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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름다운 교회와 성도3 (출 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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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복음을 세상에 전하게 하시고 택한 백성들을 부르시고 훈련시키며, 다시 세상으로 내어 보내는 일을 하시기 때문에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후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웠던 것처럼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셔서 브사엘을 통해 만들게 하신 성막도 아름답게 만들어진 것처럼 예수님이 피흘려 값주고 사신 몸된 교회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1. 법궤와 속죄소
하나님의 성막 가장 안쪽인 지성소 안에 법궤를 만들어 안치하게 하였는데 그 재료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값싼 조각목과 값비싼 금을 조화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법궤의 중요성은 그 외형이나 재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법궤안에 보관된 돌판과 만나를 담은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에 있었습니다.
법궤는 단순한 보관함이 아니라 그 법궤를 덮는 뚜껑인 속죄소와 깊은 관계를 가지는데 속죄소는 정금으로 만들고 그 위에 금으로 그룹 둘을 만들되 (출 37:9) 그들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ㅇ러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고 하였습니다.
이같은 속죄소는 시은소(mercy seat)라고도 하는데 이는 인간이 만든 성ㅁ강안에 친히 하나님께서 임재하셔서 인간의 죄를 덮어주시는 만남과 화해의 장소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교회는 천한 자와 귀한 자가 만나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며 하나님이 친히 성령으로 임재하시고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은 사죄와 용서와 화해가 있는 교회입니다.

2. 떡상과 진설병
하나님의 성막 성소안에는 (출37:1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었으니 장이 이 규빗, 광이 일 규빗, 고가 일 규빗 반이며 (출 37:11) 정금으로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테를 두렀으며 라는 말씀처럼 떡상을 만들어 항상 열두 개의 떡을 진설하였습니다.
이 떡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농사를 짓지 아니하고도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과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만나로 주리지 아니하고 배불리 먹었음을 영원히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였습니다.
이같은 떡상과 진설병이 갖는 영적인 의미는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예표적인 것으로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일용할 양식만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양식이 되심을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주린 영혼들을 위해 생명의 양식을 배불리 먹고 그 영혼이 위로를 받으며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주님은 지상에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아름다운 교회는 오늘도 영육간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그들로 하여금 배부르게 하며 영생을 얻도록 도와주는 교회입니다.

3. 등대와 향단
하나님의 성막인 성소안에 (출37:22) 등잔 일곱과 그 불집게와 불똥 그릇을 정금으로 만들었으니 (출37:24) 등대와 그 모든 기구는 정금 한 달란트를 만들었더라 (출 37:25) 그가 또 조각목으로 분향할 단을 만들었으니 라는 말씀처럼 등대를 만들었습니다.
성막을 네 겹으로 덮은 앙장으로 인하여 성막안은 캄캄하고, 번제단에서 불살라지는 제물의 연기와 냄새가 진동할 수밖에 없었지만 일곱 등잔에서 발하는 빛으로 인하여 인도하시며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세상에서 빛된 삶을 살며, 하늘로 향해 피워 오르는 향연처럼 항상 기도하고 끊이지 아니하는 교회입니다.

구약의 성막이나 성전을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통해서 아름답게 세우신 것처럼, 하나님은 오늘의 교회도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아름답게 세우시기를 기뻐하시다면, 오늘도 각자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를 깨달아 그것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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