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눈물의 기도 (왕하 20:2-7)

첨부 1


1.기도할 마음이
한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3여년을 개척했는데도 고생스러운 개척기간이 끊나지 않고 성도들은 개척할 당시의 70여명 밖에는 사람이 모이질 않았습니다. 원래 한의사 집안에서 태어났던 이 분은 한 의대를 졸업해서 한의사를 하다가 목회자의 길로 접어들었는데 도무지 부흥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별의별 좋은 방법들을 목회에 적용해 보았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분은 어릴 때 아버지께 무엇인가를 달라고 할 때 떼를 쓰면 만사제쳐두고 주시던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도 나의 아버지시라고 했는데 때를 쓰자. 그러면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실 지 모른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분은 그날부터 이부자리를 들고 강대상 위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가 매일밤 기도하시는 목사님을 따라 성도들이 한 분 두 분 따라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는 70여명의 전 성도들이 매일 밤 철야를 하기 시작했고 그 기도하뎐 무리들 위에 성령의 권능이 임한 것입니다. 그때부터 전 성도들이 전도와 기도에 불이 붙어 부흥하기 시작하여 오늘날 대 교회를 이루었는데 그 분은 왕성교회의 길자연 목사님이십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아버지이신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죄씻음받고 자녀된 특권(요 1:12)을 가진 성도들이 그 분앞에 떼를 쓰는 것입니다.

2. 히스기야의 기도자세
① 무엇보다 기도는 인격자이신 아버지께 인격적으로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기도의 원리는 간단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 씻음 받은 것이 확실하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의 자녀된 것이 사실이라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분명히 부자지간 입니다. 그렇다면 철부지인 우리 자녀들을 우리 인생의 나이가 어떠하든 간에 아버지앞에 떼를 쓰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히스기야 왕은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첫째,히스기야 왕의 기도는 하나님을 바르게 깨닫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 그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았습니다.(3절)
하나님은 판단하시고, 생각하시며 감정이 풍부할 뿐아니라 그 마음의 생각대로 움직이시는 지(知).정(正).의(義)의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고 계시고 기억하시며 판단하여 행동해서 복을 주기도 하시고 저주를 내리기도 하시는 하나님임을 히스기야가 깨달았으니 이것이 축복 아닙니까
ⓑ 또한 그는 하나님의 전지전능을 믿었습니다.(3절)
히스기야는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1절)
그러나 그가 기도할 때에 죽고 살게 하는 것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께만 달려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것이 그로 하여금 기도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도 불가능한 것이 있다면 어찌 우리의 기도와 간구에 도움을 베푸시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이처럼 우리의 무능함 때문에 아버지의 전능하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셋번째으로 생각할 것은 하나님은 자녀의 기도에는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엄위하시지만 결코 자녀된 자의 울음 소리에는 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집 아이가 어릴 때 입니다. 부엌에서 밥을 하고 있던 집사람과 서재에 있던 제가 갑자기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때 저와 집사람은 아주 바쁘고도 중요한 일들을 하고 있음에도 북구하고 모든 일을 멈추어두고 울음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거꾸로 떨어져 버린 것입니다. 머리가 깨어져 피가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