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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는 누구인가? (요 01:18-2:28)

첨부 1


예수는 누구입니까
마리아:나는 그 분의 곁에서 떠날 수가 없습니다.(눅10:39)
바리새인:그는 더러운 여자의 접근을 허락한 인간이오.(눅7:39)
바디매오:그 분은 나를 보게 했습니다.새 날을 주셨습니다.(막10:51) 강도:그 분은 나의 최악의 순간에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눅23:43)
가야바:우리의 전통적인 종교를 파괴하는 자이다.(마26:65)
빌라도:정말 모를 사람이오.난 개입하고 싶지 않소.(마27:24)
백부장:틀림없이 그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오.(마27:54)
거라사의 광인:그 분은 나를 해방시켜 주셨습니다.(막5:3)
여러분은 예수를 누구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빌립의 전도를 받고 예수님 앞에 나온 나다나엘은 한 번도 자기를 본
적도 없는 예수께서 자신의 속 사람의 됨됨이를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
님을 가리켜, 랍비여,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
금이로소이다.(요1:49) 고 말했습니다.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있다면 얼마든지 자기 민족의 훌륭한 영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소위 정치적인 '메시야'(구세주)로 예수님을 파악한 것입니다.
갈릴리 바다 건너편 산에서 한 어린아이의 점심 도시락하나로(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 군중 5천명을 다 먹이고 남은 조각이 무려 열
두 바구니나 되는 것을 본 유대인들은 예수를 잡아 억지로 임금 삼으려
고 했습니다.(요6:1-15) 배고픈 유대인들은 경제적인 '메시야'를 기다렸던 것입니다.나라 안팍으로 경제가 어렵고 세계 정치가 혼란에 빠졌을 때 카리스마적인 구세주(메시야)를 기다리는 것은 인류의 역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19세기의 프랑스 사회에 널리 퍼져있었던 '나폴레옹 전설'도 과거의
초상속에서 당대의 메시야를 찾으려했던 대표적인 본보기입니다.
공화정의 비능률에 진절머리를 내며 나폴레옹1세 시대를 그리워하던
프랑스 국민들은 마침내 그의 조카 루이 나폴레옹을 황제로 떠받들었습
니다.그러나 '메시야의 재림(再臨)'으로 기대했던 나폴레옹 3세의 등장은
프랑스의 영광을 되살리기는 커녕 오히려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배,수도 파리가 함락되는 치욕을 안겨 주었습니다.
바이마르 공화국의 혼란에 지친 독일 국민들이 히틀러에게 대권을 안
겨준 것 역시 시대 착오적인 '메시야 콤플렉스'때문이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지금 소위 '문민(文民) 시대'를 나라 안팍으로 자랑스럽게
내세우고 있습니다.그래서 과거 정부보다는 국제 무대에서 당당히 '할 말
을 하며' 그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정권의 창출이 국민으로부터 이루어
졌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문민 시대의 문민 정부가 우리 시대의 정치적,경제적 메시야가 될 수가 없습니다.역사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권위의 정부가 아니라면 그것은 영원할 수 없으며 당대 백성들의 메시야가 될 수 없습니다. 어느 시대의 어느 정부,어느 나라이든 궁극적인 정부나 나라가 될 수가 없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이 시대(이 세상)와 오는 시대(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메시야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없습니다.예수 외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의 궁극적인 해결의 참된 길과 진리가 없습니다(요14:6).예수님은
참된 인간이시며,동시에 참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요1:1,14,). 예수
님은 인류의 역사 이전에 이미 계신 분으로 인류의 역사 시작(알파)과 마
지막(오메가)을 주관하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예수님의 메시야 됨은 유대인이 생각했던 그러한 단순한 정치적,경제적인 메시야가 아니라 그들이 생각했던 것 이상의 권능을 가진 메시야임이
여러가지 표적을 통해서 드러나고 있습니다.그는 구약 성서가 약속한 모
든 것을 성취하면서 전 인류에게 참 진리와 생명을 부여해 주고 보증해
주는 분으로서의 메시야인 것입니다.육적(肉的)이고 물리적(物理的)인 왕국을 건설해서 그 위에서 군림하는 왕으로서의 메시야가 아니라 전 인류
를 포함한,이 세상의 권세가 침범할 수 없는 영적(靈的) 왕국을 건설하여
거기서 영생을 즐기게 하는 그러한 왕국을 건설할 메시야로서의 예수님
으로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요한복음 1: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
는 된 것이 없느니라.
