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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위대하고 기쁨의 좋은 소식 (롬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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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로마서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복음이라는 단어입니다. 복음은 곧 기쁨소식이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복된 소식을 말합니다. 바울은 바로 그 복음을 위해 택정함을 받은 하나님의 사도였습니다. 바울은 지금 바로 그 복음을 위해 로마서를 썼으며. 로마서의 서론이라고 할 수 있는 1장 1절부터 17절에 복음이라는 단어를 일곱 번씩이나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바로복음에 빚진 자(14절)라고 고백합니다. 사실 바울은 복음 그 자체이신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에는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박해하고 죽이던 자였습니다. 그의 고백대로라면 그는 폭행자요, 박해자요, 죄인 중의 괴수였습니다.
폭행자라는 말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는 일에 앞장선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박해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죄인 중에 괴수라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로, 그의 삶은 완전히 새로운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은 자인지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그 이후로 주님 앞에 가는 날까지 복음에 빚진 자가 되어 복음의 중인으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복음에 빚진 자 되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바울을 불렀고, 우리를 부르고 있는 그 복음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께서는, 복음은 하나님의 위대하고 좋은 소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은 좋은 소식이다. 복음이 좋은 소식인 것은 그것이 하나님께서 실제로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복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려고 우리를 찾아오셨다는 사실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복음이 더욱 좋은 소식인 것은 이 복음이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미리 약속하신(2절)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구약 시대에 내리신 모든 계시들이 지향한 목표였습니다. 우리는 성경에 나타나 있는 사도들의 설교에서 이런 사실들을 더욱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울의 설교(행 13장), 빌립의 설교(행 8장), 베드로의 설교(행 2장) 등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이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복음은 분명히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즉 복음은 하나님께서 선포하고, 성취하고, 사도들을 보내 전파하도록 명령하신 복음입니다. 성부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 (2절)하셨습니다. 이렇게 약속된 사역을 완수하기 위해 아들이신 주 예수님을 보내셨고, 그 결과 복음은 그 아들에 관한 것이 되었습니다(3절). 그러므로 복음은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그리고 주 예수님께서 대속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에게 주신 위대하고 좋은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우리가 믿고 담대하게 전해야 할 복음은 바로 이것입니다.

영국의 스로스츠란 죄수는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40년간이나 교도소 생활을 하고 가죽 채찍으로 50번씩 여덟 차례나 맞았으나 그의 생활은 전혀 변화되지 않았다. 그래서 경찰이나 교도소에서도 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가 구세군 숙박소에서 하룻밤 신세를 진 인연으로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고 거듭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구세군 출옥자 보호소에서 18년간 봉사하였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간증했습니다.
400번의 가죽 채찍이나 40년간의 교도소 생활로도 변화되지 않은 내가 그리스도로 인해 불과 1, 2분 만에 변화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은 예수님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거듭나서 새사람이 됩니다. 믿음으로 거듭난 생명은 하나님의 소유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빚진 자가 됩니다.

2. 하나님께서는, 복음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복된 소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온 인류를 향한 위대한 구원 계획의 주체라는 의미에서 복음을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제 그 복음이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2절), 이것은 예수님께서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 신적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이 복음의 본질임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여기서 이 아들이 누구인가를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먼저 그분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으로 나신 분입니다(3절). 이 말씀은 예수님이 참된 인간이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그분의 탄생에 대해 많은 예언을 했습니다. 태어나실 장소. 자기 백성에게서 받으실 대접, 죽음의 경위, 부활의 사실 등이 모두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다윗의 가문에서 나실 것과 다윗의 보좌에 앉아 영원히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으로 다스리기에 적합한 분이라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예언과 약속의 말씀들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안에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실지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권능이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성을 지닌 분이셨습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 되셨으니 (4절)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 능력의 부활 속에서 그리스도의 신성의 증거를 봅니다. 그분은 바로 신성을 지니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따라서 그분은 곧 우리의 구세주 그리스도이십니다(4절). 복음은 바로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에 관한 사실에 대한 내용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바로 우리 신자들이 복음을 위해 부름 받은 자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여기서 편지의 수신인들인 로마의 신자들을 향해, 그들이 바로 이 복음을 위해 부르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6절). 또한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요(7절),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7절)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명칭은 오늘의 모든 신자들에게 주어진 명칭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모든 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고 선한 일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엡 2:10). 우리는 이전에 허물과 죄로 죽었고,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었으나 오직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존재가 아니었으나 이제는 성도들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백성이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복음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음 안에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것을 깨달은 바울은 자신을 복음에 빚진 자(롬 1:14)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복음에 빚진 자 된 오늘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과연 복음에 빚진 자로 살고 있습니까

어느 전도사 한 분이 부산 영도다리 위에서 집안 웃어른을 만났습니다. 인사를 여쭌 후 할아버지, 예수님 믿고 천당 갑시다!라고 전도를 했더니 그래 천당을 보여주면 믿지! 라고 가볍게 받아 넘기고 마는 것이었습니다. 할 말이 없이 가만히 서 있었더니 개선장군처럼 유유히 걸어 가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링위에서 첫 라운드에 다운을 당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는 속으로 기도했습니다. 문득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뒤따라가면서 할아버지! 할아버지!하고 큰소리로 불러 발걸음을 멈추게 한 뒤 천당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하고는 손을 꼭 잡고 다리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할아버지는 놀란 표정으로 어데 가노라고 물었습니다. 따라 오시면 알게 될 겁니다!하고 옷을 입은 채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이 사람이 와이라노 하고 몸부림을 쳤지만 젊은이를 당할 수는 없었습니다. 할아버지! 나는 죽으면 예수를 믿었으니 천당 가지마는 할아버지는 안 믿었으니 죽으면 지옥 갑니다. 거기 가면 확실히 천당이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같이 죽읍시다.하고 힘차게 잡아당겼더니, 할아버지는 질 겁을 하고는 이 사람아, 알았다. 믿을게! 라고 항복을 하더란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복음의 빚진 자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전함으로 빚을 갚아야 합니다.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몸과 물질로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결론
하나님의 복음은 우리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것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을 받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었음을 알리는 참으로 좋은 소식입니다. 복음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분의 부르심을 입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 복음을 위해 복음에 빚진 자로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이 날마다 자라나서 영적으로 성숙한 신자가 되어 예수님을 보여주고 복음을 전파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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