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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정은 일차 사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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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결혼 전 가정과 부부생활에 대해 교육을 받은 일이 없었다. 아는 것이라곤 ‘신혼초에 잡아야지’하는 굴곡된 정보뿐이었다. 어쩌면 반만년동안 이 땅의 남성들이 누려온 가부장적 문화의 혜택을 입은 마지막 세대였는지도 모른다.
지금은 사회도 가정도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철이 들면서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는 생각을 한다. 젊은 날에는 고운 정,미운 정이더니 나이가 드니 연민의 정이 생긴다. “젊어서는 일을 챙겼지만 나이 들어서는 마누라를 챙겨야지” 지겹도록 붙어 다녀야 하는 부부,때로는 볼멘소리에 바가지 소리가 들려도 그 소리 듣는 때가 행복한 줄 알라는 아내의 소리에 이제는 공감한다.
“우리 마주치면 웃자.” 서로 바라보며 활짝 웃어본다. 배우자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먼 데를 볼 것이 아니다. 탈무드에 보면 별을 연구한다고 밤길을 걷다가 호수에 빠져 죽은 사람이 있다. 가정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가정은 일차 사역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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