마태복음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요한복음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라는 말씀은 바로 예수께서 창조 이전에 계셨다는 것과 하나님의 창조 사역(事役)에 함께 하셨다는 것을 밝히는 말씀입니다.이것을 흔히 그리스도의 선재(先在,The pre-existence of Christ)라고 말합니다.그리스도의 선재에 대해서는 성경 여기 저기에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역사적으로 보아서 예수가 아브라함보다 나중에 났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아브라함보다 먼저 있었다고 합니다.
요한 복음 8: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예수님 자신의 기도문에서도 밝혀졌습니다.
요한복음 17:5,
아버지여,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사도 바울도 그리스도의 선재를 명백히 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2:6-

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골로새서 1:15-17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예수님은 분명히 역사 이전에 계신 분으로, 인간의 몸을 입고 역사 안으로 오신,즉 참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참 인간이신 것입니다.요한 복음 1:1의 그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그는 곧 하나님이시다는 말씀은 바로 예수님이 참 하나님됨,즉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을 뜻하는 것입
니다.참 하나님만이 인간사(人間事)의 모든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예수님의 인성(人性,참 사람되심)과 신성(神性,참 하나님 되심)을 부인(否認)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이단(異端)일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의 문제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예수의 인간성을 무시하고 신성(神性)만을 강조하면,예수님은 우리와 관계가 없는 존재가 될 것이며,그의 성육신(成肉身)과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寶血)은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말것입니다.반면에 신성(神性)을 무시하고 인간성만을 강조하면 그의 생애와 부활은 전혀 우리와 무관한 것이 되어 인간에게 궁극적인 생명과 축복을 가져다 줄 수 없게 됩니다.
예수는 참 하나님이며 참 사람이었습니다.그러나 죄가 없었습니다.
(칼케돈 신조)
그러므로 예수가 누구인가를 바로 인식하는 것이 역사를 바로 인식하는 바로미터(barometer)가 되며,자신의 역사적 사명을 바로 깨닫는 척도가 되는 것입니다.인류의 역사는 이미 역사 이전에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그 성격이 규정된 역사이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의 '참 인간되심'(人性)과 '참 하나님 되심'(神性)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역사적 소명(召命)의 내용인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의 옥중(獄中)에서 골로새 교회의 상황을 에바브라의 입을 통해 전해 들었습니다.전해진 소식의 대부분은 좋은 보고(報告)였습니다.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믿음을 지킨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칭찬을 했습니다.그리고 믿음의 열매가 맺힌 것을 기뻐하고 있으며 영적(靈的) 사랑의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질서있는 그리고 견고한 신앙에 대하여 듣고 기뻐했습니다(골1:3-8,2:1).
바울은 당시 소아시아 지방에 일어난 이단적 사상(異端的 思想)에 대하여 교회가 상처(傷處)받을 것을 염려하는 가운데 기독교적 교회로 보존(保存)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기독론적 교리의 우월성(優越性)을 강조(强調)하여 믿음에 흔들리지 말 것을 권면하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골로새서를 기록하였습니다.바울은 치료보다 예방이 좋다고 믿었습니다.이단(異端)의 악(惡)한 사상이 만연(蔓延)하고 번영(繁榮)하고 성장(成長)하는 기회를 가지기 전에 예의 주시 파악하여 유비무환(有備無患)을 이루자는 것입니다.당시 골로새 교회와 주변 교회에 침투해 괴롭힌 이단(異端) 사상의 형
태들은 학자들에 따라 다양하나 대충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철학적 경향의 유대인들,이교도(異敎道)의 철학,미토라 신자,가현론(假現論),
엣세네 금욕주의,에비온주의,영지주의파 등 이설(異說)이 난무하였습니다.
