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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탄의 축복 (습 0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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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온 인류에 큰 은혜요, 축복입니다.

주님이 오심으로 하나님과의 막힌 담이 무너져 인간에게 구원의 길이 열렸고, 죄 사함의 은혜를 받게 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은 단순히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이거나, 싼타클로스의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직접 세상에 임하신 임마누엘의 날이요, 구원의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축하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르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스바냐 3:14-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구원을 베푸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임마누엘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로 인하여 형벌이 제하여졌고, 사단이 쫓겨났으며,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노래하고, 기뻐하고, 전심으로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디도서에서는 예수님께서 이렇게 임마누엘 하심으로 세상에 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세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주님의 오심으로 믿음으로 구원받는 은혜가 왔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디도서 3:5

주님이 임마누엘 하심으로 사람의 행위를 보지 않으시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인간은 깨끗한 것 같아도 하나님 보시기에 더러운 죄인입니다. 집안의 공기가 다 깨끗한 듯 하여도 햇볕이 비춰들어 올때 보면 온통 먼지가 가득한것을 보게 되듯이 하나님의 빛에 비추어 보면 인간은 죄인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그 행동이나 선행으로는 결코 구원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임마누엘 하심으로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8

2.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주님앞에 믿음으로 나아와 구원을 얻은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사탄에 속한자가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자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의 시민인 것입니다.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하심이다. 디도서 3:7

'후사'라는 말은 상속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육신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외모로 세상을 보지 않습니다. 영혼으로 영혼을 보는 것입니다.

내 영혼의 눈을 떠서 나를 볼 때에 비록 겉으로는 초라해도, 가진 것 없어도, 배운것 시원치 못해도 주눅들 일이 없습니다. 왜 나는 하나님의 구원받은 자녀이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임마누엘하시는 축복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가지십시오. 확신에 찬 사람이 되십시오.

영혼으로 영혼을 보십시오. 임마누엘을 믿으십시오. 그렇지 않다면 성탄절이 기쁠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이 오셔서 주신 선물이 이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기쁜 성탄! 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며, Merry Christmas!!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3. 세상 사는 의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세상의 삶은 결국은 허무하고 무의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자녀로서 하늘의 소망과 믿음을 가지게 될때 세상을 열심히 살아야 할 사명과 이유가 분명해지는 것입니다.

 이 말이 미쁘도다. 원컨대 네가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여함이라.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 디도서 3:8

사명으로 사는 사람들이 되십시오. 끌려사는 사람, 어쩔 수 없이 사는 사람이 아니라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며 주신 것들을 선한 청지기의 마음으로 사명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되십시오. 진정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창조적이고, 적극적이며, 뜨거운 사명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왜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은 무덤을 향하여 허무한 삶을 사는 자들이 아니라, 하늘의 소망과 이 땅에 살아야 할 사명들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알아주시고, 상급을 주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다. 그것이 임마누엘입니다.

성탄은 임마누엘의 축복을 받는 절기입니다. 오늘 이 땅에 오신 주님, 임마누엘로 여러분 심령에 함께 하시고, 가정에 함께 하시고, 일 터에 함께 하셔서 성탄의 평화와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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