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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보람있는 인생, 성공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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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피터 드러커의 The Essential Drucker on Individuals 라고 하는 책을 한 권 가지고 가면서 읽었습니다. 그 중에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요. 지금 92세가 된 유명한 저자 피터 드러커의 이야기입니다. 자기 아주 오래 전에 아버지와 자기 아버지 친구와의 대화를 들었대요. 서로 주고받는 말에서 그 아버지 친구라고 하는 분은 조지프라고 하는 분인데, 자기가 보기에도 아버지보다 그 친구되는 분이 더 잘났더래요. 인물도 잘났고, 머리도 좋고, 훌륭해 보이는데 그 친구간에 아버지가 조지프에게 물어보기를 '자네는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온 유럽에 모든 처녀들이 흠모하는 사람, 그런 사람. 그리고 유명한 승마가, 그리고 정치가, 저술가, 교수, 뭐 이런 사람이 되겠다고 그러니까 아버지 말하기를 '그렇게 될 수 있을 걸세' 하더랍니다. 이제 아버지 친구가 65세가 되었어요. 이제 2년 후에 돌아가셨는데, 바로 그때쯤 됐을 때 또 다시 서로 만나 가지고 아버지가 그 친구에게 말하더랍니다. '자네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했더니 그때는 고개를 숙이고 겸손하게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아무 소원도 없고, 내 뜻을 알고 나로 인해서 변화된 사람, 다섯 사람만 있으면 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네.' 여러분 나로 인해서 변화된 사람, 나로 인해서 바른 길을 찾은 사람, 내 마음을 이해한 사람 다섯사람만 있으면 그건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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