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오병이어의 기적 (요 06:1-15)

첨부 1


A. 기적에 대하여

1. 기적

여러분은 기적이 있다고 믿습니까 정말 기적이 있습니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사랑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사랑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희망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희망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희망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입니다. 기적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적이 있으니까 기적이라는 단어도 생겼지, 기적이 없다면 기적이라는 단어도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 가정, 직장, 국가에 기적이 일어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기적은 믿는 자에게만 나타납니다. 가정에서도 행복을 바라고, 기적을 바라는 마음이 있어야 가족을 통해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공부하는 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꼴찌를 하는 학생일지라도 우등생이 되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면, 점점 성적이 좋아져서 바라는 대로 우등생, 장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 사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사업에 실패한 사람일지라도, 현재 역경과 어려움에 처한 사람일지라도 기적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희망을 가지고 인내하고 최선을 다하면 다시 성공하고 승리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가 어떠한 자화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기적의 자화상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에게도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적은 믿음의 우등생들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면 장학금을 주듯이, 교회에서는 신앙생활을 잘하면 하나님께서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 앞에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기적을 바라고, 또한 기적을 체험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본문 배경 설명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요 6:1-4)

본문 요한복음 6장 1-15절 말씀은, 예수님께서 벳새다 광야에서 따르는 무리에게 말씀을 가르치신 후 저녁이 되어 먹을 것이 없을 때,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 축사하셔서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시고 12광주리를 남긴 기적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교회에 나와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다는 사람 중에도 기적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기적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또한 인정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교회는 왔다갔다하지만 정말로 기적이 있는지, 그것이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의심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말씀에 기록된 대로 믿고 나아가면, 말씀에 기록된 것 이상으로 큰 기적을 체험하고 은총과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대로 역사하여 주십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서 오병이어의 기적은 어떤 믿음을 통해 일어나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첫째, 예수께서 빌립에게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게 하겠느냐고 시험하셨습니다. 그러자, 빌립은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안드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한 아이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왔습니다. 둘째, 예수께서 축사하신 후에 원대로 주시니 배부른 후에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다고 했습니다.

B. 오병이어의 기적

1. 예수께서 빌립에게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게 하겠느냐고 시험하셨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요 6:5-6)
예수님께서 빌립을 시험하셨듯이, 하나님은 종종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도, 큰 축복을 주시고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 시험하셨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시험에 믿음으로 합격을 해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왔을 때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증거 하시고, 병든 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자 어느덧 날이 저물고 저녁이 되어, 제자들이 예수님께 나와서 말했습니다.
예수님, 이 사람들을 마을로 보내서 뭘 좀 사먹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빌립의 믿음을 시험하셨습니다.

(1) 빌립은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라고 대답했다
-불신앙, 부정적 믿음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요 6:7)

