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뒤틀린 가치관을 사는 현대인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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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미국의 ‘크리스천 센추리(Christian Century)’라는 잡지에 실린 기사 중에서 ‘뒤틀린 가치관’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었다. 그에 따르면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그 당시 미국에서 거의 우상화 되다시피 했던 유명한 가수 앨비스 프레슬 리가 한 시간 노래를 하면 그에게 지불되는 대가가 우주중계료를 포함하여 12만 5천 달러였다는 것이다. 엄청난 금액이다. 앨비스 프레슬 리가 한 시간에 번 돈을 다른 사람들의 것과 비교해 보았더니, 미국 대통령 1년 월급에 해당하는 것이고, 미국 대법원장 연봉의 3배, 그리고 미국 초등학교 교사 연금의 25배가 되는 액수였다. 또한 대학생 125명이 등록할 수 있는 액수에 해당되며, 3천명의 피난민을 구제할 수 있는 돈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기사는 가치관이 전도된 이 세상을 경고하고 있었다. 그렇다. 현대인은 종종 생명 없는 일, 무가치한 일에 많은 것을 투자하면서도 정말로 가치 있고 영원한 것을 업신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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