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나는 겨우 이해하기 시작 했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학생이 졸업여행 차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한 노신사를 어느 산정에서 만나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수학에 대하여 어느 정도까지 공부했는가를 질문받자 학생은 기세가 당당하게 “수학을 정복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제 학생이 노신사에게 “수학을 어느 정도까지 했습니까?” 라고 묻자, 신사는 조용히 “ 나는 겨우 수학에 대하여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대화를 계속하면서 이노신사의 수학 지식이 비범한 것에 놀란 학생이 “도대체 선생님은 누구십니까?”라고 묻자 신사는 낮은 목소리로 “내 이름은 화이트헤드라네.”라고 대답했다. 세계적인 철학자요. 수리학자의 이 대답 앞에 학생은 할 말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