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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참 지식과 통하는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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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흑인들을 위해 수고한 슈바이처 박사가 밀림에서 처음으로 병원을 지을 때 한번은 옆에 서서 구경만 하는 흑인 청년에게 서 있지만 말고 같이 일하자고 권했습니다. 그러자 이 흑인 청년은 “나는 그런 일 안 합니다. 나는 배운 사람입니다. 그런 일은 배우지 않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때 슈바이처 박사는 “나도 학생 시절에는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지. 그러나 공부를 더 한 다음에는 아무 일이나 다 하게 되었다네.” 라고 조용히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또 어떤 나이 많은 신학자는 “내가 어렸을 때에는 성경을 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며 읽었다. 그러다가 대학에 가서 신학과 철학을 배우고 비교 종교학을 배우며 성경 비판학을 배우게 되자 성경을 그대로 믿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 와서는 내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어서 이제는 성경말씀을 그대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흑인 청년과 슈바이처의 대화 그리고 노신학자의 말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나는 그 흑인 청년이 바로 나의 젊은 날의 모습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슈바이처 박사와 노신학자의 말에서 참 지식이 무엇이며, 참 지식의 열매를 알게 된 듯한 느낌입니다. 참 지식은 겸손과 통한다는 것을 새삼 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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