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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오백 원짜리 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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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앙 좋은 노인 그리스도인 있었는데 그분은 골동품을 수집하는 취미를 갖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연말이 되어 미국에 있던 자녀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섯 살 난 손자 녀석이 주둥이가 좁은 이조백자에 손을 집어넣고 빠지지 않는다고 울며 난리를 쳤습니다. 수 백 만원을 호가하는 백자가 깨지지 않도록 온 가족이 동원되어 조심스럽게 아이의 손을 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해 보았지만 헛수고였습니다. 그 사이 아이는 마치 죽어 넘어가는 아이처럼 울자 노인은 황급히 손자를 위해 망치로 백자를 깨뜨렸습니다.
아!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아이가 굳게 주먹을 쥐고 있었던 손을 벌려보니 기가 막히게도 5백 원짜리 동전 하나를 쥐고 있었던 것입니다. 모두들 어처구니없는 표정을 지었지만 노인은 이 사건에서 큰 교훈을 얻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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