빌립은 계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숫자적으로 정확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고 물으셨을 때, 사람의 숫자와 필요한 음식의 양, 돈 액수를 빨리 파악하여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므로, 이백 데나리온은 이백 일 동안의 품삯이 됩니다. 그러니까 빌립의 생각에는 당장 그렇게 많은 돈을 구할 수도 없을 뿐더러, 설령 그 돈을 구해서 떡을 사온다 해도 조금씩밖에는 나누어 줄 수가 없었습니다.
빌립은 부정적인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돈도 없고 떡을 구할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떡을 구한다 해도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가능하지도 않거니와 가능하다 하더라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생각을 초월합니다. 그러니까 숫자를 가지고 따지면 안됩니다. 우리 인간의 좁은 소견으로 광대하신 하나님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인간의 생각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생각을 판단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인간적인 계산만 가지고 믿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은 거의 다 실패합니다. 은혜와 축복과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민수기 21장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다가 불뱀에 물려 죽게 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민수기 21장 4-6절에 백성이 호르 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좇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가 갈라지고, 반석을 쳤을 때 생수가 나오는 등의 많은 기적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적을 믿지 않고 자기들이 굶어 죽게 되었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셨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왜 원망하고 불평합니까 왜 낙심합니까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을 보기 때문입니다. 못한다고, 없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처럼 결국은 뱀에 물려서 독이 퍼져 죽게 됩니다.
열왕기하 7장에도 왕의 장관이 엘리사 선지자가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게 되는 내용이 나옵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군사를 거느리고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사마리아 성을 에워쌌을 때, 백성들은 크게 굶주리게 되어 자식까지 잡아먹는 끔찍한 형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엘리사 선지자를 보내어 하나님께서 저들을 구원하시고 풍족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특히 그 중에 한 장관은 엘리사 선지자를 향하여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엘리사 선지자는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왕하 7:2).
그때 마침 성문 어귀에 있던 네 명의 문둥이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어차피 죽을 목숨, 아람 군대에 항복하자.라고 하며 아람 진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이 넘어지고 자빠지며 가는 소리를 아람 진에 크게 확대하여 들리게 하셨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아람 군은 사마리아 성에 연합군이 왔는 줄로 착각하고 모든 것을 놔둔 채 도망을 쳤습니다.
문둥이들은 그들의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금과 은, 의복을 취하여 감추었고, 사마리아 성에 가서도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래서 그 소식을 들은 백성들은 아람군대의 진으로 달려가서 양식과 의복들을 취하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사의 말을 믿지 못했던 그 장관은 성문을 지키다가 그만 백성들에게 밟혀 죽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절망해서는 안됩니다. 슬픈 일이 있다 할지라도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불가능이 가능케 됩니다. 하나님은 기적을 통해 역사하시고 우리에게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십니다.
성경에는 믿지 않은 자들에게 어떠한 결과가 주어진다고 했습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대하 36:16). 하는 일이 형통치 못합니다(렘 10:21). 믿지 않는 사람은 기도를 해도 응답 받지 못합니다(렘 11:10-11). 축복을 받지 못합니다(렘 11:10-11).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 버림을 받습니다(롬 11:20). 믿음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고(히 11:6),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벧후 2:1).
영국의 역사학자이자 평론가인, 칼라일(Thomas Carlyle ; 1795-1881)은 같은 말도 불가능하다고 말하면 행운이 따르지 않는다. 자기 입으로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이 생기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롬 10:10).
오늘날 교인들 중에도 빌립과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못한다, 부족하다, 안된다는 말이 현실적으로는 맞는 것 같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모르고,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인간적인 소리입니다.
심리학자 에리히 프롬(Erich Fromm ; 1900-1980)은 생산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원망불평하는 사람, 의심하는 사람은 병든 사람이고,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입니다.
오늘날 실패하는 사람도 많고 성공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IMF라는 똑같은 조건에서도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학자가 실패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조사해서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보았다고 합니다. 이것을 역으로 생각해 보면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이 나올 것입니다.
첫째, 종래의 방법이 제일 좋다고 고집 하는 형입니다. 시대는 변화하고 새로운 기술은 자꾸 개발되는데, 종래의 방법이 좋다고 고집을 피우고 새로운 방법을 찾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 완고성 때문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둘째, 자기 계발을 게을리 하는 현실 만족형입니다. 이것도 괜찮다, 이만큼이면 됐다고 생각하며 현실에 지나치게 만족하는 사람도 실패하는 것입니다.
셋째, 나는 잘하는데 상대가 나쁘다고 하는 형입니다. 자기 중심적인 교만한 사람은 실패합니다. 자기도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최선을 다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넷째, 쉽게 부정하는 형입니다. 무슨 말을 해도 No!, 안된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안됩니다. 그래서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너도 못하고 나도 못한다고만 합니다. Yes는 한번도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실패하는 사람입니다.
다섯째, 시야가 좁은 형입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기 분야만 고집하거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폭넓게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실패합니다. 편협성은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이 되려면 더 넓고 광대한 세계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지구촌 곳곳에서는 정치사회경제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혁을 시도하고 있는데 시야를 좁게 가지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정적이고 편협한 인생관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하나님의 큰 역사와 능력을 힘입어 창조적인 능력을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축복받고 기적을 체험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안드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다고 말씀드렸다
-불가능한 일에 대한 믿음, 긍정적적극적 믿음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요 6:8-9)

