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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평상시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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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버지와 아들이 목회를 하는데 한 집에서 살았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들어오면서 조금 이상한 듯 하면서도 상기된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들: 아버지, 오늘 저에게 참 감사한 일이 생겼어요
아버지: 그래? 무슨 일이 생겼니?
아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요? 하나님께 정말, 정말 감사해요.
아버지: 하하하. 그래. 어서 말해 보렴.
아들: 오늘 교회에서 집으로 오다가 차가 일곱 바퀴나 굴렀어요. 그런데 상처 하나 없이 이렇게 말짱해요.
아버지: 나는 너보다 훨씬 더 감사하구나.
아들: 아버지는 여덟 바퀴 굴렀나요?
아버지: 아니다. 나는 한 바퀴도 안 굴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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