞두고 개회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단상에 올라간 사회자는 강대에 놓여진 검은 관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 대회의 개회 예배를 시작하기 전 여기 강대상에 놓인 관속에 있는 시체의 장례를 지내야 하겠습니다. 여러 회원들은 그 시체를 한사람씩 나와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회자는 검은 관의 뚜껑을 열어 제쳐 놓았습니다. 앞줄에 앉은 회원부터 차례 차례로 강단위에 놓여진 관 속의 시체를 들여다보고는 제 자리에 앉았습니다. 분위기는 매우 경건했습니다.

그 검은 관 속의 시체라는 것은 바로 [자기] 였습니다. 관 속에는 거울이 깔아 놓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세계 교회협의회가 창설될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죽은 자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함이니라모라서 6장 4절의 말씀입니다.

믿는 우리는 십자가와 함께 못 박혔고,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라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은 화평을 위해서였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 화평할수 있습니다. 그 의미를 깨닫고 실천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세계는위대한 과학자도 필요합니다.위대한 정치가도 필요합니다. 위대한 전술가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 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인물은 바로 이세계를 화평케 하는 인물입니다.

우리는 크리스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세대가 필요로 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받을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독생자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화평을 심어 주셨습니다. 인종의 차별도 없이 해주셨습니다. 계급의 상하도 없어졌습니다. 남녀의 차별도 없애 주셨습니다. 세계를 시자가로 하나로 묶어 주셨습니다. 기독교가 선교한 곳에 화평을 주었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사명 중에 오늘날 가장 절실한 것은 화평을 이

루는 것입니다. 내가 있음으로 해서 가정이 화평하고, 교회가 화평하고, 학교가 화평하고, 국가가 화평하고 더 나아가서 세계를 화평케 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희생의 십자가 즉 밀알 하나가 되어 땅에 떨어져서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에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에 들어가시려 할 때 세례 요한에게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물 위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이는 내가 기뻐하는 자라고 ....

우리도 작은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 갑시다. 그리고 화평케 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됩시다. 그러며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음성은이렇게 들려올 것입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녀이라라고여러분!
교회도 화평케 하는 하나님의 자녀를 원하고 있고, 국가도 화평케 하는 대한의 아들. 딸을 원하고 있습니다. 세계도 화평케 하는 인물을원하고 있습니다. 그 화평케 할 자가 바로 크리스챤인 여러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바로 여러분입니다. 이 시대가 원하는 화평을 만드는하나님의 창조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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