안드레는 빌립처럼 계산만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어디서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얻어 가지고 왔습니다. 안드레는 적극적인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행동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가능성을 향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기에게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남의 것이라도 얻어 가지고 왔습니다.
안드레는 또한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적은 양이기는 하지만,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라도 예수님께 드리면 무엇인가 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민수기 14장에도 가나안 땅을 정탐한 12명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 2명만이 긍정적인 보고를 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부정적인 보고를 한 나머지 10명은 우리는 도저히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키가 크고 장대하여 우리는 그들과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다시 애굽으로 돌아갑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니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며 그들과는 상반된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의 직장에서도 가만 보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동료나 친구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능력을 받아서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꼭 한두 명은 있습니다.
실제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했던 10명의 정탐꾼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그 땅에 들어가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믿음을 가진 자에게 승리가 나타나고, 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에게 놀라운 역사가 창조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에, 예수님께서도 베드로, 야고보, 요한과 함께 변화산에서 내려오셨을 때 귀신들린 한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께 나와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부르짖자(22절),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믿음이 없기 때문에 기적을 체험하지 못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도 믿음이 없는 행위입니다. 하나님 앞에 충성하지 않는 것도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충성하면 큰 손해를 보는 것 같고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신앙에 빠져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진 사람이 새벽 기도를 합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이 철야 기도를 합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이 금식 기도를 합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께 물질을 드립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 앞에 충성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 앞에 충성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에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사람과 긍정적인 사람은 다른 점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보는 것이 다릅니다. 부정적인 사람은 나쁜 것만 보고, 안되는 것만 쳐다봅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사람은 좋은 것만 보고, 될 것만 바라봅니다. 가능성만 봅니다. 뿐만 아니라, 듣는 것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도 다릅니다. 똑같은 환경에 있는 사람이라도 삶의 태도에 따라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한 구두 회사에서 아프리카에 판매사원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한 사람은 아프리카에서 구두를 판다고요 그곳 사람들은 다 원래 맨발로 다니기 때문에 구두를 신지 않습니다. 아프리카에 지점을 내는 것에 저는 반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은 아프리카 사람들은 지금 다 맨 발로 다니니까 앞으로 그들이 한 켤레씩만 구두를 사 신어도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구두를 팔 수 있습니다. 그러니 빨리 지점을 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구두회사에서 누구를 파견했겠습니까 물론 가능성을 보고 빨리 지점을 내자고 한 사람일 것입니다. 똑같이 절망적인 상황, 어려운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믿음이 있는 사람이냐 없는 사람이냐에 따라서 결과가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3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가 있습니다. 싹티거 웨인이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 책제목이 좀 특이합니다.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라고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성공합니다. 그러나 실패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진짜로 실패합니다. 행복하게 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진짜 행복하게 살지만, 나는 불행해. 나는 팔자가 사나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진짜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생각은 마치 씨앗과 같습니다. 무슨 씨앗을 심느냐에 따라 독초가 나기도 하고 약초가 나기도 하는데, 약초를 심어서 약초를 먹겠습니까 아니면 독초를 심어서 독초를 먹겠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통해 스스로 운명을 결정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가장 큰 원인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최근 정주영 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 그의 죽음과 더불어 기업이 쇠퇴하기는 했지만, 그는 한 세대를 한국 경제의 주역으로서 일해왔고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자서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좋은 말도 많이 남겼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의 생활철학입니다. 그는 생전에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내가 평생 동안 새벽 일찍 일어나는 것은 그날 할 일이 즐거워서 기대와 흥분으로 마음이 설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 기분은 소학교 때 소풍가는 날 아침, 가슴이 설레는 것과 똑같다.
희망을 가지고, 항상 기대와 흥분 속에서 사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무선 호출기(Pager)인 삐삐는 한국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 이미 사장(死藏)된 품목입니다. 그런데 한물간 삐삐로 미국의 통신업체와 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어서 수출 대박을 터뜨린 통신사 사장이 있다고 합니다.
K-ONE 정보통신의 김승일 사장은 미국의 뉴욕 맨해튼에 쇼핑을 갔다가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백화점에 있는 대다수 종업원들이 목에 무엇인가를 걸고 일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삐삐였습니다. 이상해서 그는 점원에게 물었습니다.
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 삐삐를 차고 다닙니까
휴대폰이 잘 안 터집니다.
알고 보니 미국은 워낙 넓은 나라인데다, 높은 빌딩들이 많기 때문에 휴대폰이 잘 터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로 삐삐를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미국 중부의 중소도시, 시골로 갈수록 삐삐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는 여기서 힌트를 얻어서 한국의 삐삐를 수출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고 엄청나게 많은 삐삐를 팔았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삐삐 사용인구가 많은 브라질 등 남미시장에도 진출한다고 합니다.
저도, 미국에서 목회 하시는 잘 아는 목사님을 통해서 미국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 삐삐 사업을 하는 사람은 사업이 잘 돼서 감사헌금, 건축헌금, 십일조를 많이 드린다는 말을 직접 전해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도 이렇게 기사가 났습니다. 모두 버리고 다 끝난 일도 믿음을 가지고 노력해서 성공한 사례가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날에도 성공한 사람이 많습니다. 기적을 체험한 사람이 많습니다. 남보다 앞장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생에 승리한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여러분도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지혜를 구하고 행복한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사업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아들딸 자녀들도 다 공부 잘하고 후손들도 번창하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한 아이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왔다
-한 아이의 헌신, 헌금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요 6:9a)

