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깨끗한 마음만이 환경을 이기는 방법

탄광촌을 방문한 어느 젊은 목사가 탄광을 지나게 되었다. 어둡고 더러운 갱 안의 통로에서 아름답고 하얀 꽃이 자라고 있는 것을 그는 발견했다. “어떻게 이 시커먼 탄광에서 이와 같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이 피고 있을까요?” 그 목사는 광부에게 감탄을 하며 물었다. 그랬더니 그 광부는 “탄가루를 그 꽃에게 부어보십시오”라고 말했다. 목사는 그의 말대로 탄가루를 꽃에 쏟자 탄가루가 꽃잎에 닿자마자 가루들은 모두 바닥으로 떨어져버렸고, 꽃은 전처럼 깨끗했다. 꽃잎이 너무나 매끄러웠기 때문에 탄가루가 꽃잎에 붙지 못했던 것이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장소에서든 자신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아름답게 피는 이 꽃처럼 죄악의 한 가운데 서서 살아가는 우리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처럼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호해주신다. 청결의 비결은 하나님께 속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볼 수 있음의 비결, 하나님을 알 수 있음의 비결 또한 마음의 청결에서 온다. 깨끗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어떠한 환경에 처하여도 완전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