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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화장실을 청소한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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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부자 사업가의 아들 카 통 까우라는 학생이 마닐라에 있는 성서 대학에 입학했다. 그는 기숙사의 욕실과 화장실이 불결하여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학장에게 불평을 털어놓았다. 학장은 웃음을 지으며 “내가 조치해주지”라고 하였다. 그 학생은 학장이 곧 청소부를 보내어 깨끗하게 해주리라 믿었다. 얼마 후 화장실을 닦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학생이 청소를 하는 사람이 누구인가 보려고 나갔더니 다름 아닌 학장이 기쁨이 가득한 얼굴로 화장실과 욕실을 깨끗이 청소한 뒤. “자. 화장실과 욕실이 깨끗해졌으니 마음에 드나?”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 학생은 너무나 뜻밖의 일에 놀라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학장이 웃음 띤 얼굴로 “학생. 염려 말게. 우리 학교는 그다지 넉넉한 학교가 못되어서 청소부를 따로 둘 수가 없으니 모두가 스스로 자기 일을 한다네.”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 학생은 다시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그 성서대학을 졸업하고 신학을 마친 뒤 미국 시카고 자유교회에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되었는데. 그 학장으로부터 평생 잊을 수 없는 사랑과 평화의 교훈을 받았다고 했다. 세상을 사노라면 짜증나는 일도 생기고 불평스럽고 화나는 일도 생긴다. 그럴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승리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어떤 사람은 그 순간 손바닥에 십자가를 되풀이해서 그리며 주님을 생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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