본문에 나오는 기적의 주인공은 어른이 아니라 어린아이, 10대 청소년이었습니다. 이 아이는 자기가 먹으려고 도시락을 싸왔는데, 도시락의 내용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였습니다. 당시 부자들은 보리떡 대신 밀가루 떡을 먹었었던 것으로 보아, 이 아이는 아마 가난한 집 아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부자를 통해 역사하시지 않고 가난한 사람을 통해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난해도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역사하십니다. 부자라도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이 아이는 먹을 것을 자기가 먹지 않고 예수님께 바쳤습니다. 도망갈 수도 있었고, 없다고 시치미를 뗄 수도 있었을 텐데, 그는 자기가 가진 것을 정성껏 바쳤습니다. 이 아이에게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는 그가 가진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를 보시고 기뻐하사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사르밧 과부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남은 통의 가루와 기름으로 떡을 만들어 엘리야 선지자를 대접하여 가뭄 동안 통에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과부를 통해서, 어린아이를 통해서,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여러분이 재산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사회적으로 얼마나 지위가 있는지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비록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믿음을 가지고 몸과 마음과 물질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교회를 통해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도원을 통해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나라와 민족을 통해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9장 6-7절에 사도 바울도 말하기를,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갈 때 기쁨으로 나가야 합니다. 예배를 드릴 때나 예물을 드릴 때 인색함으로 나가지 말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시 37:4).
한평생 역사를 연구했다고 하는 토인비(Arnold Toynbee ; 1852-1883)도 역사는 평범한 대중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헌신된 소수(committed minority)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역사는,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고 죽음을 각오한 헌신된 사람에 의해서 전개됩니다. 우리 기독교 신자들이 바로 그 헌신된 소수가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처럼 믿음을 가지고 몸과 마음, 물질과 정성을 다 바쳐서 충성할 때, 모세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민족을 구원하는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한국교회 신자들은 어떤 설교를 들을 때 은혜를 받는지에 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첫째, 위로의 설교를 들을 때 90퍼센트가 은혜를 받는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무조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라고 하면 100명 중 90명은 아멘!하고 은혜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둘째, 축복 설교를 들을 때 70퍼센트가 은혜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회개 설교로 30퍼센트가 은혜를 받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 바쳐라. 하고 설교를 하면 10퍼센트만이 은혜를 받는다고 합니다. 헌신하라고 하면 손해 보는 줄 알고 모두들 기피합니다. 그러나 진짜 은혜와 축복은 우리가 헌신할 때 받는 것입니다.
몽골에서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이 소똥 십일조라는 재미있는 간증을 하셨습니다. 몽골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릴 때였습니다. 말씀을 마치고 헌금 시간이 됐는데, 한 성도가 손을 높이 들더니 질문이 있다고 했습니다.
목사님, 아무거나 십일조 해도 되는 겁니까
그럼요, 하나님께 받은 모든 것의 십일조를 드리면 되는 겁니다.
그랬더니 그 성도가 그 다음주에 큰 자루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선교사님은 무엇인가 하고 자루를 풀러보았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소똥이었습니다.
몽골에서 소똥은 아주 귀한 것입니다. 소똥을 벽에 바르면 난방 효과가 아주 탁월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마른 소똥은 땔감으로도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그래서 그곳 사람들은 시간만 나면 소똥을 채집하고 때로는 다른 물건을 주고 사기도 합니다.
소똥 냄새가 교회를 진동하기 시작하자, 목사님은 다 함께 기도합시다. 하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소똥을 통해서 축복해 주시옵소서.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마을에 있는 모든 소들이 볼일을 볼 때는 그 성도의 집 앞에 와서 보더라는 것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집 앞에 소똥이 계속해서 쌓였습니다. 그래서 그 성도는 겨우내 땔감비가 전혀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소똥을 이웃에 팔아 생활비도 벌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성도의 순수한 십일조 헌신을 기쁘게 받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 소똥을 드리면 소똥 축복을 받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드리면 30배, 60배, 100배로 채워주십니다. 소똥 축복을 받기 원하면 소똥이라도 드리시기 바랍니다.

