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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사 5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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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난 주일입이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번 주간에 우리 주님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당하신 고난의 절 정기를 맞으신다. 최후의 만찬, 가룟 유다의 배신, 겟세마네의 기도, 제자들의 도망, 베드로의 부인, 십자가에 죽으심과 장사되심으로 이어지는 고난의 한 주간이다.

마태복음 26:39절/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고 하시던 우리 주님의 이 기도에서 고난의 절정 기를 맞은 주님의 고통을 읽을 수 있다. 실상은 내가 당해야 할 고통인데, 주님이 대 신 당하시건만 우리는 이 고통의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고, 또 곧잘 잊어버리기도 한다.

어느 선교사가 아프리카에 선교하기 위해 배를 타려고 항구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노예 시장이 열리고 있었다. 흑인 모자가 경매에 붙여졌는데, 어린아이는 필 요 없고, 어머니만 사겠다는 사람이 나서서 어머니만 팔리게 되어 두 모자는 헤어지게 되었다. 두 사람 몫의 일을 하겠으니 어린 아들을 함께 데려가 달라고 새 주인에게 호 소했으나, 두 모자는 생이별을 하게 되었다. 부둥켜안고 울고 있는 두 모자를 강제로 떼려하나 말을 듣지 않자, 주인이 칼을 들어 어린아이를 향해 내리 찔렀다. 그때 선교 사님이 자신의 손으로 그 칼을 막아 아이의 생명을 구했다.

그 선교사님이 후한 값에 두 모자를 샀다. 그리고 자유롭게 살라고 했다.

그러나, 흑인 모자는 이곳에서는 언제 또다시 잡혀 노예가 될지 모르니 선교사님을 따 라 고향 아프리카로 돌아가 선교사님께 은혜를 갚겠다고 했다. 그래서, 이들은 함께 아프리카에 도착하여 선교사역을 감당했다고 한다.

아들의 생명뿐만 아니라 자신들에게 자유를 주신 선교사님....

그 은혜 백골난망(白骨難忘)이라 흑인 모자는 선교사님의 손발이 되어 아프리카의 선 교사역에 큰 힘이 되었다. 그러나, 그 흑인도 인간인지라 때로는 화도 내고,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을 때도 있었다. 그때 선교사님은 아무 말씀도 않고, 손을 내밀어 아이 를 살리려 대신 칼을 맞았던 그 손의 흉터를 보여주면.... 그 흑인은 잘못했노라고 용 서를 빌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우리 주님 예수께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셨습니다. 흑인 노예를 구한 선교사님처럼 주님이 가진 돈으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피로 값 주고 우 리를 사신 것입니다. 주님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내어놓으심으로 우리의 생명을 사 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갈보리 산 골고다 언덕 위 십자가에서 두 손과 두 발에 못을 박히신 주님, 그 주님의 못자국 난 손을 바라보세요. 흑인 노예처럼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할 수밖에 없는 우리 성도들입니다.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소리칠 수밖 에 없는 세리와 같은 나입니다(눅18:13).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그 주님이 가시는 고난의 길을 너무도 생생히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600여년 전에 일러주신 말씀을 되새겨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의 모습을 살펴보며 날 대속(代贖)하신 주님의 은혜에 젖어보고자 합니다.

 1.그는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었다

본문 2절/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고난의 주, 수난의 메시아, 십자가 위의 예수 그리스도의 초라한 모습을 말해주고 있 다. 연한 순 같이 나약한 모습이요, 메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충실하지 못하여 무력한 모습이요, 고운 모양도 풍채도 없어 그의 외모에서는 위인다운 큰 사람의 모습 이 없다는 말씀이다.

바로 인간적인 매력이 없다는 말씀이다.

온 유대 백성들이 고대하는 메시아상으로는 영 아닌 모습이다. 적어도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 억눌린 자에게 자유를 주고, 해방의 기쁨을 주고, 메시아 왕국의 평화를 가져 다 줄 인물로 도무지 상상이 안 되는.... 참으로 흠모할 만한 인물이 아니란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그는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모습이 없다고 했습니다.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는 하나님 의 어린 양으로(요1:29) 고난의 주님은 초라한 모습이었습니다. 온 유대 백성들이 고 대하던 메시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참으로 무언가 해 낼만한 걸출 한 모습이 그에게는 없었습니다.