그 시대는 한 마디로 사상적 혼합주의(Syncretism)의 때였습니다.헬라의
철학과 우상숭배,동방의 신비주의,성지 동편(聖地 東便)에 번영했던 금욕
주의,기타 미신적(迷信的)인 마술(魔術) 행위에다 유대인의 율법주의 등이 뒤섞여 모여들어 사상적인 일대 혼합주의(混合主義)를 이루었던 것입니다.당시 교회의 영적 오염(靈的 汚染)을 방지(防止)하기 위해 강조되고 있는 골로새서에 나타난 중요한 사상들을 통해 반증적(反證的)으로 이단 사상들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입니다.첫째,골로새서는 그리스도의 전적 충족성(全的 充足性)과 우월성(優越性)을 강조하고 있습니다.골로새서 1:15,19,등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않는 하나님의 형상(形象)이고, 그 안에 모든 것이 충만(充滿)함을 보이고 있습니다.(골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골1: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골로새서 2:2은 그리스도 안에 지혜(知慧)와 지식(知識)의 모든 보배가
감추어져 있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골2:2)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골로새서 2:9은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神性)과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골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고대 세계를 지배한 사상은 별(星)의 영향력입니다.고대 세계 사람들은 모든 사물도 모든 사람도 천체(天體)의 영향력에 의하여 설정(設定)된 철두철미한 숙명론(宿命論)에 붙잡혀 있다고 믿었습니다.그리하여 점성술(占星術)은 사람들을 이 세상의 4대 영력(靈力)의 노예로부터 해방하는 주문(呪文)과 비밀(秘密) 지식을 준다고 주장했습니다.골로새의 거짓 교사들이 이 세상의 4대 영력과 천체로부터 인간을 해방하는데는 예수 그리스도보다 그 이상의 것이 더 필요하다고 가르침으로 교회를 혼란(混亂)시키고자 했던 것입니다.이들 거짓 교사들은 악마(惡魔)들의 힘을 이기는데는 예수 그리스도 이상의 무엇이 필요하며 악마를 처치(處置)하는 데는 예수 그리스도만으로는 불충분하여 무엇인가 다른 권세나 지식의 원조가 필요하다고 전하고 있었습니다.
이들 이단자들은 복음(福音)의 평이(平易)함을 들어 좀 더 치밀하고 깊
이가 있는 지식(gnosis)을 더 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였습니다.그러나 참
인간이시며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만으로 인류의 영육간(靈肉間)의 모든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시기에 넉넉하신 분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예수 그리스도의 천지창조 사역(事役)을 강조하고 있습니다.골로새서 1:16에서 만물이 그로말미암아 창조되었고,골로새서 1:17에서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서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우주를 창조할 때 성부 하나님이 수단(手段)이 되었습니다.
(골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1: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셋째,예수 그리스도의 참 인간성,혈(血)과 육(肉)을 가진 인간으로서의 그리스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골로새서 1:22에서 그의 육체 안에서 구속(救贖)의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골로새서 2:9에는 신성(神性)의 모든 충만이 육체의 형태로 그 안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신성(神性) 만큼 진실로 그리고 참으로 인간의 혈과 육을 가진 분이십니다.
(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골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이제 영지 주의(靈知主義,Gnosticism)를 간단히 살펴봄으로 위와 같은
기독교 사상을 강조하고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지주의는 A.D.1-3세기에 널리 퍼져 있던 일정한 종교 또
는 철학 운동을 말합니다. 이 사상은 인류는 무지(無知)한 망상(妄想) 가운데 살고 있지만 영지(靈知,Gnosis)를 통하여 영적 해방에 도달한다는 것,오직 영지(靈知)를 통하여 신성(神性)과 자신의 일체성(一體性)을 인식(認識)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또한 영지주의는 물질에 대한 두 가지 기본적 가정(假定)을 설정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제1은 영(靈)만이 선하고 물질은 근본적으로 불완전하고 악(惡)한 것이
라고 믿었습니다.영적(靈的)인 것은 선(善)하고 신적(神的) 영역(領域)에 있고,아울러 물질은 악하므로 물질적 요소로 구성된 이 세상은 모두 악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2는 물질은 불멸(不滅)이고 우주는 무(無)에서 창조된 것(정통신앙)이 아니고 이 불완전한 물질이 이 세계가 창조될 때 원료(原料)가 되고 소재
(素材)가 되었다고 믿었습니다. 이러한 영지주의는 건전한 사도의 가르침을 이교(異敎) 철학과 뒤섞은 것이거나 심지어 점성술과 희랍의 밀의(密儀)종교까지도 뒤섞어 놓은 것으로 생긴 탈선적 이단(脫線的 異端)으로 이레네우스,터툴리안,히폴리투스 같은 신학자들로부터 정죄(定罪)받았습니다. 영지주의가 기독교 신앙에 끼친 좋지못한 영향이 무엇인지를 살펴봅시다.첫째,창조 교리(創造 敎理)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영지주의는 만약 하나님이 영이시라면 하나님은 온전히 선하다.그러나 하나님은 불완전하고 악한 물질을 다치거나 그것을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런고로 하나님은 이 세상의 창조주가 아니다.물질 창조주는 저급(低級)한 신성인 데미우르고스(流出物)다.라고 주장하며 기독교의 창조신과 유출물(流出物)을 동일시 하였습니다.그러나 바울이 이들 이단 사상을 대항하여 주장하는 바는,천지 창조때 하나님의 대행자(代行者)가 된 분은 어떤 무지(無知)하고 대적(對敵)하는 힘이 아니고 아버지된 하나님을 완전 무결하게 알고 있는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것입니다(골1:14-17).