2. 예수께서 축사하신 후에 원대로주시니 배부른 후에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다-예수님의 축사와 기적, 풍성한 축복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요 6:10-13)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으신 후에 하나님 앞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는 보잘것없는 것, 아무것도 아닌 것에도 감사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작은 것, 보잘것없는 것, 사소한 것에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더 큰 역사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떼어 주면 또 생기고, 떼어 주면 또 생기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나누어 줄 때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여기서 오천 명이 먹었다는 것은 남자만 오천 명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여자들과 어린아이들까지 합하면 적어도 만 명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여 명이, 그것도 조금씩 먹은 것이 아니라 배불리 먹고 12광주리가 남았습니다. 아마 그 12광주리 중 몇 광주리는 그 소년에게 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적을 베푸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C. 적극적인 믿음과 헌신으로 풍성한 축복을 받는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일에 힘쓰는 성도가 되자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기적이 나타납니다. 선진국과 후진국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전세계 기독교 국가는 다 선진국가요, 복지국가요, 문명이 발달된 국가입니다. 그런데 불교국가는 불행하고, 유교국가는 유감스러운 일이 많고, 점쟁이와 무당이 판을 치는 국가는 국민이 무식합니다. 이렇듯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는 종교와 많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에는 점쟁이와 무당이 무려 20만 명이 된다고 합니다. 목사, 전도사는 다 합쳐봐야 5만 명인데, 무속인이 그 정도라고 하니까 우리는 아직도 전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1천만 기독교 신자가 2천만이 되고, 2천만이 3천만, 4천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전도하는 것이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길입니다. 전도를 통해서 부정부패가 사라지고, 전도를 통해서 민주정치가 이루어지고, 전도를 통해서 한국이 인정받는 나라가 될 것을 믿습니다. 주변의 친구, 친척, 가족, 이웃 중에 아직까지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열심히 전도하여 하나님 앞에 충성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청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 집사님이라는 분이 작은 식당을 개업했는데, IMF가 터지면서 장사가 잘 안되니까 마음이 상한 남편은 매일 술만 마셨습니다. 그렇지만 집사님은, 바쁠 때는 교회에 자주 못 나갔지만 이제는 장사도 안되고 손님도 없으니까 시간 많을 때 교회에 나가서 기도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철야기도회에 나가서 기도를 하는데, 목사님이 마침 설교 시간에 목이 나빠서 장사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인정받지 못해서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먼저 하나님 앞에 올바른 신앙을 가지십시오.라는 설교를 하셨습니다.
맞아, 그동안 내가 하나님 앞에 올바른 신앙을 갖지 못했어.
이 집사님은 하나님, 그동안 장사가 잘될 때는 교만하고, 장사가 안될 때는 불평했던 것을 용서하옵소서. 하고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그후로 계속해서 작정기도를 하고 있는데, 어느 날 TV를 통해서 IMF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려울 때는 박리다매(薄利多賣)를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집사님도 그 프로를 보고 이윤은 적어도 많이 팔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단가 1900원짜리 해장국을 만들어서 팔면 어떻겠냐고 남편에게 의견을 물었습니다. 남편은 수지 타산이 안 맞는다며 반대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방법이 어떻겠습니까 저에게 결단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에게 넘치게 채워 주리라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집사님은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그 다음날부터 현수막을 걸고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는 많은 손님들이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고, 안에서는 4인용 식탁에 6명이 앉아서 식사를 했습니다. 평일에는 300-400그릇, 주말에는 400-600그릇이나 팔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많은 손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2명이던 직원도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우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차고 넘치게 채워주십니다. 그물이 찢어지도록 역사하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에게는 그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까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순종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충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고 충성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오늘날도 우리에게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기적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충성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 말씀에 나오는 이 오병이어의 기적이, 오늘 우리에게, 여러분의 가정, 직장, 사업장에, 교회와 기도원에,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에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보따리 싸서 이민 갈 생각만 하지 마시고,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 하나님 앞에 열심히 기도하고 충성하여 한국에서 축복받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이 복지국가 되는 일에 앞장서서 헌신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독교는 기적의 종교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