그는 나사렛 예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그는 유대인에게 소망을 줄 수 없 는 나사렛 사람이었습니다(요1:46). 적어도 유대인들에게 소망을 주기 위해서는 베들 레헴 사람이어야 하는데.... 실로 그는 베들레헴 사람이건만, 사람들이 그를 알아 보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그에게는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삼상 11:24절/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이스라엘의 최초 왕으로 추대된 사울의 모습입니다. 모든 백성 중에서 짝할 이가 없는 걸출한 모습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 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하더라」고 했습니다(삼상9:2). 이런 사울을 향해.... 유대 의 모든 백성들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불렀습니다.

그러나, 나사렛 예수를 향한 유대인들의 반응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로 대표할 수 있습니다. 유대 백성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람을 택하실 때.... 사람을 외 모로 취하지 아니 하신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오늘의 현실이기도 합니 다. 「나는 예수보다 더 훌륭한 석가를 믿고 있다」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일깨우는 것이 우리 성도들의 사명입니다.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우리 주님은 나의 죄뿐만 아니라 이들의 죄도 담당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 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고 하시던 주님(눅23:34).... 이 것이 주님의 사랑입니다. 이 주님의 사랑을 저들에게 전하고 일깨워야 합니다.

 2.그는 사람에게 멸시를 받았다.

 본문 3절/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 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고난의 주, 수난의 메시아, 십자가 위의 예수 그리스도.... 그에게는 흠모할 만한 아 름다운 것이 없어서 만세!를 외쳐 부르며 사울을 왕으로 맞이하던 모습과는 달리 유 대의 백성들이 그를 멸시했다.

그 멸시의 최절정이 십자가의 처형이다.

십자가의 처형은 그 당시에 가장 극악무도(極惡無道)한 죄인에게 내리는 극형이다. 그 래서, 성경에서도 십자가에 달린 자를 저주받은 자라고 했다(갈3:13). 물론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기 위해 나무에 달리셨지만, 빌라도에게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지 않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라고 협박하여(요19:12) 우리 주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신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한마디로 그는 볼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메시아라는 그를 오히려 더 멸시했 습니다(눅23:35). 십자가에 매달고 그를 조롱했습니다(막15:31). 「이 사람이 마리아 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 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그러하거늘, 어찌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느냐 하고 예수를 배척하였습니다(막6:3).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면 지금 당장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주님을 향해 침을 뱉으며 조롱했습니다.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십자가에 달리시어 멸시를, 천대를, 조롱을 당하신 주님....

그는 실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셨거늘,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고 했습니다. 3년간 함께 하며 주님의 사랑을 남달리 받았던 제자들.... 가룟 유다는 스 승을 팔아먹었습니다. 수제자라 자랑하던 베드로는 스승을 욕하고, 저주하며 모른다고 했습니다. 주께서 잡히시던 그 밤에 모두들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그는 십자가에 달리시어 멸시를, 천대를, 조롱을 당했습니다. 십자가의 주님을 향해 침을 뱉는 자나, 스승을 팔아먹는 자나, 스승을 욕하고 저주하며 모른다고 하는 자나, 죽기까지 따르오리라 약속하고서도 나 몰라라 도망친 자들이나.... 무엇이 다를까요 아니 나는 그들과 무엇이 다른가요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3.그는 우리의 질고를 지셨다.

 본문 4절/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 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그는 실로.... 지금까지의 고난의 주, 수난의 메시아, 십자가 위의 예수 그리스도의 초라한 모습과 멸시 천대는 그의 참 모습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실로.... 그의 진 정한 모습은 우리의 질고를 대신 지셨고, 우리의 슬픔을 대신 당하셨다는 것이다. 그 는 실로.... 그의 겉모습만 보았지, 그의 진실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말씀이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여기의 질고(疾苦)는.... [호리(ylij)]란 단어로 질병, 근심, 재난을 뜻한다. 그 리고 슬픔은.... [마크오-브(baok]m')]란 단어로 슬픔, 고통, 괴로움을 뜻한다.

