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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옥수수가 가득한 편한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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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버지니아 주에 한 아름답고 큰 농장이 있다. 이곳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그 농장을 처음 세웠던 사람의 이름이 걸려있고 그 자손들에 의해 경영되어지고 있다. 그 부근의 사람들은 그 농장을 가리켜 “이 고장에서 가장 평온하고 매력적인 곳.”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그 이유는 이렇다. 어느 해인가 그 고장에 아주 굉장한 기근이 들었었다. 사람들은 먹을 양식이 부족했고 그리하여 옥수수 가격이 그전보다 몇 배는 비쌌으며 그나마 돈이 있다 해도 마음대로 구입할 수가 없었다. 그 농장에는 전해의 풍성한 추수로 창고에 옥수수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 주인은 이 옥수수들을 어떻게 처리했을까?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숨겨 놓았겠는가? 아니면 부자들에게 원하는 대로의 돈을 받고 팔아 넘겼겠는가?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숨겨 놓았겠는가? 아니다. 그 농장 주인은 집의 하인들과 일군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일렀다. “부자들이 한보따리 돈을 싸들고 와서 사가고자 할 때는 팔지 말아라. 대신 가난한 사람들이 왔을 때는 전해의 가격으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주고 언제 갚을 것인지에 대한 약속을 받아 놓으라.”고 했다. 그 해 극심한 기근에도 굶어 죽는 이는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그 후손들은 여전히 해마다 풍성한 수확을 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하여 사람들은 그 농장을 가장 편한 안식처라고 일컫고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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