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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복은 항상 새로움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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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든 농부든 가정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이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말이다. 가정은 모든 것의 출발이다. 참으로 행복한 가정은 이름만이 아닌 뭔가 특별한 것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특별함은 비범이 아니라 평범 속에 찾아지는 작은 교훈일 뿐이다.
참으로 행복한 가정의 가족은 처음부터 행복을 갖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다이아몬드도 처음에는 석탄 조각이었다. 석탄을 다이아몬드가 되게 한 것은 바로 압력과 시간이었다. 그들 역시 산을 옮기는 사람은 작은 돌멩이부터 옮긴다는 믿음으로 행복을 쌓아왔을 뿐이다.
참으로 행복한 가정의 가족도 시간이 모자라 안달하고 함께 하지 못할 만큼 바쁜 일정에 불안해 한다. 하지만 그들은 원망하거나 핑계를 찾는데 급급하지 않고 길이에서 부족한 부분을 깊이로 보상하는 지혜를 가지고 산다.
참으로 행복한 가정의 가족 역시 말수가 적어질 때가 있고 침묵에 잠길 때가 있다. 하지만 느낌이 부족한 말을 하는 것보다는 말없이 느낌을 간직하는 편이 낫다고 여기고 침묵 속에서도 사랑의 말 한마디를 키워간다. 그들도 표현된 사랑을 갈망한다. 하지만 때로 표현되지 않은 것은 표현된 것보다 더 큰 가치를 갖고 있다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래서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을 존중할 줄 안다.
참으로 행복한 가정에도 눈물이 있다. 그들도 운다. 눈물이야말로 진정한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자양분이다. 그들은 눈물로 고통을 씻어내고 절망을 흘려보냈다. 그들은 차이가 없어 행복한 게 아니다. 그들은 많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차이로 인해 풍성해지는 교훈을 얻었을 뿐이다. 그래서 그들은 차이는 존중하지만 차별하지 않는다. 더구나 나와 다른 것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라는 굳센 믿음으로 산다.
참으로 행복한 가정의 가족은 서로 상처를 주지 않아서 행복한 것이 아니다. 때로 오해에서 받는 상처나 미숙함에서 오는 고통도 있지만 그들은 그 상처를 상처로 남기지 않고 훈장으로 바꾼다. 재빨리 용서를 구할 줄 알며 또 용서한다. 그래서 용서는 제비꽃이 자기를 밟아 뭉갠 발꿈치에 남기는 향기가 된다. 그들도 싸우며 산다. 하지만 그들에게 싸움은 종착역이 아니다. 갈등은 언제나 자기발견의 기회가 된다. 무엇보다 갈등의 시간을 오래 끌지 않는다. 인생은 너무 짧아서 원한을 오래 품고 있거나 죄를 짓는데 쓸 시간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참으로 행복한 가정의 가족이 견디지 못해 하는 것이 있다면 부정직과 부도덕과 불성실이다. 그들에게 진정 낯선 것이 있다면 불행의 습관들이다. 참으로 행복한 가정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웃음으로 행복의 네온사인을 켜고 웃음으로 하나님의 성품에 가까이 다가서는 법을 안다. 그들은 기뻐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기뻐지는 역설도 이미 터득해 있다.
참으로 행복한 가정의 가족은 그 시선을 하나님께 두고 살며 어떤 일에도 좌절하지 않기로 작정한 자들이다. 그들은 언제나 일어설 줄 안다. 성공이란 실패한 것보다 한번 더 일어섬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에도 여전히 실패가 있고 그들 역시 넘어지지만 그들은 항상 새로 시작한다.
/송길원 (하이페밀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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