곧 질고로 인한 괴로움을 대신 우리 주님이 당하셨다는 것이다.

우리의 질고와 슬픔....

그것은 죄로 인한 것이다. 죄의 값은 사망이다(롬6:23). 이 사망이 죄인에게 이루어지 는 과정이 질고와 슬픔이다. 다시 말하자면, 질고와 슬픔은.... 죽음을 향해 달려 가는 과정인 것이다. 곧 죽음을 대표하는 말이라 하겠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그의 모습이 볼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멸시를 받았습니다.

이런 것은 우리 주님의 참 모습이 아닙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와 슬픔을 대 신 당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주님의 참 모습입니다. 이 참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알 지 못하기에.... 오늘 본문 말씀에서 그는 실로.... 하시면서, 그의 실상을 알려주 고 있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고 했습니다.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고 있다.... 그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 들이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저 유대인들뿐만 아닙니다.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오늘 본문은 밝히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가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기 때문입니다(롬5:8). 그러나, 실상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 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 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본문5절)」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 셨습니다(본문6절). 이것이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자기 사랑의 확증이라고 했습니다 (롬5:8). 그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알지 못하는 자는 말합니다.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았다고 합니다. 이들을 일깨워야 할 사명이 우리 성도들에게 있습니다.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고 일깨워 주어야 합 니다.

그는 실로....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었습니다(요1:29).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 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본문6절). 여호와께서 그로 질고를 당하게 하셨습 니다(본문10절). 그래서, 그는 실로.... 우리 무리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셨습니다(본 문11절). 그는 실로.... 많은 사람의 죄를 지셨습니다(본문12절). 그 주님이 지신 죄 속에 내 죄도 포함되어져 있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롬5: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그는 실로.... 우리 무리의 죄악을 지고, 곤욕을 당하셨습니다. 그는 실로....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습니다(본문 7절). 실제로 우리 주님은 대제사장들과 장 로들의 고소에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 같이 「한 마디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빌라도 총독이 심히 기이히 여겼다고 했습니다(마27:14).

히브리서 4:15절/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를 가리켜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자라고 했습니다.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 해서 우리와 한가지로 질고를 지고 곤욕을 당하셨다는 것입니다. 바로 내가 죽어야 할 그 자리에서 주님이 대신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그는 실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하나님 께서 그에게 우리의 죄악을 담당시키셨습니다.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의 확정으로 하나님은 그를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 흘리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 를 먼저 사랑하신 사랑입니다(요일4:1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그로 인해 여호와의 뜻이 성취되어졌습니다(본문10절). 우리 무리의 죄악을 친히 담당 하시고(본문11절),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 루셨습니다(히9:12). 이것이 바로 대속의 은총이요, 우리 주님이 당하신 고난이었습니 다. 그 주님의 고난을 되새겨 보는 고난 주일입니다.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흑인 노예는 아무리 화가 나고, 불평스러워도.... 선교사님이 보여주는 손의 흉터를 보고, 고개를 숙이고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빌었다고 했습니다. 어린 아들의 생명을 구해주고, 자유를 준 그 은혜를 다시금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실로....

우리 주님은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대속의 길을 가셨습 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주님의 그 대속의 은총을 압니다. 그는 실로....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 자를 위하여 기도하셨다는 사실을 압니다(본문12절). 아니 나의 죄를 대신 지셨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 대속의 은총에 힘입어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압니다.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주』 그 사랑에 감격하여 늘 찬송합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그 사랑에 감격하여 늘 다짐합니다.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하리라,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의 발자취를 따르리라, 해처럼 밝게 살 면서 주의 이름을 전파하리라,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의 사랑을 나누리라....

이런 다짐이....

오늘 고난 주일을 맞아 주님 가신 길, 십자가의 길, 외롭고 무거웠던 길....

골고다의 거친 언덕 길, 지치신 주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다짐하는 우리 모두의 다짐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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