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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중간에서 돈을 떼어 먹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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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한 가난한 농민이 알라 신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 편지의 내용은 돈 200파운드만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 편지를 본 우체국에서는 수신자가 알라 신이므로 어디로 전해 줘야할지 몰라서 계장에게 주었고 계장은 과장에게, 과장은 국장에게, 국장은 체신부 장관에게 전달하였다. 이를 받은 체신부 장관은 그것을 대통령에게로 보냈다. 당시 이집트 대통령이던 낫세르는 그 편지를 뜯어보고는 농부의 사정을 매우 딱하고 불쌍하게 여겨 대통령 이름으로 100파운드를 우송해 주었다. 그러나 농부는 100파운드를 받고 기뻐하거나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발대발했다. “알라 신은 분명히 내가 요구한 200파운드를 보내 주셨을 거야. 그런데 대통령이 중간에서 100파운드를 떼어먹고 나머지 100파운드만 내게 보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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