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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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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어떤 사람이 유명한 지휘자인 레오나드 번스타인에게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악기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했을 때 그는 주저하지 않고 “제2 바이올린이오.”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은 부연 설명을 했다고 한다. “나는 제1바이올린 주자들은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가 있소. 그러나 같은 열정을 가지고 제2바이올린이나 제2플롯을 연주하는 사람을 구하기란 매우 어렵소. 이것이 문제요. 아무리 제1악기를 아름답게 연주한다 해도 누군가 제2악기를 연주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조화를 이룰 수가 없는 것이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종의 자세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종이 된다는 것은 제2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을 의미하고. 뒷좌석에 앉는 것을 뜻하며. 공로를 포기하는 것과 나팔이 울리지 않는 가운데서 비밀리에 일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세상은 이와는 정반대의 것들 곧 자랑을 늘어놓는 것, 줄 앞으로 머리를 내미는 것, 공로를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 그리고 업적을 과시하는 것을 더욱 옹호한다. 희생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인데 게다가 남모르게 희생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인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참된 희생과 봉사의 삶을 살기 원한다면 제2악기처럼 스스로 감추어진 곳에서 겸손히 행하는 성숙함이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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