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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이 육신이 되다 (요 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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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앞에서는 실수로 서원한 것일지라도 더디하지말고 속히 그리고
반드시 지켜야만 합니다.
신명기 23:21-23,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하면 네게 죄라,...네 입에서 낸 것은 그대로 실행하기를 주의하라,...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은 창조하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편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시 107:20,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시 147:15, 그 명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이사야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이 형통하리라
예레미야 23:29,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이처럼 구약 성서는 어느 곳에서나 이러한 강력하고도 능력에 충만하고 창조적인 말씀(로고스)의 개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진리를 바라볼 때 그것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그 진리를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은,그리고 사람에게 진리에 대한 이해력과 지식을 주고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고 분별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을 주는 것은 인간 속에 내재하는 '로고스' 즉 '하나님의 말씀'과 '이성'인 것입니다.스토익(stoic) 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무엇이 별들의 궤도를 지키게 하는가 무엇이 조수(潮水)의 간만(干滿)을 이루게 하는가 무엇이 밤과 낮의 질서를 무너지지 않게 하는가 무엇이 철(season)이 되어 네 계절을 돌아오게 하는가
여기에 대해서 그들은 대답했습니다. 만물은 '로고스' 즉 '하나님의 말씀'과 '이성'에 의하여 지배되고 있다.'로고스'는 이 세상에 의미를 넣어 주는 능력이요 세계를 혼돈 대신에 질서로 만드는 능력이며 세계를 완전한 질서 가운데에서 진행하게 하고 그 진행을 지속시키는 힘이다.'로고스'는 만물에 퍼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요한은 다음과 같이 말했던 것입니다. 수백년 동안 너희들은 세상을 만드신 능력이요,세계의 질서를 보존하시는 능력이요,사람들이 그것으로 생각하고 추리하고 인식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접촉하게 해주는 능력인 '로고스'에 대하여 생각해온 바요,상상해 왔다.그런데 예수가 바로 이 땅에 내려오신 '로고스'이신 것이다. 요한은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라는 성육신(成肉身,incarnation)은
죄로 말미암아 혼돈하고 무질서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셨다는 말입니다.하나님께서 높은 보좌에 계시면서 인간들에게 그 높은 곳으로 올라 오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높은 보좌를 내놓으시고 사랑으로 우리들에게 직접 오셨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인도에 간 어느 선교사가 그곳의 중과 함께 길을 가다가 실수로 개미의 집을 밟았습니다.이것을 본 중은 많은 생명을
죽였다고 깜짝 놀라며 안타까와 했습니다.선교사는 대단히 민망하여 말하기를 내가 밟고 싶어서 밟은 것이 아니라 발가락에 눈이 없어서 실수를 한 것이니 정말 미안하오.어떻게 하면 개미에게 사과를 할 수 있겠소라고 물었더니,윤회설을 믿고 있는 그이기에 다음과 같은 방법을 말했다고 합니다.당신이 죽어서 개미가 되어야겠소. 윤회설을 믿는 우매한 입장에서는 맞는 얘기입니다.죽어서 개미가 되어야 개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선교사는 중의 대답을 듣는 순간 정색을 하고 그래요,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우리가 어린 아이와 이야기할 때는 어린 아이들의 언어를 써야 하듯이,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므로 육신이 되어 인간을 직접 찾아 오셨습니다.내가 처한 형편,이 현실 속에서 나를 만나 주시기 위해 나와 같은 모습으로 오신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성육신(成肉身)의 사건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우리는 매스컴을 통해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온갖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이들 뉴스들 중에는 개인적 혹은 민족적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만한 초미(焦眉)의 관심사에 관한 것도 있습니다.그러나 이 세상의 시공간(時空間)이 시작된 이래로 오늘 본문에서 제공되는 것처럼 엄청난 빅 뉴스(Big news)는 없었습니다.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지상(地上)에 오셨다는 소식이 바로 그것입니다.오늘날 신문지상을 어지럽게 장식하고 있는 갖가지 인륜(人倫) 파괴 행위들을 늘상 목격하노라면,과연 사람이란 사랑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하는 회의(懷疑)에 빠져들 때가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각별하신 계획과 사랑은 성육신(成肉身,incarnation)을 통해 너무도 분명히 나타났습니다.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 세상에 친히 찾아오신 사랑은 무조건이며 불변적인 은총을 확정적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요3:16).우리가 하나님께 아무 것도 드릴 것이 없을 때,우리가 하나님을 오히려 대적하고 있을 때,하나님은 사랑의 주도권(主導權,initiative)을 쥐고서 친히 찾아와 주신 것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인간적 한계를 그어버린채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과 사랑을 거부해서는 안됩니다.우리는 우리의 죄악된 인생을 변화시켜 영생을 가진 새로운 삶으로 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 친히 낮고 천한 모습으로 임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하며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속 깊이 영접하여 그리스도의 수준에까지 자라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여 빛과 생명,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성육신은 또한 하나님의 겸손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이 되신 것은 인간의 고통스럽고 연약한 처지와 형편들을 친히 경험하고자 하신 것입니다.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동정하여 구제하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그러나 이보다 더 어렵고도 귀한 일은 고통받는 자의 처지에 직접 처해보는 것입니다.먹을 것이 없어 혹은 중병에 걸려 고통 중에 처해보지 않고 어찌 그런 아픔을 알 수 있겠습니까 인간의 고통과 아픔,그리고 죽음 까지도 함께 나누시고자 종의 형체(從의 形體)를 입고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그러므로 겸허하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그리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자신의 삶의 가치를 높이며 영광과 축복의 삶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빛과 생명,그리고 사랑'이 충만하시고,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빛과 생명,그리고 사랑'이 역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그러므로 겸허하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그리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자신의 삶의 가치를 높이며 영광과 축복의 삶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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