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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 후에축복 (출 4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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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간을 짐승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을 닮은 영광스런 존재로 지으시고 (창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는 말씀처럼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만물을 다스리는 복을 주셨습니다.
인간에게 무엇보다 가장 큰 축복은 인간이 복된 삶을 살아가도록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인간과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복이었으나, 인간이 하나님을 불신하고 범죄한 이 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아니하셨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큰 행복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는 것이라면, 인간에게 가장 큰 불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1.성막을 거룩하게 세운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막의 모든 기구들을 다 만들어 가지고 모세에게 나와 검사를 받은 후 최종적으로 한 일은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봉헌식을 거행하였습니다.1)법궤는 지성소 안에, 떡상과 등대와 향단은 성소 안에 들여놓고, 번제단은 회막 문 앞에, 물두멍은 회막과 번제단 사이에 물을 담아 정위치에 놓고, 받침을 세워 지성소와 성막을 가리우는 휘장을 둘러치고 성막 덮개를 덮는 모든 일을 다 마쳤습니다.
2)모든 기구들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만들어지고 또한 정위치에 놓여졌지만 아직도 그 모든 것들은 인간들의 손때가 묻어있는 상태로 거룩하지 못하기 때문에 (출40:9) 또 관유를 취하여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그것과 그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라 그것이 거룩하리라 는 말씀처럼 기름을 발라 하나님의 것으로 거룩하게 구별하였습니다.

2.번제물이 드려진 후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성막을 아름답게 만들고, 또 하나님의 명하신 말씀대로 아름답게 세워 봉헌하는 일은 단순히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었습니다. 아무리 성막의 모든 기구를 아름답게 만들어 하나님께 봉헌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며, 형식이 아니라 마음이었습니다.1) 아론과 그 아들들을 물두멍에 물로 씻기고 거룩한 제사장의 의복을 입힌 후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성별 하여 성막을 섬기며 제사 드리는 일을 하게 하였으니 (출40:32)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와 단에 가까이 갈 때에 씻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되니라 는 말씀처럼 아론과 그 아들들을 거룩한 제사장으로 구별하여 성막안에 들어가게 하였습니다.
2) 지성소 안에는 법궤가, 떡상 위에는 떡을 진설하고, 등대의 등잔에는 불을 켜고, 향단에는 향기로운 향을 살라 성막 안에 향취가 가득하게 되었고, 성막문앞 번제단 위에는 번제와 소제가 드려짐으로 이제 성막은 생명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성막에 충만한 하나님의 영광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여 성막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제사를 드렸을 때 (출40:34)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라는 말씀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막에 임재하심을 뜻하는 영광의 구름이 충만하게 덮여 모세가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봉헌한 성막위에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충만히 임재한 것은 세 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1)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보증이며, 2)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신다는 보증이며, 3)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신다는 증표입니다.
인간들이 보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연약하고, 그들이 지나는 광야는 너무나 열악하여 사람 살 곳이 못되지만 이처럼 영광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심으로 이스라엘은 결코 약하지 아니하며, 광야는 외롭지 않게 되었습니다.
(출40: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하는 길에서 친히 보았더라 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은 세상에서 가장 축복 받은 백성들이 된 것입니다. 이같은 축복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막을 다 세워 제사장을 구별하고 번제단에 온전히 제물을 드린 다음 그 후에 임하였으며 이 날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 해의 첫 시작의 날이었습니다(1절).

아름다운 교회는 성도들이 자기 위치를 바로 지키며,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리는 헌신자들로 먼저 성령으로 거듭나고, 항상 성령 충만한 성도들이 모인 교회입니다.
아름다운 교회는 건물과 예배의 격식을 잘 갖춘 것으로 만족하는 형식적인 교회가 아니라 말씀이 전파되고 기도가 끊이지 아니하며 세상을 향해 빛을 발하는 생명력을 지닌 교회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구주로 영접하고, 더러운 죄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고,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성도들에게 변함없이 성령 충만의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광야 같은 세상에서 “그 후의” 축복을 받아 천국 갈 때까지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는 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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