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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김치와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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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이민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염려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자녀들의 한국적 가치관 상실에 대한 것이다. 이미 2 세로 내려가면서 우리말과 글을 잊어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가치관도 미국식으로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자칫 뿌리 없는 민족이 되어 버리고 만다. 미국에 살며 미국식 교육을 받고 자라는 자녀들은 미국식 사고방식과 습성을 배우기 때문에 세월이 지나다 보면 결국, ‘노란 피부의 미국아이’가 되어버리고 만다. 이것이 자녀들의 내일에 대한 부모의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얼마 전 어떤 사회학자가 그의 논문에서 “이민 2세 자녀들의 한국적 가치관 정립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김치 맛에 길들이도록 하라.”고 주장했다. 어릴 때 인박힌 음식 맛은 커서도 버리지 못하고 그로 인해 반미국인이 된 자식들을 부모 곁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오늘날 햄버거 문화에 인박힌 신세대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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