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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겨자씨와 같은 하나님의 나라 (시 20:1-9 고후 05:6-10.14-17,마 04:26-34)

첨부 1


본 시에서는 왕이 전쟁을 하러 나가기에 앞서 성소에서 기도하기 위해 멈추었을 때 그곳에서 그를 위해 중보 기도하는 회중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들의 왕이 승리하기를 기도하는 백성들의 중보 기도를 들은 왕은 그가 이미 주님으로부터 압도적인 승리를 보장 받았다는 확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의 기자인 왕이 받은 확신은 그가 여호와를 의뢰하므로 자기가 압도적인 승리를 얻을 거임을 알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그의 믿음에 근거하여 그는 하나님께서 그 기름부음 받은 자인 그를 구원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확신한 것입니다.

여기서 ‘구원하다’라는 히브리어 동사는 ‘구원했다’로 번역될 수도 있습니다.
시편에서 강한 확신을 표현할 때는 종종 마치 그일이 일어난 것처럼 과거 시제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군사장비를 의지하는 자들과는 대조적으로 다윗은 여호와를 의지하고 있습니다.
‘의지하다’ 라는 동사는 실제로는 ‘기억하거나 생각한다’ 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여호와를 묵상하는 것은 그 분에 대한 확신을 심어줍니다.

그의 믿음의 대상은 여호와의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그 분의 특징과, 명성, 그리고 성품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믿음은 하나님의 알려진 명성을 깊이 묵상하고 생각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의 성품으로 인해 다윗은 적을 대파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의 군대의 승리가 확실함을 예견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5:6-10,14-17
고후05:06 이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고후05:0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다
고후05:08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 것이라
고후05:0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고후05:10 이는 우리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고후0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고후05: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고후05:16 그럼으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고후0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바울은 인간 삶의 끝에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는 일이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며 일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공포가 아니라 경외, 숭배, 경건한 두려움이다.

구약 성경에는 깨끗하게 하는 두려움이라고 할 수 있는 생각이 편만해 있습니다(신10:12).
신10: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 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이것은 위협당하는 어린아이의 두려움이 아니라 사람으로 하여금 그가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은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두려움입니다(욥28:28,잠16:6).
욥28:28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하셨느니라”
잠16:06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바울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원동력에 대해서 계속 교훈을 줍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만민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인의 옛 자아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께 죽고, 하나님의 손에 의해 창조된 것과 같은 정도의 새로운 인간으로서 태어납니다.

그는 이제 세상의 기준에 의해 사물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하는 것은 곧 새로운 피조물임을 뜻합니다(고후5:17).

고후0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이러한 새로운 피조물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생겨나는 바 성령께서는 중생케 하시고 신적인 태어남을 주시는 분이십니다(딛3:5,요3:3,롬6:4).

딛03:0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요03:0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롬06:0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새 삶은 곧 사람이 새로운 태도를 가지고 새로운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마가복음 4:26-34
막04:26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막04:27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막04: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막04: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막04:30 또 가라사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꼬
막04:31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막04:32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막04:33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저희가 알아 들을 수 있는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막04: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 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것을 해석 하시더라

자라나는 씨의 비유는 마가복음에만 있는 독특한 비유로서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에 대한 포괄적인 묘사를 표현하고 있다.

첫단계에서 씨 뿌리는 자가 땅에 씨를 흩어 뿌린다.

둘째 단계에서는 씨 뿌리는 자가 나타나기는 하나 전혀 할동하지 않고 그것을 내버려두고 씨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고 밤낮 자기 할 일만 합니다.
씨 뿌리는 자의 궁국적인 관심은, 세번째 단계 즉,추수이다.

이 비유의 강조점은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에 의한 선포와 예수님의 의한 하나님 나라의 도래 사이에 있는 중간단계에서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는 성장입니다.

겨자씨에 비유는 서론 부분에서 정교하게 짜여진 두 가지 질문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의 출현은 땅에 뿌려진 겨자씨에 일어나는 것과 유사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이 구절들은 예수님의 비유적 가르침의 목적과 접근방법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서론”
우리는 오늘도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를 합니다.
그 기도 중 ‘나라에 임하옵시며’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열망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하신 모든 언약들을 이루실 것이라는 확신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그 나라는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난 사람들을 위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나라는 눈에 보이게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라는 항상 오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1.하나님은 승리하신다.

시편 기자는 전쟁을 하러 가기 전에 성소 앞에서 그들의 왕의 승리를 위해 중보 기도하는 백성들과 만나면서 그는 그가 이미 주님으로부터 승리를 보장 받았다는 확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가 받은 확신은 여호와를 의뢰하므로 승리할 거이라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기름부은 자를 구원하시고 그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다윗의 군대가 승리했던 것처럼 여호와를 의지하고 묵상하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그리스도인은 승리합니다.

2.하나님은 새롭게 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만민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인의 옛 자아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께 죽고 새로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새 삶은 곧 사람이 새로운 태도를 가지고 새로은 행동을 하게 된 것을 뜻합니다.

믿음을 가진 종은 겉보기에는 여전히 종입니다.
그러나 그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모든 것을 새로운 눈으로 보고 새로운 영에 의해 살게 됩니다.

그는 더 이상 무자비한 주인의 조롱거리가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이 그리스도에게 주신 자녀 중에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그를 상심시키는 염려로부터 구제되었고 그를 강건케 하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것을 행할 수 있고 견딜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인에 거하게 되는 순간부터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며 유지되고 발전됩니다.

3.하나님의 나라는 성장합니다.

이 말은 설명하기보다 이해하기가 쉬운 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통치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인간을 다스리시는 것을 말하며 그 속에는 외적인 모든 일들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내적인 것이고, 그 나라의 감추어진 성격은 씨가 자라는 것과의 비교에 의해 예시되어(예를 들어 보인다, 미리 보이거나 알린다)있습니다.

그 성장은 너무나 점진적인 것이어서 눈에 뜨이지 않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과 섭리의 작용도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따름입니다.

이 비유의 목적은 우리 모두를 격려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 성삼위 하나님, 우리를 승리케 하시고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롭게 하심을 감사하나이다.
우리가 숨기워진 하늘 나라의 비밀을 알게 인도하여 주시고 항상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시며 그나라가 땅 위에 이루어지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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