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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름이와 두 다리가 없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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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는 아주 가난한 가정에서 살았습니다. 집도 없고, 차도 없고, 아버지는 어렸을 때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는 근처의 식당에서 일하시는데 많은 돈을 벌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철수의 옷과 신발은 다 떨어진 싸구려 신발 한 켤레뿐입니다. 아름이는 좋은 라피도, 아디다스, 나이키 이런 메이커 신발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토요일 저녁 어머니께서 메이커 신발을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아름이는 그날 밤에 그 신발을 신어보고 내일 친구들에게 어머니가 사주신 이 새 신발을 자랑 해야지 하고 문 밖에 내어 놓았습니다. 밤에 꿈에서도 신발을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아름이는 깜짝 놀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새 신발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왜 없어졌을까? 밤사이에 어떤 사람이 훔쳐가 버린 것입니다. “아이고 아까워 태어나서 처음 얻는 메이커 신발인데.”그리고 아름이는 하나님을 향해 원망이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아니 하나님, 세상에 부자도 많고, 신발이 여러 켤레 가진 친구들도 많은데 하필이면 많은 사람 중에 어떻게 나 같이 가난한 사람의 신발을 훔쳐가게 놔두십니까?”하며 하늘을 향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름이는 교회에 다니지 않았거든요. 할 수 없이 어제까지 신고 다녔던 싸구려 떨어진 신발을 신고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걸어가는데 같은 반 친구인 초롱이가 “야 오늘 추수감사절인데 교회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가서 하나님께 감사하자.”그 말을 들은 아름이는 “그래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따져봐야겠어!”하필이면 왜 내 신발을 잃어버리게 했는지”라고 생각하고 초롱이와 함께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름이가 예배당에 들어섰을 때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배당 저 앞에서 한 멋있는 남자 아이가 “하나님 감사합니다.”하며 기쁨으로 찬송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오늘은 추수감사절인데 하나님께 감사한 것이 가장 많은 친구 손들어보세요.”하고 말하자 그 친구가 손을 번쩍 드는 것 이였어요. 아니 쟤는 얼마나 좋은 환경이 있어서 감사할 것이 그렇게 많은가? 하며 시기했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마치고 시간이 한 5분쯤 지나 모두 집으로 돌아가는데 그 남자아이는 집에 가지 않고 그대로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왜 집에 가지 않는 거니?”하고 그 남자아이 앞으로 가서 그 남자아이의 모습을 보는 순간 아름이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부끄러워 눈을 들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두 다리가 없어 일어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친구였습니다. 아름이는 그 옆에 조용히 앉아 기도하기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저 아이는 두 다리를 다 잃고서도 저렇게 감사와 기쁨으로 찬송을 드리는데 저는 단지 신발을 잃어버렸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감사할 수 있도록 내 마음과 입술을 고쳐주세요”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때부터 아름이의 생활 속에서 항상 열심히 감사하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 독일의 재무장관 이었던 바덴이라는 사람의 간증을 이름만 바꾸어 이야기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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