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배가 침몰하다니 말이 되는가?

첨부 1


황제가 되려는 야망을 가졌다는 혐의로 암살당한 씨저가 어느날 작은 배로 바다를 건너고 있었다. 그런데 별안간 폭풍우가 일어나면서 산더미 같은 파도에 휩쓸려 금세 침몰할 위기에 직면하였다. 게다가 무시무시한 천둥과 번개에, 배에 탄 사람들은 이제는 마지막이구나 하는 절망감에 사로잡혔으며, 평생을 배와 더불어 살아온 늙은 사공까지도 “하나님이시여! 저희들을 살려 주소서”하며 합장하고 하늘만 우러러 볼 뿐이었다. 이 광경을 노기찬 얼굴로 보고 있던 씨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면서 벼락 같이 사종을 꾸짖었다. “노를 잡아라! 씨저가 타고 있는 한 걱정없다. 배가 침몰하다니 말이 되는가?”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