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웨슬레가 미처 발을 들여놓지 못한 경지

첨부 1


어느 날 웨슬레는 허름한 옷을 입고 있는 학교 수위와 우연한 기회에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아저씨, 집에 가서 옷 좀 갈아입고 오시지 그래요?” “나는 옷이라고는 이것 한 벌 밖에 없는 걸.” “그래요. 거 참 안됐군요.” “안되다니? 나는 하나님 앞에 감사할 뿐이야.” “어서 가서 저녁을 먹어야 하지 않아요?” “응, 그러고 보니 나는 오늘 점심은 물로 때우고 여태 저녁을 먹지 않았군.” “저런, 아저씨 딱하기도 하네요.” “딱하기는... 그래도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네.” “아니, 아저씨, 덮어 놓고 이래도 감사하고, 저래도 감사한 거예요?” “암!” “그밖에 또 무엇을 감사할 게 있어요?” “하나님께서 내게 목숨을 허락해 주시고, 또 그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섬길 수 있는 믿음을 주셨으니 감사하지.”웨슬레는 수위의 말에 깊은 감동을 받고, 신앙에는 아직 자기가 미처 발을 들여놓지 못한 경지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