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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통에서 깨닫는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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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사님과 말씀을 나누는 중에 이런 간증을 들었다. “제가 군에서 사관학교를 나오고 군복무를 하는 중에 모든 일이 너무 잘 되었습니다. 진급을 할 때는 제 동기 중에서는 제 1호로 진급이 되어서 언제나 최소 연령자로 진급했고 상관들에게 총애를 받아 제각기 저를 데려가려고 애를 썼을 정도였습니다. 그 당시 도미유학이란 게 하늘의 별 따기였는데, 시험을 치면 1등으로 합격해서 제일 먼저 가고 싶은 때 갔었고, 이렇게 해서 미국 유학도 군에 있으면서 두 번씩 다녀왔습니다. 제 앞은 탄탄대로였습니다. 월남에 파견된 주월 한국군 총사령관은 그 분대로 저를 데려가려고 교섭이 왔고, 이곳 육군 참모총장은 나를 그 분대에 머물러 있게 하려고 애를 쓸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기치 않은 일이 생겨 구테타 음모에 몰려 1년 반 동안 고생했고, 육체적 정신적 타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는 동안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그 어려움을 당하기 전에는 세상에서 무서운 것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높아 보이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교만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만을 꺾기 위해서 저를 고통의 도가니로 몰아 넣으셨습니다. 거기서 저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세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모든 것이 얼마나 일방적이었던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이란 그런 게 아닌 것을 알았어요. 하나님의 은혜가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고마워요.” 그렇다. 겸손해져야, 낮아져야, 부드러워져야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들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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