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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커다란 불행을 예방한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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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장님이 한 번만이라도 눈을 떴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장님은 분명히 대답하였다. “아니요,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마 내 눈이 내 영혼을 위험에 빠뜨리기 위해 나로 하여금 범죄케 하리라는 것을 아셨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분 자신이 눈을 빼어 버림으로서 이 커다란 불행을 예방하셨던 것이지요. 그래서 나는 이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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