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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온유함의 갖는 가르침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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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중 하나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너무 가난해서 집안에 생필품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그는 명석했고 호기심이 많아 책읽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그는 잡지들이 비치되어 있는 약국에 종종 갔다. 그는 약국의 한쪽 구석에서 책을 읽었다. 특히 우주에 대한 책을 좋아했다. 그는 조심해서 책을 다루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책이 더러워지는 것에 대해 불평하지 않았다. 어느 날 그는 독서하는 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어 책을 옷 속에 감추어 가지고 왔다. 어느 누구도 그 일을 눈치 채지 못했다. 며칠 후 그는 또 그곳에 가서 슬그머니 잡지 두 권을 가지고 나왔다. 얼마 되지 않아 그는 절도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결국 그는 약사에게 걸리게 되었고 셔츠에서 잡지를 꺼내야만 했다. 그는 두려움 가운데 어떻게 될지 전혀 알지 못했다. 약사가 경찰을 부를지 아니면 부모님을 부를지 몰라 소년은 두려움 가운데 있었다. 그런데 약사는 그 소년에게 자기 것이 아닌 어떤 것을 갖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조용히 일러주었다. 그리고는 소년의 어깨에 손을 얹고 말했다. '다음에는 제발 그러지 말아라.' 그것이 전부였다. 내 친구는 말했다. '나는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았네. 그리고 나는 결코 그 사람을 잊지 못한다네. 그는 법적으로도 나를 다룰 수 있었지만 도리어 친절을 보여주었다네.' 온유란 이런 강함을 지니고 있다. 우리는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리더십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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