둘째,예수 그리스도의 인성(人性)에 관한 교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물질이 전적(全的)으로 악하고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다면 예
수는 육과 혈의 몸을 가질 수 없다라고 영지주의자들은 반박(反駁)하였습
니다.이들은 그들의 이원론(二元論)을 가지고 예수에게서 인성을 완전히 제거(除去)하고 예수를 인류의 구주로 하는 것을 전연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었던 것입니다.바울이 예수의 육과 혈을 가진 몸을 강조하고 예수가 자기 몸을 통하여 인류를 구했다고 주장하는 것(골1:20-23)은 바로 이같은 영지주의 사상에 대항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셋째,윤리적(倫理的)인 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만일 물질이 악이라면 우리의 육체도 악이 됩니다.우리의 육체가 악이라면 다음 중 하나의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가).우리는 육체를 억누르고 모든 욕구와 원망을 단절 하기 위하여 엄격한 금욕주의(禁慾主義)의 훈련을 받지 않으면 안됩니다.만약 육체가 악이라면 육체는 계속 억압되지 않으면 안됩니다.골로새서2:16,2:21 등을 보면 붙잡지도 말라,맛보지도 말라,만지지도 말라 는 표어가 있는데 이는 여러가지 종류의 의식과 규정과 습관을 강요함으로서 기독교인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이단 사상(異端 思想)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그러나 육체가 악이라면 엄밀히 말해서 전연 반대의 견해를 취하는것이 가능합니다.즉,육체가 악이라면 인간은 육체로 아무짓을 해도 상관이 없게 됩니다.영(靈)만이 중요하고 육체는 조금도 중요치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식욕도 욕망도 채울수 있는 대로 만족케 해도 좋습니다.
육체로 무엇을 해도 상관없고,만족시켜도,시키지 않아도 별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결국 금욕주의의 결과 (가)를 낳을 수도,어떤 부도덕한 것도 정당화시키는 도덕 폐기론(道德 廢棄論)의 결과 (나)를 낳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이들 영지주의 사상은 기독교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순결(純潔)과 정절(貞節)에 대한 관심을 버리게 하고 육체적 신체적인 죄를 경(輕)하게 생각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골3:5-8).
영지주의는 인간의 구성요소 중 육적 부분은 부정(否定)하고 영(靈)에
해당하는 부분인 엘리트(Elite)만을 인정(認定)하며 그를 독자적(獨自的)인 인간의 본체(本體)로 인정해 줍니다.이들 사상은 한 마디로 압축(壓縮)한다면 영적(靈的)인 인간은 지식(知識,gnosis)으로만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이상 우리가 살펴 본 바 골로새의 거짓 교사들은 영지주의적 사상을 가지고 기독교를 철학및 신지학(神知學)으로 변화(變化)시키려 하였던 것입니다.즉, 단지 하나의 종교 사상이나 철학으로 전락(轉落)시키려고 했던 것입니다.만약 그들이 성공했다면 기독교 신앙은 파괴(破壞)되었을 것입니다.그러나 이 바울 서신으로 말미암아, 아시아의 기독교를 멸망시키고 세계에 있는 전 교회의 신앙에 치명적(致命的)인 손해(損害)를 주었을 어떤 풍조(風朝)를 방지(防止)한 것입니다.옛날 희랍.로마 시대는 영웅 숭배 시대로서 훌륭한 지도자란 절반쯤은 사람이고,절반쯤은 신에 가까운 특수성을 지닌 것으로 보았습니다.그러나 가장 이상적이며 완벽한 지도자는 참 인간이시며,참 하나님이신 예수뿐이신 것입니다.
예수는 과연 누구인가
예수님의 참 인간되심을 통하여 인간의 존재 의미를 바로 깨닫고, 무엇을 위해,누구를 위해 살아야할 것인가를 알아 삶의 가치를 창조하는 영광된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참 하나님 되심을 통하여 인간의 생명의 존엄성과 영원함, 그리고 역사의 참된 의미와 목적을 바로 인식하여 역사 속에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하나님 역사의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예수가 여러분에게는 누구이며,무엇입니까
예수가 여러분의 영육(靈肉)에 아울러 구세주(메시야)되심을 믿으시고,
예수를 마음에 영접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의 영원한 구세주이신 예수께서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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